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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정류장 신설규제 풀어
서울시는 1일 지금까지 상업지역이나 준주거지역에만 실치할수 있도록 제한했던 시내「버스」정류장을 앞으로는 생산녹지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실치할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조치는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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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인 직업훈련|7천명에 무료로
서울시는 7일 내년 영세시민자활대책의 하나로 연간 7천명에 대해 무료직업훈련을 시키기로 했다. 시가 확정한 80년도 영세민직업훈련계획에 따르면 지난달 준공된 종합직업훈련원은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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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항공 길목이된 김포공항|통과여객 부쩍 늘어나
김포공항이 국제항로의 요충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통과여객(Transit Passenger)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바람에 김포에서 외국갈 비행기타기가 어려워지는 기현상을 빚고있다. 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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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꼬마손님」옹기종기 한 자리에
『청풍명월 인심 속에 꽃피우자 소년체전』이라는 표어 아래 실시되고 있는 완전 무료민박은 벌써부터 훈훈한 인정의 꽃을 피우고 있다. 특히 이번 민박에서 가장 많은 24명을 받아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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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가 외롭지 않다縣마다〃…성공한 대만의 노인복지
「아시아」 각국은 구미에 비해 사회복지정책에서 크게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한데다 근래에 와서 평균수명이 부쩍 늘어나 고령사회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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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가망없는" 「캠페인」, 술 덜 마시기 운동
【파리=주섭일 특파원】「프랑스」 국립의학 「아카데미」는 최근 만장일치로 국민들의 과음을 우려하고 『술 덜 마시기 운동』을 펴기로 결정했다. 포도주와 「샴페인」, 그리고 「코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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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서 철저한 통제|소련의 유아교육|여성노동력 확보에 주안|생후2개월∼7세까지|12만곳에 천여만 수용|원하는 보모·양육기관 선택가능…교육비는 무료에서 월8천원
소련은 1천2백만 미취학 아동이 전국 11만8천개소의 취학전 교육시설에 등록돼 있어 유치원교육에서 세계 제일을 자랑하고 있다. 소련의 거의 모든 4세 어린이들은 여름에 상오9시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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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라면 삼양식품-농심
올해로써 라면이라는 신종식품이 일본에서 처음 시판된지 만20년이 되는 해다. 58년 일본 닛신식품이 국수발에 간단히 맛을 가미하여 말린 건조면을 시판하기 시작한 이래 라면은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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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새로운 귀족 블라스티 (특권층)
「크렘린」궁에서 두「블록」 떨어진 「갈리노프스카」 2번지. 주말이면 누런 빛깔의 3층 고 건물을 중심으로 길 양옆에 검은 승용차들이 줄지어 선다. 주차 금지 표지판도 아랑곳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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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권 장관이 전하는 김형욱씨 근황
다음은 민병권 제2 무임소 장관이 밝힌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의 근황이다. 내가 「뉴욕」에 도착, 문덕주주 「유엔」 대사에게 해양법 관계 정부훈령을 전달하고 김형욱씨에게 전화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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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한 신민당 각파…대회전후의 표정
대회 1일전-. 표를 쥔 시골 대의원들이 속속 상경한 13일 저녁부터 이들이 파별로 분숙한 광화문일대 등 여관만도 줄잡아 약20개. 10명의 후보가 마지막 득표 전을 벌이는 무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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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 무료주차장 폐쇄|민영으로 유료화
서울시가 공영주차장을 없애고 일부를 민영화하면서 무료주차장으로 하거나 없애버려야 할 곳까지 유료주차장으로 허가해줘 사용자들이 오히려 불편을 겪고있다. 서울시는 지난 3월1일자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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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검사
어린 학생들의 점심도시락이 요즘 우리 학교교육의 현장에서 새로운 말썽거리로 등장하고 있단다. 말썽이 나자 즉각 취소지시가 내려졌다고는 하지만 전국 초·중·고교가 새 학기부터 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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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무료진료 센터 개원
야간에 발생한 영세환자의 응급진료 및 입원진료를 담당할 우리나라 최초의 영세민을 위한 야간무료진료「센터」가 10일 서울서대문구 북아현동 전 서울 신학대자리에서 문을 열었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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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창립 10주년 기념사업으로 건립 기증|군산 중앙도서관 개관
【군산=이현천 기자】중앙일보·동양방송 창립 1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군산시 문화동 87에 세운 군산중앙도서관 기증식이 23일 상오 10시 황인성 전북지사·설인수 교육감·임남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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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아마추어는 없다"|거액의 공식·비공식 격려금
【본(서독)15일 AP합동】72년「뮌헨·올림픽」대회의 「마라톤」금「메달리스트」인 미국의 「프랭쿠쇼터」는 최근 국제「아마추어리즘」에 관한 미국의 한조사위원회에 나와 증언하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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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속 53회「어린이 날」
5일은 제53회 어린이 날-. 처음으로 공휴일로 지정된 이날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는 각종기념행사와 어린이를 위한 잔치가 베풀어졌고 어린이들은 엄마·아빠의 품에 안겨 5월의 싱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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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치부 구가하는 중동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의 「파이잘」왕은 최근 7억5천6백만「달러」어치의 미 전투기를 사들였다. 그리고 토후국 「오만」은 「아라비아」해 연안의 「살랄라」에 새로 「칼라·텔리비젼」방송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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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선적인 중공 국제항공에도
국제항공노선에 새로 등장한 중공민간항공회사(CCAC)가 공공관계에 미숙해서인지 국제민간항공계의 관례를 무시, 독선적인 규정을 여행자들에게 강요하는 횡포를 부림으로써 북경거주외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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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백악관 기자단…취재낙수
미국 대통령의 해외여행 때는 백악관이라는 큰 덩어리 자체가 대통령을 따라 이동하는 셈인데 그 중에서도 수행 기자단의 존재는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수행 기자들의 현장보고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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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까마득한 의료 보호
영세병자들에 대한 구료 사업은 물론 의료 기관의 시혜 유도 및 근본적인 의료 보험 등이 모두가 계속 걸음마 단계. 당국의 영세민 의료 보장 시책은 『가난은 나라도 못 구한다』는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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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실업인 김한조씨②
김한조 씨는 자기 스스로를 야망에 불타고 자존심 강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소개한다. 해방 이듬해인 24세 때부터 미국 유학을 진지하게 고려하기 시작한 그였지만 동란중의 경제적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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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김시면씨「유 러시아」철도 횡단기 본지독점|「모스크바」의 48시간
김포공항에 세워진『고국에 드리는 탑』의 기증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재미실업인 김시면씨(37)가 해방 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유 러시아」대륙을 횡단,「시베리아」·몽고철도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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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에서 기쁨 찾는 주부들 중산층의 활발해진 봉사활동
생활에 어느 정도 기반이 잡혀 경제적으로 혹은 정신적으로 여유가 생긴 주부들 사이에 자선활동이 눈에 띄게 번져가고 있다. 「바자」나 「자선의 모임」등이 일반화하면서 이들 주부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