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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질서 무너지면 서민들이 먼저 피해본다"
법질서가 무너지면 힘없는 서민이 가장 먼저 피해를 본다. 불법 시위는 먹고살기에 다급한 서민의 경제활동에 타격을 준다. '안 지켜도 그만'이라는 식의 공권력 경시 풍조와 특권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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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평가제 반대 연가투쟁 전교조 교사 249명 징계
서울의 초등학교 교사 A씨는 2000년 이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연가(年暇.연차휴가)투쟁에 일곱 차례 참가했다. 지난해 11월 22일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교원평가제 반대 투쟁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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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49. LG데이콤
지난해 LG데이콤 임직원들은 연초와 연말에 두 번이나 기본급의 100%를 성과급으로 받았다. 성과급이 나온 것은 9년 만에 처음이었다고 한다. 2005년과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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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표류하는 교육정책
노무현 정부의 교육정책이 끝없이 표류하고 있다. 대통령 직속 교육혁신위원회는 지난 5개월간 교원 승진.임용 개선방안을 논의해 왔다. 그러나 결론을 내리는 데 실패했다. 혁신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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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지하철 1~4호선 파업 막은 강경호 서울메트로 사장
철도공사 노조가 4일 파업 철회를 선언하고 업무에 복귀함으로써 출퇴근 대혼잡과 물류 수송의 혼란은 조만간 해소될 전망이다. 철도 쪽이 파업으로 곤욕을 치른 반면 하루 40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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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의 숨겨둔 딸' 논란] 국정원 개입 어디까지 …
▶ 20일 서울 동교동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저 앞에서 경찰이 경비를 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김대중(DJ) 전 대통령에게 숨겨둔 딸이 있다는 주장은 국가기관인 국가정보원이 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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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진타오 시대] 4·끝 파워 엘리트들
후진타오(胡錦濤) 시대를 이끌 파워 엘리트는 장쩌민(江澤民)의 상하이방(上海幇)처럼 특정 지역 인물들이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 후 주석의 최대 인맥은 공산주의청년단(共靑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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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주고 승진한 사무관 6명 해임
지방자치단체장에게 금품을 준 대가로 승진한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해임 처분을 받았다. 전북도 인사위원회는 2001~2002년 당시 임실군수이던 이철규(65)씨에게 3000만~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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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장 줄줄이 공석 … 새 주인은?
은행가에 때이른 인사바람이 불고 있다.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발탁된 김병일 전 금융통화위원의 후임으로 김종창 기업은행장이 내정되자 올해 임기가 끝나는 은행장과 금통위원 후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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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공직자 무더기 연루 교원인사 42명 청탁 폭로
'부감(현 교육부 차관), 서××교사, 강남 전입 요망', 박××(전 청와대 행정관), 이××씨, 과장.국장…'. A4용지 두 장에 깨알같이 적힌 인사청탁 메모가 23일 국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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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논문대회 입상조작 일부 교감 승진에 반영
울산교원단체총연합회가 교사 대상 연구논문경연대회를 열면서 제출 논문 편수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특정 교사들을 무더기로 입상시킨 사실이 드러났다. 입상한 교사들은 승진에 필요한 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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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송광수씨 내정
김각영(金珏泳) 전 검찰총장에 이어 10일 김학재(金鶴在) 대검차장과 유창종(柳昌宗) 서울지검장이 사퇴의사를 밝히는 등 새 정부의 검찰 고위급 인사를 앞두고 수뇌부가 잇따라 퇴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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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選경호원 승진 지름길?
16대 대통령선거 후보들을 근접 경호할 경찰관들이 9일 선발됐다. 경찰청이 지원자 4백여명을 한달 가까이 심사해 87명을 최종 선정한 것이다. 경찰청은 특혜 시비 등을 차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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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장성 55명 무더기 승진
북한은 김일성(1994년 사망) 90회 생일을 하루 앞둔 14일 장성우(張成禹·67)3군단장을 대장에서 차수(次帥)로 진급시키는 등 대좌(대령)·장성 55명의 승진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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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교육계까지 뇌물 수수인가
초.중.고교 공사비를 부풀려 차액을 가로채거나 수의계약한 업체에서 뇌물을 받은 울산지역의 학교장 14명 등 교육 공무원 73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되고 이 가운데 11명이 구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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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부실 늪에 빠진 공룡] 中. 방만 경영 백태
한국통신 내에서 최고 인기부서는 노사협력팀이다. 1995년 심각한 노사분쟁을 경험한 뒤 '노사관계 안정' 이 최우선 경영과제가 된 때문이다. 한통의 노조 관계자는 "한통은 거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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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부실 늪에 빠진 공룡] 中. 방만 경영 백태
한국통신 내에서 최고 인기부서는 노사협력팀이다. 1995년 심각한 노사분쟁을 경험한 뒤 '노사관계 안정' 이 최우선 경영과제가 된 때문이다. 한통의 노조 관계자는 "한통은 거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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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부실늪에 빠진 공룡] 上. 분할론 왜 나오나
국내 대표적 통신업체인 한국통신이 방만한 경영과 무차별 사업확장의 후유증을 톡톡히 앓으며 대표적 부실 공기업으로 지목되고 있다. 한통의 경영 난맥상과 개선방향을 3회 시리즈로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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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 분할론 왜 나오나]
도심의 공중전화 부스에는 안테나가 설치된 시티폰(CT-2)이 간간이 눈에 띈다. 시티폰 사업은 싹도 틔우지 못한 채 파산했지만 철거비용이 만만치 않아 고스란히 고물로 방치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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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발전계획' 내용] 피고인에 검사증거 열람권
대법원이 10일 발표한 '21세기 사법발전계획' 은 대법원이 현 최종영(崔鍾泳)대법원장의 6년 임기 동안 추진할 사법부 발전에 관한 중장기 청사진이다. 김동건(金東建)법원행정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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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김태정 전 검찰총장의 '영욕'
‘수인(囚人) 번호 3223번. 공무상 비밀누설과 공문서 변조 및 동행사 혐의로 대검 중수부에 구속돼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중. 대검 중수부장과 부산지검장, 법무차관을 거친 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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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농·축협중앙회 인사·재산 동결 지시
농림부는 농.축.인삼협 중앙회에 대해 통합과정에서 무더기 승진이나 무리한 재산처분, 조직변경 등 내년 7월 신설되는 통합중앙회에 부담을 줄 행위를 자제하라고 4일 지시했다. 농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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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위원회-교육청, 교육장 인사 마찰
서울시교육위원회 (의장 김두선)가 15일 유인종 (劉仁鍾) 서울시교육감의 인사행태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벌일 특위를 구성하겠다고 나서자 시교육청측은 "월권행위" 라며 맞서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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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교장 절반 바뀐다…이달말 4,100명 퇴직
교원정년 단축으로 8월말 초.중.고 교장의 절반이 교체되는 등 사상 최대의 교원 인사태풍이 불어올 전망이다. 또 무더기 퇴직으로 교원이 부족, 2학기에는 교사 자격증 소지자가 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