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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디자인은 없다, 항상 다음이 최고다”
이언 칼럼 디자인 총괄이 서울 한남동 전시장에서 자신이 디자인한 2인승 스포츠 컨버터블 XKR의 곁에 서 있다. 조용철 기자 영국의 프리미엄 브랜드 재규어. 귀족적(엘레강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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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84조원 살포 … 더 세진 엔저 공습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위원회(MPC) 문은 4일 오래 닫혀 있었다. 여느 때보다 2시간 늦게 열렸다. 그만큼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총재의 취임 후 첫 회의가 난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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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집 사고판 무주택자도 연 3.5% 금리 주택기금 대출
이번 부동산 종합대책 중 금융 관련 부분은 좀 더 가다듬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다. 2일 정부·금융권에 따르면 하우스푸어(원리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집 소유자) 대책은 ‘투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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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택자가 내놓은 집, 누가 사도 5년간 양도세 면제
올해 말까지 집을 사면 나중에 되팔 때 5년간 시세 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생애 최초로 6억원 이하의 집을 사는 사람은 연말까지 취득세가 면제된다. 분당·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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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려면 신규 분양, 임대사업엔 소형주택이 유리
주택 수요자들이 손꼽아 기다려 온 새 정부의 부동산정책은 말 그대로 ‘전방위대책’이다. 실수요자가 중심이지만 투자자도 주택 임대사업을 하기 좋은 여건이 마련됐다는 평이다.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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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최초 주택구입자 취득세 전액 면제"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해 정부가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한다. 수요억제·공급확대 기조에서 탈피해 공급 물량을 대폭 줄이고, 과도한 정부 개입·규제가 완화된다. 세제·금융지원을 통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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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대 성장률’ 탈출 비상 … 돈 더 빨리 더 많이 푼다
정부가 28일 내놓은 ‘경제정책방향’의 중점은 ‘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안정’에 맞춰져 있다. 경제가 살아나야 중산층과 서민의 체감경기가 좋아진다는 점에서 동전의 양면처럼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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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보 없이 예약 깨는 ‘노쇼(no-show)’는 범죄인가
화이트데이였던 지난 14일 저녁, 서울 용산구 후암동의 프렌치 레스토랑 나오스노바. 유명 레스토랑 평가서인 자갓(Zagat)이 ‘서울에서 가장 분위기가 좋은 레스토랑’으로 선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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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는 영업방해, 법적 처벌해야 vs 사업 특성상 감수해야 할 리스크
22일 금요일 저녁 서울 후암동 레스토랑 나오스노바에서 예약을 해놓고 취소하지 않은 노쇼(no-show) 고객의 테이블이 비어 있다. 조용철 기자 화이트데이였던 지난 14일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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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우린 왜 보수가 됐나
강남 3구. “여당 공천만 받으면 무조건 당선된다”는 인식 때문에 늘 본선보다 치열한 예선전이 벌어지는 곳이다. 2010년 지방선거만 봐도 알 수 있다.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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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붕 다른 분양가 진실은?
[황정일기자] 반도건설이 이달 말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시범지구에서 분양할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분양가가 확정됐습니다. 84㎡형(이하 전용면적)은 3.3㎡당 1010만원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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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부동산 훈풍 당분간 계속될 것
꽁꽁 얼어붙었던 일본 시장에 봄이 왔다. 과거 일본정부가 수시로 꺼낸 경기 부양카드에 무덤덤했던 시장이 이번엔 다른 모습이다. 아베 정권이 쏠 3개 화살(금융완화·공공투자·규제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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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이면 분식점, 테이크아웃 피자점…달라진 창업 지형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자영업자 500만 명 시대다. 올해 1월 말 기준으로 542만2000명이다. 청년 취업이 어려워진 데다 50세를 전후해 기업에서 퇴출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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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이면 분식점, 테이크아웃 피자점…달라진 창업 지형도
자영업자 500만 명 시대다. 올해 1월 말 기준으로 542만2000명이다. 청년 취업이 어려워진 데다 50세를 전후해 기업에서 퇴출되는 ‘사오정’이 늘면서 나타난 기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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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철도공사와 철도공단 통합해야
임석민한신대학교 사회과학대 교수 일부 학자들은 철도산업에서 경쟁 체제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항공산업의 예를 들어 철도산업도 경쟁을 시켜야 한다는 논리를 편다. 하지만 철도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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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6만1000가구 … 올 봄 분양시장 큰 장 선다
아파트 신규 분양시장이 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올 봄은 특히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주택 수요자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어느 때보다 봄 분양시장에 큰 장이 서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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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불량식품 단속 방안, 제대로 실현되려면...
▲ 김태민 변호사 [중앙일보 헬스미디어 객원 칼럼니스트·김태민 변호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불량식품을 ‘4대악’으로 규정하고 척결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식품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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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으로 ‘빵’해도 정학
#1. 지난달 미 펜실베이니아의 한 유치원. 다섯 살 여자 어린이가 친구들에게 “내가 헬로키티 총을 가져와서 쏴볼게”라고 말했다. 이 아이가 말한 총은 고양이 캐릭터가 그려진 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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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치마 입으면 일 못할 거라는 그 오래된 편견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쉴 때는 언제나 치마를 입는다. 바지 차림의 휴식은 상상할 수도 없다. 그래서 집에선 늘 치마 차림이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 문을 나설 때는 언제나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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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지사, 경기도 국회의원 정책협의회…도정현안 협조당부
김 지사는 오전 7시30분부터 국회 의원식당에서 도내 국회의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의회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조기 착공과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 리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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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학회 “미래부·방통위 규제 이원화 우려”
13일 열린 ‘긴급토론회-정부조직 개편 논의와 방송정책의 방향’의 발표자들. 왼쪽부터 이승선 충남대 교수, 강형철 숙명여대 교수, 정대철 한양대 교수, 이준웅 서울대 교수, 김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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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폭탄 조여오자 … 오바마 스몰딜 제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장에 섰다. 그는 의회에 “연방정부 예산을 자동 삭감하는 제도인 시퀘스터(sequester)를 몇 달 늦추자”고 제안했다.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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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관련 글 교과서에서 빠질 듯
현재 16개 초·중·고교 교과서에 실려 있는 안철수 전 대선 후보 관련 글 대부분이 내년부터 교과서에서 빠질 전망이다. 정치인의 글과 이름을 교과서에 싣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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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CNK 다이아몬드' 매장량 직접 확인해보니…
한국 기업인 오덕균 CNK 인터내셔널 회장, 카메룬의 영웅이 되다. 2013년 1월 16일 카메룬 수도 야운데. 이곳에서는 카메룬 역사상 최초로 다이아몬드 공식 수출을 축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