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당원 만장일치로 당대표 선출…"5년간 무간지옥 갇혔다"
조국혁신당 초대 당대표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선출됐다. 조국 대표는 3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당원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당대표에 추
-
조국, 2심도 징역 2년…구속은 면해
자녀들의 입시비리 및 청와대 감찰반 감찰무마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방어권 보장을 위해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 조
-
[속보] 조국 '입시비리·감찰무마' 2심도 징역 2년…정경심 감경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를 받는 조국(58) 전 법무부 장관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법정구속은 면했다. 서울고법
-
29년을 기다렸다, 절박한 LG 올핸 우승할 수밖에 없다
━ [스포츠 오디세이] LG 트윈스 주장 오지환 지난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SSG를 10-4로 꺾은 LG 선수들이 주장 오지환(가운데)을 중심으로 모
-
[김정기의 소통카페] 길 없는 길
김정기 한양대 명예교수 커뮤니케이션학 철조망 건너편의 스님이 말했다. “길이 어디 따로 있겠습니까, 걸어가면 길이지요.” 20년도 더 된 일이다. 북한산 산행의 시작 무렵에 변경
-
[분수대] 민정수석
심새롬 중앙홀딩스 커뮤니케이션팀 기자 다시 등장한 전직 민정수석들의 출마 가능성에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남자로 불린 조국 전 민정수석, 그리고 박근혜
-
[사설] 파면된 서울대 조국 교수, 정치가 아닌 반성의 시간 돼야
지난 4월 조국 전 장관이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책 설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지난 2월 징역 2년 선고 후 징계절차 돌입, 파면 결정 ━ 10일
-
文 만난 조국 때린 與 "죗값 치러도 시원찮을 판, 출마 위한 꼼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났다. 조 전 장관은 지난 10일 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날 낮에 문 전 대통령과 만난 사실을
-
文 만난 조국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 중…길 없는 길 걷겠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3년 6개월여 만에 공개적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난 가운데 “문 정부의 모든 것이 부정되고 폄훼되는 역진(逆進)과 퇴행의 시간 속에서 무엇을 해야
-
“죄 됩니까” 질문에 “수미산”…운문 선사의 수수께끼 대답 유료 전용
━ #궁궁통1 중국의 운문 선사는 “날마다 좋은 날”이라는 선구(禪句)로 유명합니다. 운문 선사는 중국 선불교 운문종의 종조입니다. 당시에는 임제종과 쌍벽을 이루었
-
[박정호의 시시각각] 대한민국 치욕의 날
박정호 수석논설위원 밤새 떨고 떨었다. 잠을 이룰 수 없었다. 탄식과 비탄의 굴레에서 헤어날 수 없었다. 끝내 분노가 터졌다. 정말 저 아수라장이 실제인가. 두 눈과 귀를 믿을
-
'웅동학원' 채용비리·허위소송 조국 동생 조권 징역 3년 확정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동생 조권씨. 연합뉴스 조국(56)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권(54)씨가 대법원에서 징역 3년과 추징금 1억4700만원을 확정받았다. 이른바 ‘조국 일가
-
'조국의 무간지옥'…2022년 정경심 상고심이 종지부 찍을까 [法ON 스페셜 2021④]
조국 전 법무부장관(왼쪽)과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연합뉴스·뉴스1 2019년 조국 전 민정수석의 법무부 장관 내정 소식과 함께 시작된 이른바 ‘조국 사태’는 2년이 넘는 시
-
[오병상의 코멘터리] ‘조국의 시간’은 ‘조국의 절규’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일 출간한 책 『조국의 시간』 1.‘조국의 시간’이 1일 시장에 나왔습니다. 시판 전부터 워낙 화제가 됐던 책이라..서둘러 구해 봤
-
'조국의 시간'은 '법원의 시간'과 이렇게 달랐다 [팩트체크]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한 시민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1일 출간한 저서 『조국의 시간: 아픔과
-
“표창장 보도 논두렁시계 같다” 조국 자신을 노무현과 동일시
31일 서울 교보문고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 『조국의 시간』이 놓여 있다. 출판사는 지난 달 27일 온라인 예약 판매를 시작한 첫날 1만5000부가 나갔다고 밝혔다. [
-
자신과 盧 동일시한 조국 "표창장 위조 보도, 논두렁시계 같다"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에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회고록 '조국의 시간'이 판매되고 있다. 출판사 한길사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4시 온라인 서점을 통해 '조국의 시
-
[박정호의 문화난장] 눈뜬 자들의 도시
박정호 논설위원 도시에 전염병이 돈다. 이유도 모르게 사람들이 하나둘씩 앞을 못 보게 된다. 사회 전체가 극도의 혼란에 빠진다. 정부는 비상조치를 내린다. 눈먼 사람들을 강제수용
-
[서소문 포럼] 700년전 고려 여인 글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
박정호 문화스포츠 에디터 상차림으로 따지면 수라상이다. 전국 곳곳에서 올라온 진상품이 가득하다. 외국에서 건너온 귀한 요리도 수두룩하다. 지금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
저승 10대왕 그린 18세기 봉은사 시왕도, 미국서 찾아왔다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시왕도를 보고 있는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과 신도들.[사진 연합뉴스] 1777년 제작된 18세기 불화 한 점이 미국 경매를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
“조선 불교 망친 데라우치 지옥 갈 것” 신임 총독 면전서 "할!” 내지른 만공 스님
1937년 3월 11일이었다. 일본은 식민지 조선의 불교를 왜색화하려 했다. 조선총독부 회의실에 전국의 31본산 주지들을 불러 모았다. 미나미 조선 총독은 “전임 데라우치 총독의
-
[분수대] 좀비영화보다 더 무서운 것
박정호논설위원‘미끼를 물었다’. 개봉 일주일 만에 전국 300만 관객에 다가선 영화 ‘곡성(哭聲)’의 포스터 문구다. 그 미끼에 단단히 물렸다. 극장 문을 나서는 순간 머릿속이 뒤
-
[김미경의 마이웨이] 반지하서 굶으며 꿈 그리기 7년 … 세상이 그를 알아봤다
경기도 부천시 상동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작업실에서 이종범 작가가 자신의 책을 들고 웃고 있다. [사진작가 김도형] “좋아하는 일로 생존하고 싶었다.” 우리네 아버지들은 태어날 때
-
[책과 지식] '2013 올해의 좋은 책 10'?
격변의 시기일수록 근원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 세상이 정신없이 돌아가는 만큼 인간과 사회의 ‘큰 틀’에 대한 갈망 또한 증폭된다. 2013년 출판시장도 역동적인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