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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에 문 열지 않으면 정당도, 국가도 소멸” [임종주 논설위원이 간다]
━ 청년정치, 선택의 문제 아니다 ■ 「 유권자 60% “20~30대 청년 정치인에 투표할 의향 있다” 거대 양당, 인재 육성보다 그때그때 선거용 ‘발탁’에 치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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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특전사령관 "韓 군사력 6위? 北과 싸우면 러시아 꼴 난다"
“한국이 군사력 세계 6위라는데, 이걸 믿는 군필자들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전인범(64·예비역 중장)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사령관은 세계 2위 군사 강국 러시아가 우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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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항녕의 조선, 문명으로 읽다] “네 죄를 네가 알렸다” 호통친 변학도, 그가 몰랐던 것
━ 형벌, 법치와 문치 사이 조선 후기 화가 김윤보의 ‘형정도첩(刑政圖帖)’ 중 하나. 당시 죄인을 다루는 모습을 그렸다. [중앙포토] “네 죄를 네가 알렸다!” 사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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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대기업이 총알받이인가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김현철 초대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일본통이다. 게이오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일본 경제산업성 연구위원을 지냈다. 일본제철과 닛산자동차의 경영 자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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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절감 논란 2R … 휴대폰 살 때 무이자 할부 추진
휴대전화 할부 수수료 면제, 단말기 완전 자급제 등 가계 통신비 경감을 위한 세부 방안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자리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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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청문회된 인사청문회'…단말기 할부 수수료 면제·완전 자급제 속속 등장
휴대전화 할부 수수료 면제, 단말기 완전 자급제 등 가계 통신비 경감을 위한 세부 방안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통신비 절감 공약을 맡을 미래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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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이 통신비 내릴까…文 ‘기본료 폐지’에 安 ‘제로레이팅’ 맞불
━ 실효성 논란 불거진 통신료 인하 공약 대선 시즌만 되면 출렁이는 곳이 바로 이동통신 시장이다. 후보마다 가계 통신비 인하를 명목으로 각종 통신요금 정책을 쏟아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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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파나마에서 무슨 일이…
?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 하버드 법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변호사 미첼 맥디르-. 월가도 탐낼만한 스펙을 갖춘 맥디르가 미국 중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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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의 세상탐사] 국운 가를 대선 패자의 성공
길고 거칠었던 12·19 대선이 끝나간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승부는 100만 표 안팎에서 판가름 날 가능성이 크다. 승자의 환호와 패자의 탄식이 벌써부터 들리는 듯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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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대북정책, 대통령의 몫과 야당의 몫
“북한이 핵을 보유한 나라라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꼭 1년 전인 2008년 4월 20일(미국시간 19일), 미국 메릴랜드주의 캠프데이비드 별장에서 조지 W 부시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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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노대통령 처칠, 루즈벨트 닮으라"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이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국정연설을 혹평하고 나섰다. 전 대변인은 27일 자신의 홈페이지(www.oktalktalk.com)에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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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8. 노조의 경영 참여
▶ 왼쪽부터 이동응 경영자총협회 상무, 남성일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김태현 민주노총 정책연구원장. [변선구 기자] *** 참석자 ▶ 이동응 한국경영자총협회 상무 ▶ 남성일 서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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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 反美보다 합리적 'No'를
요즘 우리는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인 미국을 격렬히 비판하고 행동으로도 표시한다. 지역적 회오리바람이 아니라 온 나라를 덮치는 태풍의 위력이다. 이 태풍의 부작용은 매우 심각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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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대통령을 뽑고 싶다
내가 『삼국지』를 처음 읽은 것은 초등학교 5학년 때였다. 아동 문고판이 아니라 여러 권으로 나뉜 장편 소설이었는데, 소싯적 감명이 꽤나 컸던지 책 표지의 저자 이름까지 외어버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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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노무현:"鄭風으로 갔던 票 다시 돌아올 것"
민주당 노무현(盧武鉉)대통령후보는 답변에 거침이 없었다. '대선 패배시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다시 출마하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답변 대부분은 한나라당 이회창(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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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개각] 지역안배는 어떻게…
8.7개각에서 11명의 장관(급) 가운데 정치권과 관련 있는 인사는 5명이다. 송자 교육부.한갑수 농림부.신국환 산업자원부.노무현(盧武鉉)해양수산부장관과 장영철 노사정위원장이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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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혁칼럼] 털고 갈 1호 '개졸(皆卒)정치'
이제 사흘만 지나면 새 천년이다. 각계의 많은 사람들이 버릴 것은 버리고 털 것은 털고 가자고 말한다. 정치지도자들도 묵은 현안들을 털고 새 천년 새 정치를 하자고 다짐한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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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나의 송사] 3. 두 얼굴의 TV-주철환 MBC PD
비교한다는 일 자체가 예의에 다소 어긋나긴 하지만 수천년을 버텨온 문학과 회화에 비해 방송은 1백년이 채 못된 역사를 지녔을 뿐이다. 일제강점기인 1927년 경성방송국(호출부호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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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당선자, 화합차원서 야권 인사 2명 각료 기용 예정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국민 대화합을 기한다는 차원에서 한나라당 등 야당소속 인사 2명 정도를 새정부 각료에 기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金당선자는 이와 아울러 경제난 극복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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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몫,정치의 몫
눈앞에는 「대통령의 재(財)테크」라는 제1막이 끝나고 「YS와 DJ의 대결」이라는 제2막이 펼쳐지고 있다.제1막만 해도 긴장과 흥분의 연속이었는데 그것이 지루해질만 하자 극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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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쪽형… 파격형… 뚝심형… 논리형/이회창 내각의 개성파 4인
◎이회창총리/청와대 반대 개의치 않고 원칙고수/“모두 실세장관” 강조 최 내무 견제 새로 출범한 김영삼대통령 집권2기 내각은 「소신과 개성」이라는 짙은 색깔을 띠고 있다. 이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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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나라살림 이렇게 각계 인사들이 거는 기대|박명재
새 대통령의 당선과 함께 지금 88만 공직자들은 앞으로 전개될 행정의 변화를 조심스럽게 예견하면서 가슴 설레는 기대로 차있다. 소위 문민출신 지도자의 등장과 더불어 번영과 통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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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조선노동당비서 귀하/동갑내기 작가가 보내는 편지
◎우상화 그만두고 인간주의를…/양복입은 것이 국제 뉴스 돼서야…/지천명의 나이따라 성숙함 보이길/이동하 김정일 조선노동당 비서귀하. 먼저 귀하의 50회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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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장관들 이재에 밝다
◎세무서 신고는 요식행위… 거의가 주식투자/“손벌리지 않으려면 어쩔수없다”일부 시인 일본의 장관들은 청빈과는 거리가 먼것 같다. 30일 공개된 가이후(해부) 총리등 각료 21명,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