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년 전 부산 영화거리 모습, 미국산 최루탄 보여준 시위 학생... 사진과 문화재 기증한 미국인 민티어 부부 이야기
━ 한국 서화·사진 기증한 미국 민티어 부부 게리와 메리 앤 민티어 부부. 최기웅 기자 민티어 부부의 한국 봉사 활동 당시 사진. [사진 국외소재문화재재단] “한국
-
2.5m 목각탱, 337년만의 외출
1684년 만들어진 뒤 2021년 처음으로 절 밖에 나와 사람들 앞에 선 보물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과 삼존불(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김정연 기자 “중앙박물관이면 할 수 있겠다
-
337살 불상 첫 외출 뒤엔…'한석규 옆 그 스님' 결단 있었다
1684년 만들어진 뒤 2021년 처음으로 절 밖에 나와 사람들 앞에 선 보물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과 삼존불(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김정연 기자 “중앙박물관이면 할 수 있
-
국어학자 홍윤표, 고서·목판 1775점 기증
24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홍윤표 전 연세대 교수(오른쪽)의 자료 기증식. [연합뉴스] 국어학자인 홍윤표 전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국립중앙도서관에 고서와 목판 등 자료
-
이건희 컬렉션만 있는게 아니다···국보 고려대장경도 개인기증
삼성 측이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 중에 첫손에 꼽히는 국보 제 216호. 정선 필 인왕제색도(鄭敾 筆 仁王霽色圖). 조선 후기 화가인 겸재 정선(1676~175
-
가정집 주방서 발견된 '르네상스 걸작'…"70억 이를 수도"
프랑스 가정집 주방에서 발견된 르네상스 회화 유명 작가의 것으로 추정되는 성화. [AFP=연합뉴스] 프랑스의 한 가정집 주방에서 르네상스 시대 유명 화가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회화
-
벽지 뜯으니 보물이···25년 전 도둑맞은 '만국전도' 찾았다
양녕대군의 글씨가 담긴 숭례문 목판을 되찾은 소감을 말하는 양녕대군 20대손 이종빈씨. 2008년 화재 후 숭례문을 복구할 때는 탁본(오른쪽)이 사용됐다. 이번에 찾아낸 건 해당
-
25년 전 도둑맞은 최초의 서양식 세계지도 만국전도...벽지 속에서 찾아
만국전도에 표시된 우리나라. 만국전도는 위도‧경도 표시 등 서양의 지도 표기법을 충실히 따랐지만, 푸른색으로 칠한 바다에 물결을 그려넣는 등 개성있는 면도 돋보인다. 김정연 기자
-
교토에서 에도까지 … 조선통신사가 거쳐간 300년 전 일본 풍경
조선통신사가 지나간 길을 보여주는 ‘도카이도 53차도 병풍’, 각169.5x372.1㎝, 18~19세기, 종이에 채색.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조선통신사-. 조선시대 국왕의 명의
-
300년 전 조선통신사가 본 일본
'도카이도 53차도 병풍', 각 169.5x372.1㎝, 에도 시대 18~19세기, 종이에 채색.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조선통신사-. 조선시대 국왕의 명의로 일본의 막부 장군에
-
다기세트, 달마도, 닥종이 인형…부산 ‘위아자 나눔’ 열기
김영섭 부경대 총장은 22일 위아자 나눔장터에 ‘회 박사 어간장’ 10개를 기증했다. ‘생선회 박사’로 유명한 부경대 식품공학과 조영제 교수가 30년 연구 노하우를 담아 개발한 어
-
[문화] 고려 증도가 2점, 조선시대 것 가능성 커
남명천화상송증도가 [사진 = 중앙포토]지금까지 고려시대 인쇄본으로 알려졌던 보물 '남명천화상송증도가'(南明泉和尙頌證道歌·이하 증도가) 2점이 조선시대에 인쇄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
-
[정보창고] 10월 29일부터 12월 2일 전시 10선 -투모로우 2014 外
로버트 인디애나의 `아메리칸 드림(The American Dream)`. 세계 각국의 판화·사진 등 복수 미술을 소개하는 ‘아트 에디션 2014’에서 나올 작품 중 하나다.[사진
-
세계 최고 추정 '증도가자' 20점 더 있는 듯
고려 금속활자 ‘증도가자(證道歌字)’가 현재까지 공개된 110여 점 외에 20점가량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지가 금속활자 ‘매매증명서’(사진) 사본을 입수해 확인한 결과다. 세
-
처남·매부 짜고 문화재 3000여 점 택배로 밀반출
경찰이 문화재 밀반출 용의자 24명으로부터 압수해 26일 공개한 문화재 74점의 모습. 밀반출한 문화재 중엔 조선 중기 문신 이항복의 『노사령언(魯史零言)』등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
숙종 때 세계지도, 60년 만의 귀향
우리나라에 최초로 전래된 세계지도인 곤여만국전도(坤輿萬國全圖)의 기증식이 27일 원 소장처인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열렸다. 김문수 경기지사(왼쪽)와 봉선사 주지 정수 스님이
-
Knocking on the Door … 인천 비엔날레는 지금
인천 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열리는 국제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본전시에서 관람객들이 여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양영석 인턴기자] 인천 중앙공원은 동서 방향의
-
[위아자나눔장터] 잘 고르면 횡재 ‘30여점 경매’
16일 오전 11시30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리는 위·아·자 장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지역 명사들의 애장품 기증도 잇따라 이날 낮 12시30분과 오후 1시 30분 두 차
-
국보급 문화재 5점 거래과정서 사라져
고려시대 금동여래좌상 등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국보급 문화재 5점이 거래과정에서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일 문화재를 고가에 팔아주겠다고 속여 가로챈 혐의
-
춘추좌씨전·선종영가집…조선전적이 고려작품 둔갑
보물로 지정된 고려시대의 전적 (典籍) 2점이 조선시대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이 사실은 보물로 지정된 책과 똑같은 판본이 최근 발견됨으로써 확인됐으며 문화재 관리의 허
-
古文書 싹쓸이 절도 설쳐-지방門中.개인소장 괸리소홀 틈타
최근 농촌지방의 고가옥(古家屋)을 대상으로 고서적이나 그림. 골동품등을 싹쓸이하는 전문절도범들이 설치고 있다. 피해품은 조상대대로 내려오는 물건들을 문중이나 개인이 보관해온 비지정
-
한국 근대화단 개척자 金觀鎬 작품3점 발견
한국근대화단의 개척자며 천재화가로 손꼽혔던 서양화가 김관호(金觀鎬.1890~?)화백의 미공개 유화작품 3점이 새로 발견됐다. 미술사가 윤범모(尹凡牟.경원대)교수는 최근 도쿄(東京)
-
목양 박성삼씨 유작전 3일부터 서울 갤러리
뜨거운 장인정신으로 한국 목공예계를 이끌어가다 87년 타계한 목양 박성삼씨의 유작전이 3일부터 9일까지 서울갤러리(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인의 유작 30여점이
-
청동기 시대의 용범을 국보로
문공부는 10일 천문기상·인쇄·금속·국방과학분야의 대표적 과학기술 문화재15건을 국보 및 보물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된 과학기술문화재는 ▲국보=용범(숭전대박술환소장) ▲보물=휴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