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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전체 수석 동래고 김영룡군
『평소 교과서위주로 공부를 했읍니다. 시험을 잘 치러 부산수석정도를 기대했었는데』공동전체수석을 차지한 김영용군 (18·부산동내고3년)은 특히 국어·영어·수학에 고루 뛰어나 부산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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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위주로 예습·복습 충실"
『공부할 때는 집중적으로고 쉴때는 푹 쉬었습니다. 잠도 하루에 7시간 이상씩 자고요』 87년도 대입학력고사에서 3백32점을 얻어 공동전체수석을 차지한 김동균군(17·단대부고3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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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부재로 대학 선택 더 어렵다
『선시험-후지원으로 특징 지어진 현행 대학입시제도는 눈치 지원이라는 가장 큰 병폐를 낳았습니다. 이번 대입제도를 개선하는 가장 큰 의의도 바로 이 「눈치작전으로 가는 대학」을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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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점 이상 2천6, 7백명 예상|학력 고사 득점·대입 지원 전망-좌담회
87학년도 대학 입학 학력 고사가 20일 끝났다. 수험생들은 이번 시험에서 받은 자기 점수가 전체 학생들과 비교해 어느 정도의 수준이며 과연 어느 대학을 갈 수 있을까를 생각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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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불안·초조해 말고 차분히 마무리를…
87대입학력고사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이 갖가지 예측에 불안해 하고 있다. 고사를 눈앞에 둔 수험생들의 이 같은 불안에 일선교사들은 『모두가 똑같은 조건으로 불안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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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일 작전
87학년도 대입학력고사(20일실시)가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일선교사들로부터 초읽기에 들어간「10일작전」을 들어본다. 첫째 초조해하거나 불안한 나머지 무작정 학습시간을 늘려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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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제2외국어
실업5과목과 같은 선택군으로 묶어진 제2외국어는 3만2천4백20명의 수험생이 선택했다. 4·4%다. 이는 실습보다 어려울것이란 판단에 큰 영향을받은 결과다. 그러나 학력고사 관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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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고득점자 늘어난다
87학년도 대학입시는 모집인원이 3천5백명쯤 줄어드는데 반해 지원자는 1만9천여명이나 늘어 경쟁이 전례없이 치열해진다. 또 올해 처음 학력고사과목이 축소되고 배점이 조정된데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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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10분·영어 5분 연장 검토|중앙교육평가원 대입학력고사 시간표 재조정 작업
중앙교육평가원 (원장 장기옥)은 5일 87학년도 대입학력고사 시간표에서 수학이 들어있는 제2교시를 10분 늘리고 영어와 제2외국어를 치르게되는 제3교시를 5분연장하는 대신 제4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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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모자라 못 풀어선 안 된다"|대입학력고사 시간배정(좌담토론)
87학년도 대입학력고사 시간표가 과목특성을 무시한 채 1점1분 원칙으로 짜여져 수학시간이 크게 모자란다는 지적이다. 일선관계자 좌담으로 들어본다. ▲김수곤=이번 대입학력고사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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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나쁘다 비관 재수여학생 자살
26일하오10시쯤 서울잠실3동 잠실주공아파트453동511호 변재철씨(48·상업)집 건넌방에서 변씨의 장녀 정혜양(19·재수생)이 성적이 나빠 좋은 대학에 지망하지 못할 것을 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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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떨어져 비관 중3생 목매 자살
6일 하오 1시 30분쯤 서울 불광동 292의 60 정채경씨(39·사업)집 목욕탕에서 정씨의 장남 인호군(14·연천중 3년)이 성적이 떨어진 것을 비관, 목매 숨져 있는 것을 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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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년생 투신자살
7일 상오 7시30분쯤 서울 도곡동 우성아파트12동 1502호 최상현씨(51·변리사) 집 베란다에서 최씨의 둘째아들 지성군 (14·Y중 3년)이 40여m 아래 화단으로 뛰어내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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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입소연기요청
전방입소교육 거부에 따른 대학가의 진통과 관련, 병영집체훈련및 전방입소교육을 앞두고 각 대학은 학생지도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각 대학은 가정통지문을 보내 학부모의협조를 요청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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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없이 마구뽑는 대입학원
대학입시 학원들이 정원을 어기고 수강생을 초과모집하고 있다. 수강생 초과모집 현상은 이름난 대입학원일수록 더욱 심해 보통 정원의 2∼3배, 심지어 10배까지 초과모집한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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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눈치작전 이제 그만|학부모·지도교사에게 들어본다
사상 유례 없는 눈치작전과 편법이 난무한 가운데 86학년도 대학입시가 13일 논술고사를 치르고 모두 끝났다. 시행 6년째. 더욱 심화되어만 가는 혼란과 북새통은 언제까지 계속될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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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단독 과제형출제…생활주변 소재로
대구지역에서 유일하게 단독과제형을 출제한다. 고교 교과과정을 참작하되 보편적으로 접할수 있는 생활주변의 소재에서 계열별로 출제하고 백지답안이나 문체와 관계없는 내용을 논술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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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기본점수 5점, 예증 많이 제시해야
인문·자연계열로 나눠 실시하고, 수험생들의 사고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특정과목의 내용에 구애받지 않는 생활주변의 소재를 대상으로 출제한다. 평가기준이 5가지이나 이에 얽매이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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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미응시땐 불합격…인문-자연계 구분
인문·자연계열로 나눠 실시하며 백지답안은 O점 처리된다. 답안지는 1천자 원고지 1장이 교부되며 연습지는 별도로 교부되지 않고 문제지를 연습지로 겸한다. 논술고사 미응시자는 불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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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자료해석·분량·논리전개력을 중시
문제는 생활주변의 보편적인 관심사를 출제하고 이에 관한 견해나 반응을 평가한다. 교무처장 곽영순교수는 『주어진 자료를 해석하고 자기의 주장을 논리적이고 분명하게 전개해 나가면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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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8백~1천자…볼펜·수성펜으로 써야
인문·자연·예체능계열로 나눠 실시한다. 교무처장 최동규교수는 『문제의 타당성·신뢰성·객관성을 고려, 5∼7명의 출제의원이 출제한다』고 밝혔다. 최교수는 학년초 1학년 신입생 2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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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논술고사 책임연구위원 김용선교수 (교육학과)는 『채점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문장 전체의 구성▲논리 전개의 적절성▲내용 예시의 풍부성▲결론의 타당성▲표현 능력등에 중점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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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인문·자연계열로 나눠 실시하고 백지 답안과 문제와 관계없는 논리 전개는 0점처리하나문제에 접근하려는 흔적이 분명한 답안지는 득점이 가능하다. 논술고사 준비위원 홍사만교수(국문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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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답안지는 복사용 특수용지로 3장이 한꺼번에 복사되도록 볼펜으로 눌러 써야 한다. 연습용 답안지도 배부한다. 1백분중 50분이 되는 시각을 시험관이 알려준 이후 차분히 복사용 답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