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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성희롱, 안전지대가 없다
시민운동가에서부터 운동권 학생.명망 있는 대학교수까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나타나는 성희롱 만연은 도덕성을 잃어가고 있는 우리 사회의 현재의 얼굴이다. 사회적 배경과 개인의 병적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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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사이버 성폭력' 방지 불량이용자 통신가입 봉쇄
제 목'사이버 성폭력' 발 못붙인다. 기 관정보통신부구 분기타첨부화일※ 문의 - 정보화기획실 정보이용보호과 이맹주 사무관(전화 750-1272, 전자우편 asprit@mic.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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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 휴대폰 문화] '전화폭력' 실태는
휴대폰으로 인한 '폭력' 의 종류는 다양하다. 욕설을 의미하는 숫자를 찍어보내는 모욕형, 모르는 사람의 전화번호를 우연히 알게 돼 괴롭히는 무작위 음란형,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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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인터넷 고발' 남용…감정적 신고 대부분
대구 K중학교 B(43) 교사는 지난달 치른 곤욕을 떠올리면 지금도 분노가 치민다. 다른 학교 학생이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에 B교사가 학생들을 심하게 폭행한다는 글을 올렸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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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인터넷 고발' 남용…감정적 신고 대부분
대구 K중학교 B(43)교사는 지난달 치른 곤욕을 떠올리면 지금도 분노가 치민다. 다른 학교 학생이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에 B교사가 학생들을 심하게 폭행한다는 글을 올렸던 것.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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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기자에게 물어보세요] 낯선사람과 만남 힘들어
낯선 사람을 만나는 일이 무척 부담스럽습니다. 아주 친한 친구하고는 잘 어울리는데 모르거나 가끔 만나는 사람을 대하는 것은 너무나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나요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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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관 폭언 국가서 배상' -서울고법 판결
수사과정에서 경찰관이 피의자에게 고문 등 가혹행위가 아닌 폭언만 했더라도 국가에 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8부 (재판장 洪日杓부장판사) 는 4일 경찰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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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역주의] 좁혀진 영호남 거리감
호남인에 대한 차별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영.호남간 거리감은 과거에 비해 상당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8년 한국사회학회의 '꺼리는 지역민' 에 대한 지역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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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역주의] 2. 호남차별 계속되고 있다
단지 어느 지역 출신이라는 이유로 사회적 불이익을 받거나 반대로 특혜를 봐서는 안된다. 하지만 그런 일이 벌어지는 게 현실이다. '어느 지역이 얼마나 많은 불이익을 경험하는가'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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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윈스키.前백악관 대변인이 쓴 2권의 책]
모니카 르윈스키는 지난 달 타임지와의 회견에서 자신이 클린턴 대통령을 배신한 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10명 정도밖에는 얘기를 안했는데…" 나름대로는 떠벌이지 않으려 무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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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를 열며] 하심(下心)
뭐라더라. 예수는 "오른 뺨을 맞으면 왼 뺨마저 내놓아라" 고 하고, 석가는 "맞았을 경우 병신되지 않은 것을 감사하라" 고 했다던가. 세속을 떠나 승려가 되기 위해 절에 들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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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예방 지침안 내용]
"미스 김, 섹시한 몸매야. " 지금까지 우리 사회 통념상 '야한 농담' 정도로 통용돼온 언행들을 앞으로는 자제해야 한다. '섹시하다' '야하다' '풍만하다' 등의 말들을 아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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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소년상담실,'왕따' 유형별 상담
'왕따' 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청소년종합상담실이 8일부터 본격적인 상담에 나섰다. 시 청소년종합상담실에 따르면 따돌림의 형태는 주로 세가지. ▶싫어하는 별명을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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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샘]가요가사 자작시 표절 오규원시인 '속앓이'
최근 숨겨져 왔던 씁쓸한 일이 하나 불거졌다. 95년 대 히트를 기록했던 DJ D.O.C '머피의 법칙' 앨범 수록곡인 '한 잎의 여자' 가 오규원 시인의 연작시 '한 잎의 여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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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의 놀며 말하며]탤런트 이승연의 죄와 벌
며칠전 탤런트 이승연씨가 운전면허 부정발급 죄로 사회봉사 명령을 받고 실제로 봉사활동 하는 모습을 TV를 통해서 봤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동정 어린 마음은커녕 저도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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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현장서 겉도는 실업대책
"현 내각은 실업대책 내각이다. 철저한 대책을 세우고 차질없이 밀고 나가야 한다. " 김대중 대통령이 지난 3월17일 제2차 경제대책조정회의에서 실업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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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언어장벽이 부른 어이없는 퇴장
"아이구! 이거 되게 낮은 볼이잖아!" "뭐라고? 너 입 닥쳐!" " (뭐라고 그러는지 모르겠다는 듯) 되게 낮다고!" " (욕을 더 못듣겠다는 듯) 퇴장!" 14일 잠실구장.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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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교사 모욕적 체벌 말썽…심한 충격에 등교 꺼리는 학생도
"아 이가 아무리 장난이 심하고 말을 안듣는다해도 아이의 바지를 벌려 물을 붓고 머리에 고무줄을 묶은 뒤 잡아당기는 모욕을 줄 수가 있습니까. " 인천시 산곡동 현대 아파트 몇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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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벌줄때 흥분하면 헛일…잘못한점 납득시켜 수치심 안갖도록
귀하고 사랑스러운 자녀이지만 늘 부모 마음에 흡족한 행동만 하는 건 아니다. 아이가 비뚤어진 행동으로 속을 썩일때 어떻게 벌을 주고 제재를 가해야 할지는 모든 부모의 고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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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본 어업협정 파기는 모욕" 강경대응 목소리
일본의 어업협정 일방파기에 대한 정부대응이 강경해지고 있다. 외무부는 23일만 해도 "일본의 파기는 '예상된 수순' 이며 어업문제에 국한해 대응하겠다" 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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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어업협정 파기에 정부대응 단호…위안부 배상등 외교전 펴기로
일본의 한.일어업협정 일방 파기에 대한 정부대응이 강경으로 급선회하고 있다. 외무부는 23일까지만 해도 "일본의 파기는 예상된 수순" 이라며 "어업분야에 국한해 대응하겠다" 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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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세대
왜 화장실 천장 위에 녹음기 비슷한 것이 놓여있는 것인가.원지는 그것이 도청 녹음기라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이리저리 돌려보다가 그 속에 든 테이프를 꺼내면서 비로소 그것이 도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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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세대
원지가 다른 남자와 제법 정답게 통화를 하는 내용이 도청 녹음기에서 흘러나왔다. “요즘 어떻게 지내?” 원지의 목소리가 약간 들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저 그래.야,너 만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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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寶 특혜대출 개입說 김현철씨
야권은 한보에 대한 특혜대출에 대통령 측근인사가 개입됐다고 주장한다.자민련 안택수(安澤秀)대변인은 지난 24일“한보에 대한 천문학적 대출에 민주계의 젊은 부통령이 개입됐다는 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