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탈선아들… 빗나간 부정(취재일기)

    비뚤어진 아들을 바로잡기 위해 아버지가 아들의 발에 족쇄를 채워 4개월여 감금한 끝에 숨지게 한 사건이 일본 지바(천엽)현에서 발생,일본사회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11일 존비속

    중앙일보

    1992.05.14 00:00

  • 20년만에 직장서 만난 사제/중학때 두 선생님과 함께 교육부계장

    ◎사은회 참석한 스승들은 “쑥스럽구만” 까까머리 중학생과 근엄하던 담임선생님이 20년의 세월이 흐른뒤 한 직장에서 다시 만났다. 스승의 날(15일)을 앞두고 12일 오후 서울 교육

    중앙일보

    1992.05.12 00:00

  • "「우물안 개구리」깨닫고 맹연습"|첼로2위 유지현(연세대2)

    『이 감사하고 기쁜 마음을 현민자선생님께 전하고 싶습니다.』 국민학교 3학년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으나 피아노가 싫어져 국민학교 5학년 때 첼로로 바꿨다는 유지현양. 음대입시부정사건

    중앙일보

    1992.03.20 00:00

  • “일하긴 싫고 돈은 없고…”(촛불)

    『집에서 놀고있자니 따분해 유흥비도 마련할겸 심심풀이로 했던일인데….』 21일 오전 서울 관악경찰서 형사계. 검침원을 가장,여자만 있는 집을 대상으로 강도행각을 일삼아온 배모군(1

    중앙일보

    1992.02.22 00:00

  • 사회·교양

    □…MBC-TV 「PD수첩』(12일 밤l0시55분)=인천 성헌고교 2년생인 김기범군은 평소모범생으로 학급에서 반장을 맡고 있지만 며칠전 호기심으로 담배를 피우다 발각돼 벌을 받게

    중앙일보

    1991.11.12 00:00

  • 7개월 투병학생의 미소(촛불)

    『23년동안 결코… 남에게 죄지은 적이라곤… 없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저를 죽게 내버려 두시지는 않을겁니다.』 서울 국립의료원에서 7개월째 난치병과 싸우고 있는 명지대생 정태수군(

    중앙일보

    1991.11.03 00:00

  • 2천만원을 제자들에…/장학금 남긴 고 김보환교사

    ◎푼푼이 모은 돈 광진중에 전달 33년간 교단에 몸담아온 57세의 처녀선생님이 세상을 하직하면서 박봉을 쪼개 평생 모은 2천만원을 제자들의 장학금으로 남겼다. 11일 오후 서울 광

    중앙일보

    1991.09.12 00:00

  • 고약한 백일주(촛불)

    『절대 훔치려는 마음은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다보니 장난기가 발동하는 바람에….』 8일오후 서울북부경찰서 소년계. 입시 1백일을 앞두고 소위 「백일주」를

    중앙일보

    1991.09.09 00:00

  • 인성실조(분수대)

    오랫동안 서울대 사대에서 인간의 행동과학을 연구하고 강의한 정원식 총리서리의 역저 가운데 『인간과 교육』이란 책이 있다. 그 책의 한 장에는 우리 교육에 있어서의 문화실조 현상에

    중앙일보

    1991.06.04 00:00

  • 노 대통령 내외는 이날 불우하나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생인 어린이들을 초청, 대화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학용품을 선물로 나누어주며 격려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중앙일보

    1991.05.06 00:00

  • 덴버시 의회(분수대)

    덴버시는 미국 콜로라도의 주도다. 인구는 43만명. 난데없이 덴버시 얘기를 꺼내는 것은 까닭이 있다. 이 도시의 시의회는 지방자치의 모범생으로 소문나 있다. 올해 30여년만에 처음

    중앙일보

    1991.01.04 00:00

  • 추행당한 여고생 변사/아파트 주차장에/살해후 유기 추정

    【부산=조광희기자】 18일 오후9시40분쯤 부산시 주례1동 럭키아파트 14동 주차장 바닥에서 부산 Y여고 1년 홍모양(15)이 바지가 면도칼로 찢겨진 채 하반신에 피를 흘리며 숨져

    중앙일보

    1990.11.19 00:00

  • 90청백 봉사상 영광의 수상자들|본 상의 얼굴들

    폐기물수집 수수료 징수, 정사방호 등 10여년 동안 동사무소의 궂은 일을 도맡아온 문자 그대로「동민의 충복」. 발로 뛰며 주민들과 체온을 나누는 대화를 통해 환경정비·납세의무고취

    중앙일보

    1990.11.14 00:00

  • 상공ㆍ농수산 거친 경제통/최각규 민자 정책의장(얼굴)

    구 공화당 사무총장을 지냈으며 김용환 전 정책위의장과 함께 김종필 최고위원의 핵심측근. 박정희경제학교의 모범생으로 70년대 농수산ㆍ상공장관을 거치면서 고도성장기의 정책브레인으로 활

    중앙일보

    1990.10.13 00:00

  • 한송이 조화로 남은 소녀(촛불)

    『하느님 해도 너무 하십니다. 내게 무슨 죄가 그리 많기에 이다지도 심한 날벼락을 내리십니까.』 5일오전 청주병원 영안실. 학교옆 자취방에서 잠자다 폭행하려는 괴한에게 반항하여 가

    중앙일보

    1990.10.06 00:00

  • 집안일 해 놓고도 미심쩍어 불안…|「강박증」겪는 주부 는다

    사소한 부주의로 자칫 가사를 그르치지 않을까 염려한 나머지 가슴을 졸이고 심지어 공포감마저 느끼는 「주부공포증」이 최근 수년 새 부쩍 늘고 있다. 사회가 각박해지고 현대화·공업화가

    중앙일보

    1990.09.10 00:00

  • 53세에 만학의 꿈 "활짝"-고교과정 졸업 이승희씨

    가난하거나 딸로 태어난 죄(?)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놓쳐버린 사람들에게 교실에 앉아 공부하고 졸업식장에서 졸업장을 손에 쥐어보는 일만큼 갈망하는 일이 또 있을까. 지난 21일 한국

    중앙일보

    1990.08.24 00:00

  • 한국 사회불안으로 경제위기/물가등 못잡으면 「제2의 아르헨」될수도

    ◎렉스프레스지 보도 「이제 한국은 제2의 아르헨티나가 되는 길로 들어선 것인가.」 프랑스의 권위있는 시사주간지 렉스프레스 최신호(5월14일자)가 최근의 한국경제 위기를 다룬 기사에

    중앙일보

    1990.05.15 00:00

  • 동심 울리는 「가정환경조사」(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71)

    ◎불필요한 항목넣어 위화감/일부선 교육용 아닌 「찬조금」 갹출자료 악용 『엄마,우리도 빨리 자가용 사요,네?』 서울 개포동에 사는 유모씨(36)는 중학교에 갓들어간 큰딸이 얼마전

    중앙일보

    1990.04.12 00:00

  • 정선 「매·난·국·죽」 네자매, 나란히 우등으로 국교졸업

    77년5월12일 국내 최초의 일란성 네쌍둥이로 태어나 화제를 모았던 최일매·일난·일 국·일죽 자매가 국민학교를 졸업, 어엿한 중학생이 된다. 많은 주위사람들의 관심과 보살핌속에 1

    중앙일보

    1990.02.14 00:00

  • K-1TV 설날특집극『기다리는…』주역 탤런트 박희정양

    우리에게 고향의 의미를 다시금 새겨보게 했던 KBS-lTV 설날특집드라마『기다리는 사람들』에서 탤런트 박희정양(22)은 운동권 대학생의 상대역을 맡아 차분히 그를 설득해 내는 연기

    중앙일보

    1990.01.30 00:00

  • 과보호가 부른 국교생 자살(촛불)

    『야 이놈아,네가 죽는다는게 뭔지나 아냐 이놈아….』 철부지 외아들의 시신을 얼싸안은 채 아버지는 넋을 잃었다. 12일오후 서울 천호2동 김학기씨(45ㆍ버스운전사) 집 안방. 어처

    중앙일보

    1990.01.13 00:00

  • 태영 우리 모두 어머니가 빨리 낫길 바래요. 여인 생각이 나는구나. 아마 국민학교 때였지. 너희 둘이 이 에미곁에 서로 누워 자겠다고 떼쓰던 기억들이…하지만 이제 다신이 에미 품

    중앙일보

    1990.01.03 00:00

  • (4)|통독 아직도 "머나먼 길"

    동독의 국경개방조치 이후 나타나고 있는 일련의 징후들을 통독과 연관시키려는 일부 성급한 시각이 확산되고 있으나 통독문제가 그리 간단치만은 않은 것 같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독일의

    중앙일보

    1989.1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