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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MB, 차라리 '살려 달라'고 솔직히 얘기해라”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고 있는 민병두(왼쪽)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 민병두 페이스북]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현 정부의 적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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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멍구 사막에 800만 그루 나무 심어 ‘녹색장성’ 쌓다
중국 네이멍구의 쿠부치 사막 한복판에서 11년째 조림사업을 하고 있는 권혁대씨. 그가 녹지로 변한 현장의 항공사진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 권혁대]한국과 중국의 젊은이 수천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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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8) 제철보국으로 애국한 한국의 철강왕
청암(靑巖) 박태준(1927~2011)은 포스코의 창업·건설·경영에 평생을 바친 불세출의 기업가다. 그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우향우 정신’으로 제철보국과 교육보국을 실천한 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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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화 몽골에 ‘수원시민의 숲’가꾸는 시장님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21일 몽골 에르덴솜 지역에서 나무를 심기 위해 양동이로 물을 실어나르고 있다.지난 21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에서 동쪽으로 50㎞ 떨어진 사막지대인 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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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세상 천리포…6월엔 ‘민병갈 목련’ 핀대요
천리포수목원 설립자 고(故) 민병갈 선생이 마지막 여생을 보낸 한옥 ‘후박집’. 선생은 떠났지만 그가 사랑하던 목련은 올해도 화사하게 꽃을 피웠다 충남 태안 바닷가에 자리잡은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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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프간 미 해병대 구출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남부 헬만드주의 상인 부근에서 10일(현지시간) 급조폭발물(IED) 공격에 부상을 당한 미 해병대 병사를 동료들이 후송용 헬기로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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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아버지처럼만 살아라”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팔순 잔치에서 아들 성빈씨와 악수한 후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 ‘영일만 신화’의 주인공으로 추앙 받는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은 본인의 삶을 스스로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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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실크로드'가 떠오른다
'뉴 실크로드'가 부상하고 있다.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아시아-미국간 무역이 퇴조하고 아시아 역내 무역이 급증하고 있다. 중동에 오일 머니가 쌓이고 한국, 대만에 이어 중국,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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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2007년 대선과 '박태준 정신'
시대의 거인이 병상에 누워 있다. 일흔아홉 살 철의 사나이 박태준이다. 2001년 7월 왼쪽 옆구리를 33㎝ 가르고 갈비뼈를 하나 잘라낸 뒤 30년간 등 쪽에서 허파를 압박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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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마다 '나이스 Q' 현장 … 쑤저우 삼성 공장을 가다
삼성전자 중국 쑤저우 공장에서 직원들이 조립을 마친 울트라모바일 PC ‘센스 Q1’을 검사하고 있다. 쑤저우=김창우 기자 삼성전자의 중국 쑤저우(蘇州) 법인장인 김행일 상무는 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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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박태준
"한국이 군대를 필요로 할 때 당신은 장교로 투신했습니다. 한국이 기업인을 찾을 땐 기업인이 되었습니다. 한국이 미래의 비전을 필요로 할 때 당신은 정치인이 되었습니다." 살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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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랫바람' 타고…황사관련株 급등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일찍 황사가 발생하면서 공기청정기 등을 만드는 '황사 관련주'들이 지난 13일에 이어 이틀째 급등했다. 16일 증시에서 공기청정기를 만드는 솔고바이오.위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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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클럽 최고팀은 우리"
중동의 모랫바람을 넘어라. 한국의 수원 삼성과 안양 LG가 아시아 최고의 프로축구팀을 향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시아 각국의 정규리그 챔피언들끼리 각축을 벌이는 제21회 아시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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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카불에선] 라마단의 미덕은 남아
땅거미가 서서히 내려 희뿌연 모랫바람이 시야에서 사라질 때쯤이면 카불은 낮에 드러냈던 번잡한 풍경을 지우기 시작한다. 버스 지붕 위와 꽁무니에 가득했던 그 많던 사람들, 볼품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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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196. 風が吹けば桶屋が儲かる
세상 일이 돌고 돌아 의외의 결과가 일어난다는 뜻. 또는 얼토당토 않은 일에 기대를 거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大風(おおかぜ)が吹(ふ)けば桶屋(おけや)が喜(よろこ)ぶ'라고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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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전력분석] C조- 중국
2001년은 '잠자던 거인' 중국이 스포츠계에서도죽의 장막을 걷고 세계 무대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해다. 중국은 지난 7월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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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모랫바람 뚫고 아시아 제왕 노린다
"40년 무관의 한 푼다" 시드니올림픽을 마친 한국 축구가 2002월드컵 16강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오는 10월12일부터 29일까지 레바논서 벌어지는 제12회 아시아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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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596. 아라리난장
제13장 희망캐기 (31) 이튿 날이었다.겨울 답지않게 사뭇 포근하던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뿐만 아니라, 위판장의 스레이트 지붕이 찢겨 날아갈 정도로 바람도 드세게 불었다.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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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할례'는 인간파괴…모델출신 인권운동가 디리
"아직도 아프리카에선 매년 2백만명의 소녀들이 야만적이고 비위생적인 할례 (割禮) 의식 때문에 죽어갑니다. 저도 한 여성으로서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여성이라는 이유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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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세계의 조류]5.이슬람의 결속…경제·안보 동맹으로 세력 결집
10억 인구의 이슬람세계는 갈등과 반목, 그리고 전쟁과 테러로 얼룩져온 땅이다. '알라신의 선물' 인 석유가 샘솟고 있지만 아직도 대다수 사람들은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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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사하라를 가다]上.사막의 블루베레
유엔이 평화유지활동 (PKO) 을 수행하고 있는 곳은 전세계 16개 지역. 현재 70개국에서 파견된 총 2만3천명의 다국적군이 유엔마크를 달고 평화협정 이행 지원과 휴전감시, 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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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알마아타-카레이스키 원혼이 잠든곳
시베리아의 중심도시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카자흐스탄의 수도 알마아타로 가는 길은 멀고도 험했다.1천7백㎞에 이르는 길을 우리는 사정없이 흔들리면서 갔다.굴곡이 심한 시멘트 포장길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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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LA일대
캘리포니아의 LA와 샌프란시스코는 아메리카의 「서대문」쯤 되는 곳이다.특히 「리틀 서울」LA는 미국을 찾는 우리나라 방문객이라면 한번은 거쳐가는 곳이다. LA를 찾는 한국 방문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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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吐魯蕃-飛沙走石의 사막 西遊記무대
7월17일 저녁 돈황을 떠난 우리일행은 柳園이란 조그마한 역에서 투루판(吐魯蕃)으로 가는 밤열차를 탔다.기차가 하미(哈密)시를 지난지 얼마 안돼 갑자기 북쪽으로부터 강한 모랫바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