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버스토리/출산은 계획이다] 엄마·아빠 되기, 시나리오 짜셨나요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계획적인 임신이야말로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는 필수 요건이다. [신인섭 기자] 회사원 정모(41·서울 성동구)씨는 2007년 2월 조금 늦은 나이에 결혼했다.
-
[e칼럼] 괴짜 과학자가 발견한 DNA지문의 혁명(2)
DNA지문을 발견한 제프리 박사는 그 공로로 작년 4월 세계 최고의 기술상이라고 할 수 있는 2008년도 밀레니엄 기술상(Millennium Technology Prize)을 받았
-
뒤바뀐 아기 16년 만에 알았지만 …
주부 박모씨는 지난해 고교생인 둘째 딸의 혈액형이 A형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박씨와 남편은 B형이어서 친딸의 혈액형은 A형이 될 수 없기 때문이었다. B형 부부 사이에
-
“정말 내 자식 맞나…”, 중국 친자 확인 열풍
▶영화 핑궈에서 주인공 쿤이 아이의 혈액형이 사장의 아이가 아닌 자기 아이라 돈을 요구할 수 없게되자 의사를 매수해 아이의 혈액형을 사장의 아이로 바꿔치는 장면. 2007년 농촌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장기기증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 지난 2월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은 마지막 눈을 감는 순간까지 사랑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 추기경이 이 땅에 남긴 것은 사랑의 메시지만이
-
“매춘도 아닌데 어쩌라고요!”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미국 시트콤 ‘프렌즈’. 여주인공 피비는 불임으로 고생하는 남동생 부부를 위해 선뜻 자신의 자궁을 빌려준다. 남동생 부부가 체외 수정을 통해 수정란을 만들
-
탄피만으로 누구 총인지 안다
“탄피(彈皮)가 사망자의 총에서 발사된 것이 맞는지를 검사하고 있습니다.”서울 용산에 있는 국방부 과학수사연구소의 총기화재과 실험실. 이승종 감식관이 ‘쌍안 비교 현미경’으로 탄피
-
국방부 과학수사연구소 최초공개
“탄피(彈皮)가 사망자의 총에서 발사된 것이 맞는지를 검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에 있는 국방부 과학수사연구소의 총기화재과 실험실. 이승종 감식관이 ‘쌍안 비교 현미경’으로
-
미혼 여성이 꼭 받아야 하는 산부인과 종합검진
코스모를 읽어 온 독자라면 1년에 한 번 산부인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건 알고 있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검진을 왜 받아야 하는 건지 청담마리산부인과 홍순기 원장이
-
장마철 가족 건강 관리 “손 씻으세요!”
우(雨)~ 우(雨)~. 장마철이다. 길거리 응원 때 잠시 물러갔던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전국이 다시 영향권에 들었다. 아쉬운 6월의 축제가 끝난 뒤 찾아온 축축하고 후텁지근한 날씨
-
점 빼는 레이저로 수천 년 더께 없애고
●석굴암은 과학이다. 통일 신라의 건축.수리.기하학 지식이 총체적으로 구현됐다. 해인사 장경판전의 통풍.습도 조절장치는 지금도 놀랍다. 동.서양의 걸출한 문화재는 사실 과학을 떼고
-
[week&CoverStory] 화살표 따라가면 귀인이 짠~
어때요 테스트 결과를 보니 고개가 끄덕여지나요? 저는 '안정적인 살림꾼'과 함께 일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답니다.가까운 친구와 회사 동료의 얼굴을 떠올리며 고건 전 총
-
[토요 이슈] 국립과학수사연구소 50돌
▶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이영수 연구사가 사기도박에 쓰인 카드를 자외선 카메라로 촬영해 감정하고 있다.최승식 기자 1일 오후 서울 신월동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유전자감식센터. 흰 마스크를
-
"제대혈"로 귀한 생명 구해요
"어차피 버려질 탯줄이 귀한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니 망설일 게 없었죠." 최근 딸을 낳은 윤모(30)씨는 다니던 산부인과 병원의 소개를 받아 제대혈(臍帶血.탯줄 속 혈액)을 기증
-
'제대혈'로 귀한 생명 구해요
"어차피 버려질 탯줄이 귀한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니 망설일 게 없었죠." 최근 딸을 낳은 윤모(30)씨는 다니던 산부인과 병원의 소개를 받아 제대혈(臍帶血.탯줄 속 혈액)을 기
-
난치병 환자에 '사랑 이식'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아이와 참 특별한 인연을 맺었습니다. 백혈구 형이 서로 맞을 확률이 2만분의 1밖에 안 된다는데…." "필요하면 세 번이고, 네 번이고 계속 제 골수를
-
[week& cover story] 풀리지 않는 사건들
수사진이 늘 사건을 척척 풀어내는 것은 아니다. 미궁에 빠진 사건도 상당수다. 수사기관은 남편을 유력한 용의자로 봤으나, 지난해 최종 무죄 판결이 나와 결국 범인은 오리무중이 된
-
일부 병원 혈액형 검사 '대충'
일부 종합병원이 수혈할 혈액의 혈액형 검사를 완전하게 하지 않고 일부 검사만 하는 등 혈액사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9일 '안전하고 적정한 수혈 심포
-
간 나눠준 며느리 효심
▶ 며느리 이효진씨(左)와 시어머니가 19일 병실에서 간 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 뒤 함께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그분을 사랑합니다. " 간경화 말기로 투병 중인 시어머니를
-
"신장기증 릴레이 계속되길"
"만성신부전증으로 사경을 헤매던 딸이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부터 콩팥을 기증 받아 목숨을 구했으니 나도 딸이 입은 은혜를 갚기위해 신장을 기증하게 됐읍니다. 이를 계기로 신부전
-
아내 친구의 어머니 위해 간이식
"제가 조금 고생한다면 한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잖아요" 30대 젊은 공무원이 간암으로 한달여 밖에 살지 못하는 아내 친구 어머니의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간
-
학생종합검진 대상 내년부터 확대될 듯
고1년생만을 대상으로 실시해오던 종합검진이 내년부터 초1,4학년생과 중1년생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학생신체검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
경주 위덕대 학생들 '보은 헌혈'
경주 위덕대 학생들이 은혜에 보답하는 헌혈을 벌였다. 자신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백혈병 환자가 골수이식 수술을 받아야 할 형편이란 소식을 전해듣고 헌혈운동에 나선 것. 1998년
-
간 굳어가는 윌슨씨병 14세 한정현군 수술비 마련못해 애태워
"아들의 생명을 구할 수만 있다면 간 한쪽이 아니라 양쪽 모두를 빼주고 싶어요. " 오명림(吳明林.39.전주시 대성동)씨는 병상에 누워있는 아들(韓正玄.14)을 바라보며 한숨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