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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곰의 죽음
중공민항기의 피납·귀환등 약간은 들은 기분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뜻하지 않은 하나의 비보에 접하게 되였다. 설악산 마등령 정상 북쪽 2km, 속칭·범잔 바위골에서 밀렵꾼의 총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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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곰 한국엔 50여 마리 서식|설악산 곰 피살계기… 그 생태를 알아본다
곰은 현재 6속7종을 헤아린다. 주로 지구의 북반구에 분포돼 있고 아프리카와 오스트레일리아에는 살지 않는다. 우리나라와 일본 시베리아 동쪽, 아무르 우수리 지역 등에 살고 있는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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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렵해제 후의 문제
금지되었던 수렵이 10년만에 해제되고 심산유곡에 다시 총소리가 울려 퍼지게 되었다. 금렵이 해제된 지역은 물론 강원도와 경남 거제일원에 한정된 것이지만 그 조치자체의 의미와 파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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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설천면 청량·연천리 국내서 반딧벌레 가장많다
○…전북무주군설촌면지청량리와 소천리 일대는 우리나라 최대의 반딧벌레 서식지. 개똥벌레라고도 부르는 반딧벌레는 10여년전까지만해도 도시와 농촌지역에서 흔히 볼수있었으나, 농약과 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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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설악산이 유네스코의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우리 나라에선 처음이다. 「생물권 보전지역」(Biosphere Reserves)은 유네스코가 1970년 총회에서 채택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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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조와 댐
낙동강 하구개발문제가 다시 제기되고 있다. 그것은 국제자연보호연맹이 하구개발계획을 중지하도록 촉구하는 결의를 채택함으로써 제기된 것이다. 그 결의는 아직 공식적으로 우리정부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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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민족들이 사라져가고 있다.|기아·질병·개발·전쟁에 시달려
한때는 대륙의 주인이었던 소수 미개종족들이 점차 지구상에서 사라져 가고있다. 현재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소수종족들은 2억 명으로 추산된다.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서부터 히말라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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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생태 목록을 만든다
한반도에 서식, 자생하는 동식물가운데 멸종될 우려가 있거나 학술적 연구가치가 있는2백여 희귀종에 대한 생태목록이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다. 한국자연보존협회(회장 이덕봉)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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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렵완화
고구려 무용총벽화에 수렵도라는 것이 있다. 말을 타고 달리는 무사가 몸을 돌려 달아나는 사슴을 향해 마악 활시위를 당기는 장면이다. 호랑이를 쫓아 말을 달리는 무사상도 있다. 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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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흰사슴 새끼출산
○…창경원 흰사슴이 지난16일 암놈새끼1마리를 낳았다. 배에 있는 회색반점을 빼놓고는 온몸이 새하얀 이 흰사슴은 몸무게 3.5kg, 키 35cm. 사육사들은 이 새끼가 태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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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자연농원 사불상 새끼 4마리 순산
세계적 희귀동물인 사불상(사불상)이 6월 초순 용인자연농원에서 새끼 4마리를 순산했다. 우리 나라에서는 용인자연농원에만 있는 이 사불상은 이로써 모두 20마리로 늘었다. 사불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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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강원도립양어장」|"물 속의 견우와 직녀" 산천어를 인공 증식한다
「물 속의 견우·직녀」라는 산천어가 사이좋게 짝을 지어 지하수의 인공폭포 물줄기를 타고 하늘로 높이 날며 싱그럽게 뛰논다. 일생을 수컷은 청명계곡에서, 암컷은 수 천리 바다에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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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 새끼 세 마리 순산
용인자연농원 고라니가 27일 새끼3마리를 낳았다. 새끼들은 흑갈색바탕에 흰 점이 박힌 털옷을 입고 있다. 이들은 태어난 직후 어미에게 걸음마를 배우기에 한창이다. 이로써 고라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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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자연농원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무더위 속에 용인자연농원의 들소 (일명 「아메리칸·비펄로」)와 사불상이 새끼를 낳았다. 지난 20일 태어난 새끼 들소는 수컷으로 몸무게는 35kg. 이로써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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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팔로」한 쌍 용인자연농원 입주|북미산 두 살짜리…미 목장주가 기증
몸집이 크고 힘세기로 이름난 북미산 야생들소 「버팔로」 한 쌍이 미국 「콜로라도」주로부터 20시간의 긴 여행 끝에 3일 상오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사진) 「콜로라도」주에서 큰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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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다시 야생물의 천국으로…인도
인도 북부지방은 맹수의 대명사격인 「벵골」호랑이를 비롯해 수많은 야생동물의 낙원이 되어 있었다. 북부뿐만 아니라 서부는 사자의 본거지이며 중부와 남부해안지방도 코끼리·사슴 및 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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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캥거루
뛸 때는 두발, 설 때는 세발, 누워있을 때는 네 발이지만 막상 걸을 때는 다섯 발이 되는 동물. 암컷은 배 앞부분에 보육낭이 있으며 그 속에 4개의 젖이 있어 어린 새끼를 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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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
싸울 때는 한 발, 뛸 때는 두발, 설 때는 세발, 누워있을 때는 네발이지만 막상 걸을 때는 다섯발이 되는 동물. 이러한「캥거루」는 또 새끼를 배에 달린 주머니(육아낭)에 넣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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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조 흑두루미를 생포
【대전】국제보호조이며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2백28호(70년 10월30일 지정) 인 희귀조 흑두루미 1마리가 충남 부여군 석성면 증산리 논두렁에서 이마을 조대현씨(52)에 의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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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생존에 관련된 자연 환경 보존 문제-삼성문화재단 주관 한국 경제 「세미나」
우리나라의 자연은 예로부터 조상들에 의해 아끼고 보호돼 왔다. 근래 인구의 증가, 수차의 전란, 최근까지 계속되고 있는 근대화의 물결은 자연의 개발과 그에 따른 파괴를 결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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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자연파괴와 국제적 물가고 속|야생 수 값도 엄청난「인플레」
무분별한 인간의 자연파괴와「인플레」의 영향으로 동물원의 재롱둥이인 동물 값도 크게 올랐다. 창경원 당국에 의하면 지난 5년 사이 국제가격이 가장 많이 뛴 짐승은 아기집을 가져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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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동물보호 호 악어가죽 등 금수
일년전에 집권한 호주의 노동당 정부는 악어가죽과 「캉가루」가죽의 대외수출을 금지시키는 반면 고래고기의 수입을 불법화했는데 그것은 포유동물·조류·파충류 등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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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에 들어오는-세계서 가장 작은말|미 「애리조나」산 「포니」 12마리 4월에 입주 예정
세계에서 가장 작은 조랑말인 미국 「애리조나」산 「포니」 12마리가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들어온다. 11일 서울시 당국에 따르면 이 「포니」는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시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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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제주 문주란
짙은 꽃 냄새가 해풍에 은은히 풍긴다. 사방을 둘러봐도 문주란 향기뿐 인적마저 끊긴 조그만 모래 섬-제주도 북제주군 구좌면 하도리 난석서 속칭 토끼섬. 이곳은 8월의 뙤약볕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