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도 소청과·NICU 문 닫아, 아픈 아이들 갈 곳이 없다
━ 저출산 직격탄 산부인과·소청과 의사 형제 의사 형제인 이재일(왼쪽), 이재현씨가 12일 서울 서초구 한 카페에서 본지와 인터뷰에 앞서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김상선
-
“집안 식구가 바로 원수다” 예수는 왜 이런 말 했을까 유료 전용
⑳ 성경을 읽다가 막다른 골목을 만날 때 성경을 읽다 보면 막다른 골목을 만날 때가 있다. 주위를 둘러봐도 우회로가 없다. 그래서 한 발짝도 나아갈 수가 없다. 성경을 아무리
-
[더오래]“다음 생도 어머니의 아들로…” 어머니를 떠나보내며
━ [더,오래] 조남대의 은퇴일기(33) 사는 동안 많은 사람과 만나고 또 이별하기도 한다. 어머니와는 배 속에 있을 때는 한 몸이지만 세상에 태어나 성장하면서 헤어지
-
여섯 살 꼬마도, 여든다섯 살 어르신도 길에서는 하나였다
아리바우길 걷기축제가 막을 내렸다. 모두 200여 명이 강원도 정선에서 평창을 지나 강릉까지 이어지는 131.7㎞ 길을 이어 걸었다. 부부·가족 등 단체 참가자가 많았다. 길에서
-
올림픽 아리바우길 대장정 막 내렸다…그 길에선 모두 하나였다
━ 올림픽 아리바우길 걷기축제 폐막 올림픽 아리바우길 걷기축제가 막을 내렸다. 3주일간 길에서의 표정들을 모았다. 21장의 사진에 최고령 참가자도, 최연소 참가자도, 3대
-
개성∙김제∙순천, 물산 넉넉한 고장 화려하고 양념 진한 김장
2018년 우리나라 김장의 실제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10월 말~12월 중순 전국 9곳의 현장을 찾아다녔다. 자연환경에 따라 ▷동부 산간지역 ▷서부 평야지역 ▷동서 해안지역 ▷섬
-
[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31 - 예수는 왜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었나
성경을 읽다 보면 막다른 골목을 만난다. 주위를 둘러봐도 우회로가 없다. 그래서 한 발짝도 나아갈 수가 없다. 성경책을 아무리 들여다봐도 뜻이 보이지 않는다. 이런저런 책에서 성경
-
[정치] 21살에 납북된 어부, 43년만에 노모·부인 만나 오열…이산가족 2차 상봉 시작
1972년에 오대양호 납북사건으로 북측으로 끌려간 어부 정건목(64)씨가 24일 납북 이후 처음으로 남측 어머니와 해후했다. 24~26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제20차 이산가족 2차
-
[분수대] 잔혹 스토리가 난무하는 우리네 명절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얼굴못본 니네조상/ 음식까지 내가하리/ 나자랄때 니집에서/ 보태준거 하나있나/ 며느린가 일꾼인가/ 이럴려고 시집왔나…’. 추석 전에 후배가 보내준 ‘며느리
-
'무자식 상팔자' 관전포인트, 미혼모는?
[사진=삼화네트웍스 제공 ] 대한민국 주말극장을 달굴 JTBC ‘무자식 상팔자’가 오는 27일 첫 포문을 연다. 첫 방송을 하루 앞둔 JTBC 개국 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무자식
-
아산 특화거리를 가다 ② 한복특화거리
아산 온천동 한복거리에 가면 빛깔 고운 한복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부흥포목의 박수경 대표가 한복을 진열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 아산시는 올해 6월 온천동 온양온천관광호텔 아래
-
윤 기자 VS 이 부장 ┃ ⑥ 명절 음식
윤 기자와 이 부장이 각각 내세우는 차례상의 모습은 조금 다르지만 음식을 차려 조상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는 마음은 같다. [중앙포토] 한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가 2주일도 채 안
-
대기업의 가훈 경영
삼성, 남의 의견 존중하는 ‘경청’ “정군(鄭君), 붓글씨로 쓸 글 좀 가져오게.” ‘기업제민(企業濟民)’ ‘고객제일(顧客第一)’ 등 사자성어로 붓글씨 쓰는 것을 즐긴 고(故)
-
대기업의 가훈 경영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가훈은 집안 어른이 자손에게 일러 주는 가르침이다. 그 집안 사람이 살아가는 기본 모습이기도 하다. 대기업 오너의 가훈이 의미 있는 것은
-
미유키 여사 “한식은 다 좋아해요 … 보쌈은 재래식 된장과 먹는 게 좋죠”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의 부인인 미유키 여사가 14일 도쿄 총리 공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했다. 미유키 여사는 한국 문화의 매력으로 부모를 소중히 여기고 윗사람을 공경하는
-
설기현의 성공 뒤엔 막일 18년 '엄마'가 있었다
축구선수 설기현(27)은 성실하다. 몸 아낄 줄도, 잔재주 피울 줄도 모른다. 설기현은 바위 같다. 쉬 흔들리거나 포기하지 않는다. 2006 월드컵 평가전에서의 '역주행' 파문도
-
[한가위특집위크앤] 요즘 상한가 설·기·현 가족 삼각 인터뷰
축구선수 설기현(27)은 성실하다. 몸 아낄 줄도, 잔재주 피울 줄도 모른다. 설기현은 바위 같다. 쉬 흔들리거나 포기하지 않는다. 2006 월드컵 평가전에서의 '역주행' 파문도
-
['시어머니 처신법' 제언] "강요도 말고 아부도 말라"
"시어머니가 강압적으로 요구하던 시대도 지났지만 며느리에게 아부하지도 말라."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서 부부교육 등을 해 온 가정문제전문가 우애령 박사는 "시어머니들의 변모된 모습과
-
마라톤으로 며느리 우애 다져요
▶ 지난해 6월 안동마라톤대회에 참가했을 때의 질매골며느리 회원들. 오는 18일 열리는 2004대구마라톤대회에는 '질매골며느리회'라는 이색 단체가 참가한다. 질매골은 강릉 유씨들이
-
돈보다 독립심을 배워라
결혼 초 사글셋방이 너무 좁아 갓난애를 가운데 누이고 부부가 양쪽에서 모로 누워 잤다. 지금도 습관이 되어 모로 눕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나는 사업 초기에 현장소장 차를
-
문중 계모임 18명중 1명만 살아
사고 비행기에 탑승한 한국인 1백36명 중에는 효도 관광이나 계 모임 등으로 중국 여행에 나섰다 돌아오던 단체 관광객이 많았다. 대부분 여행 업체를 통해 베이징(北京) 등을 돌아
-
KBS 새 일일드라마 '사랑은 이런거야'
KBS 일일드라마 「우리가 남인가요」의 후속 드라마「사랑은 이런거야」가 29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25분 방송된다. KBS TV소설 「당신」과 SBS 미니시리즈 「8월의
-
부산시 동래구청 정영숙씨의 절약정신
부산시 동래구청 가정복지과 정영숙 (鄭英淑.46.7급) 씨는 버릇처럼 아침마다 다리미질을 한다. 남편 옷을 한꺼번에 여러개 다리미질해 놓으면 출근준비에 여유가 있는 줄 알지만 20
-
형제.사촌 화합의 한마당
“엄마! 학교 다녀왔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막내아들 녀석의 들뜬 목소리는 벌써 대구로 향하고 있었다. “조금 후에 출발할테니 멀리 가지 말고 놀고 있어.”“예”하고 돌아서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