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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가수 시언, 일렉트로니카 혜성이 떴다
일본의 유명작곡가 프리템포의 국내 첫 앨범 ‘파워 오브 러브’를 부른 가수 시언. ‘파워 오브 러브(Power of Love)’라는 노래로 인기 몰이 중인 가수 시언(28·본명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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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하이 컨셉트 문화
최근 TV 오락 프로그램의 대세는 ‘캐릭터’다. 출연진들이 확실한 캐릭터를 가질 때만 성공한다. 곤혹스러운 상황에 대처하는 스타들의 반응을 사전 연출 없이 보여준다는 리얼 버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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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신승훈 = 발라드’ 공식 깨고 싶다
그에게는 늘 ‘발라드의 황제’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가수 신승훈(40·사진)이다. 그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서정성, 세련되고 애절한 멜로디로 90년대 이후 국내 발라드의 문법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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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대장금, 음악으로 환생하다
이보다 더 극적인 반전이 있을까. 뮤지컬 ‘대장금’이 부활했다. 한류의 선봉에 섰던 드라마는 지난해 뮤지컬로 변신했지만 “50부작 드라마의 어정쩡한 축약본”이라는 비아냥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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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BGM “승리보다 도전”
베이징 올림픽 남자 400m 자유형에서 우승한 박태환 선수가 목에 금메달을 걸었던 순간, 방송에서 그 감동을 배가시켜준 노래가 있다. 미국의 남자가수 클레이 에이킨의 발라드곡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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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이것이 영국 록의 진수” 런던 뒤흔든 ‘비바’ 함성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투어 콘서트 전날 런던에서 열린 무료 콘서트 현장.16일(현지시간) 오후 영국 런던의 브릭스턴 아카데미. 낡고 붉은 벽돌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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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자뻑송’
최근 가요계를 강타하는 노래는 소녀그룹 ‘원더걸스’의 ‘소 핫(So Hot)’이다. 지난해 ‘텔 미’에 이어 연타석 홈런을 쳤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멜로디가 묘한 중독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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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어린이들 ‘평화의 노래’
24일 춘천에서 공연하는 에티오피아의 에티 어린이합창단.한국전쟁 당시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군대를 파견했던 에티오피아의 어린이합창단이 춘천에서 평화의 노래를 전한다. 에티 어린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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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야외 무대 가족과 함께 즐기는 공연
예술의전당은 9월 27일까지 음악분수 앞 특설 무대에서 무료 야외공연을 한다. 공연은 오후 5시 시작한다. 300석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선 채로 관람할 수도 있다. 6월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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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냐. 아직도 사랑하기 위해 산다고! '사랑'이란 단어는 내 인생에 없어!
1970년대 통기타를 둘러메고 시대의 낭만과 저항을 노래했던 조영남과 양희은이 만났다. 지금은 같은 방송사에서 1·2위를 다투는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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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8개 구단의 ‘생각대로 하면 되고~’
“결혼 말 나오면 웃으면 되고잔주름 늘면 작게 웃으면 되고꽃미남 후배 점점 늘어나면 연기로 승부하면 되고스타라는 게 외로워질 때면 옛날 친구 얼굴 보면 되고생각대로 하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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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 지 “내 심장에 있는 로맨틱 정서 색소폰으로 표현”
첫 라틴 앨범을 낸 색소포니스트 케니 지. 29일 내한 공연에서 라틴 리듬의 신곡들을 선보인다.대단한 골프광 아니랄까봐, 색소포니시트 케니 지(52)는 전화 인터뷰에서 골프 얘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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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가수 므라즈 “노래 따라 부르던 한국 관객 잊을 수 없어”
그의 멜로디는 부드러운 실크스카프처럼 귀에 착 감긴다. 한없이 감미롭다가도, 때로는 펑키한 그루브로 관객을 열광케 하는 무대 매너 때문에 그는 ‘완소(완전 소중)’ 뮤지션으로 꼽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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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듣는 음악에 대한 갈증 … 힘있는 발라드로 채웠죠”
김광진(44·사진). ‘마법의 성’ ‘여우야’ ‘편지’ 같은 애절한 발라드를 만든 가수 겸 작곡가로 유명하다. 그가 새 앨범 ‘라스트 데케이드(LAST DECADE)’를 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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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반세기’ 패티 김 “50년 전 내 몸매·얼굴, 이효리 저리가라였어”
패티 김은 자신의 목소리를 불꽃이 이글이글거리는 빨간색으로, 향기로 치면 라일락·재스민향에 비견했다. 은은하면서도 강렬하다면서…. [사진=박종근 기자]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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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내 몸매·얼굴, 이효리 저리가라였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기획사 사무실로 환한 미소의 패티 김이 들어섰다. “지금껏 본 헤어스타일 중 가장 마음에 든다”는 기자의 말에 그의미소가 더욱 환해졌다. 벽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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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CF가 음악에 빠졌네
정보기술(IT)에서 소외된 이들을 향해 직원들이 봉사의 손길을 내미는 내용의 KT 기업이미지 광고. 잔잔한 감동이 묻어나는 화면 위로 친숙한 멜로디의 팝 명곡이 흐른다. 빌리 조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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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이번엔 ♪Army … Army … Army♪
인기 그룹 원더걸스가 육군 홍보를 위한 노래 ‘아미송’을 불러 화제다. 왼쪽부터 선미·소희·선예·유빈·예은. [중앙포토] 인기 여성 5인조 그룹 원더걸스가 육군 로고송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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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송·달콤한빵송·아삭송… ‘노래 마케팅’ 뜬다
“나나나나나나 나를 안아줄/ 나나나나나나 나를 지켜줄/ 나나나나나나 당신께 고맙다고 전해요… 고맙다고 말해요.” 단순한 가사와 빠른 리듬의 45초짜리 뮤직비디오 노래. 최근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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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만드는 ‘하나의 세계’
바벨탑에 하나의 공용어가 남아 있었다면 그건 아마도 음악이었을 것이다. 가사를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처음 듣는 낯선 악기의 음색이더라도 음악은 이성과 논리의 영역을 뛰어넘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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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워~' 눈물 짜내는 실연노래에 빠진 10대들
출처-FT아일랜드 홈페이지 “그대 나를 이렇게 멀리 떠나가야만 했니? 그냥 내 목숨 다 바쳐 사랑할 사람. 이젠 날 잊고 살아갈 무정한 사람. 그냥 내 전부 다 바쳐 사랑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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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와 함께보는 판결] 음표 한 개에 1000만원?
모 방송사의 오락프로그램을 통해 ‘올챙이 송’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데 이어 ‘손발체조’ 노래가 빠르게 퍼져나갔다. 단순한 멜로디지만 오른손과 왼손을 번갈아 가며 풀어주는 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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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베이시스트 론 카터 "난 아직도 재즈에 고프다"
세계 최고의 베이시스트로 꼽히는 재즈계의 거장 론 카터(70.사진). 독특한 리듬감과 멜로디로 감흥을 주는 그의 서정적인 연주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자바 재즈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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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혼혈'의 힘! 재즈·솔·팝 녹여 … 세계를 녹이다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성이 담긴 가사. 재즈.솔.팝 등 다양한 장르가 녹아들어간 '달콤 나른한' 멜로디. 요즘 유럽을 뒤흔들고 있는 두 가수가 있다. 각각 영국과 프랑스를 기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