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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도시의 섬' 예술의 전당
버스를 타고 남부순환도로를 지나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우면산 기슭에 떡 버티고 서있는 예술의전당의 위용을 스치게 된다.그러나 모처럼 내친 김에 이 접근하기 힘든 곳에 잠시 들러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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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만화영화 주제가 모음앨범 "벌에게 소원을 빌면"
만화영화로 세계를 정복한 월트 디즈니가 세상을 떠난지 올해로30년.그후 「디즈니」는 영화.비디오는 물론 테마파크.게임용 소프트웨어.캐릭터 상품등으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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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트 마티스 내한독창회
스위스가 자랑하는 소프라노 에디트 마티스(60.사진)내한독창회가 11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마티스는 쾰른.베를린.잘츠부르크.함부르크.빈 등지의 오페라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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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바이 사이드
알고 보면 바이올린의 명인 이츠하크 펄먼은 적이 다재다능한 사람이다.지난해 50세 생일기념 음반집(EMI)을 출반,잔잔한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그의 본령은 물론 바이올린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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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신영옥
29일 11번째 공연을 마치고 오페라 코미크 분장실에서 만난신영옥씨는 현지 언론과 평론가들의 격찬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답지않게 자신의 장.단점과 계획 등을 겸손하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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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성지 서양음악 요람-이탈리아 클래식
이탈리아 음악은 중세.르네상스.바로크 시대를 거치면서 줄곧 세계음악의 맹주(盟主)로 자리를 지켜왔다. 교황이 유럽을 지배하던 시절부터 종교음악은 물론 세속음악에 이르기까지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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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냐.게오르규 오페라 커플 "아리아.듀오 앨범"출시
「차세대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32)와 슈바르츠코프 이후 가장 아름다운 소프라노로 손꼽히는 루마니아 태생의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로미오와 줄리엣』등 오페라 무대에서 남녀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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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 오페라
30일자 22면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레바인 예술감독 25주년 음악회」기사는 제2사회면을 거의 다 차지 할 정도로 우리독자들에게 비중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그렇게 중요했다면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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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레바인 예술감독 25주년 음악회
27일 오후6시(현지시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가 위치한링컨센터 주위는 일찍부터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각국 유엔대사를 비롯해 미 상.하원 의원,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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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라보엠' 初演100년 전세계서 기념공연
오페라『라보엠』(푸치니 작곡)초연 1백주년을 맞아 국내외에서『라보엠』이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올해는 가위 「라보엠의 해」가 될 전망이다. 한강오페라단이 다음달 4일부터 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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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페라 열풍
포페라(popera)는 팝(pop)에다 오페라(opera)를결합시킨 말이다.좀체 어울리지 않는 둘을 하나로 묶었다.매스컴이 만든 신조어(新造語)다. 공원이나 스타디움의 수십만 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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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오페라극장 18개월만에 再개관
파리의 오페라극장이 1일 18개월간에 걸친 대대적인 내부공사끝에 재개관했다. 오페라극장은 이날 게오르그 솔티(84)의 지휘아래 모차르트의『돈 조반니』를 새로 단장한 무대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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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바로티.도밍고등 51명 출연 20세기 최고의 성악대향연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플라시도 도밍고.로베르토 알라냐,소프라노 세칠리아 바르톨리.마릴린 혼.안젤라 게오르규.제시 노먼. 키리 테 카나와.크리스타 루드비히,베이스 브라이언 터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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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야 탄생 250돌 세계 곳곳서 기념행사
「근대회화의 아버지」프란시스코 고야(1746~1828)가 태어난지 올해로 꼭 2백50주년이 된다.그는 바로크 시대의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향의 미술기법을 개척한 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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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바로티.도밍고.카레라스 '3테너' 세계5도시 순회공연
올해 최대의 클래식 이벤트로 기록될 「3테너 월드 투어」에 벌써부터 세계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플라시도 도밍고.호세 카레라스 등 3명의 테너는 오는 6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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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 박종선 단장
『외국에서 공부한 한국 성악가들이 국내에 마땅한 무대가 없어귀국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조수미씨처럼 외국 매니지먼트사소속으로 활동하거나 고성현.최현수씨처럼 국내에 일찌감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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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음악
올해말로 1인당 국민소득 1만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소득의 체감은 각기 다르겠지만 크게 보아 「생존가계부」에서 「문화가계부」로의 이륙지점에 선 상황.「소득 1만달러 시대」는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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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영화 결합 "미녀와 야수" 日도쿄서 아시아 초연
『장 콕토는 20세기가 낳은 최고의 예술가입니다. 다방면에 손을 뻗쳐 딜레탕트라는 비난을 받았지만 그가 만든 영화는 다릅니다.』 필립 글래스(58.사진)는 『미녀와 야수』일본공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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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테너 로베르토 알라냐 선풍
『3테너는 퇴진하라! 왕관을 넘겨줄 황태자가 나타났다.』마치이런 선언이라도 들리는 듯 빅3(파바로티.도밍고.카레라스)를 이을 차세대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32)가 세계 음악계에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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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字幕
오페라의 노래가사는 리브레토(libretto)라 불린다.이탈리아어나 독일어 또는 프랑스어로 돼있어 영어권(圈)사람들도 잘알아듣지 못한다.주옥같은 아리아나 감미로운 선율이 없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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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소프라노 여왕 체칠리아 바르톨리.제니퍼 라모레로 압축
차세대 세계 성악계를 이끌어갈 메조소프라노는 과연 누구일까. 크리스타 루드비히(67)와 아그네스 발차(51)이후 뚜렷한 슈퍼스타를 배출해 내지 못한 세계 메조소프라노계의 패권은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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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밍고 내한공연 첫날 1만여 청중들 열광
中央日報.삼성전자.KBS가 공동주최한 금세기 최고의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54) 내한 공연이 27일 오후7시30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지난 91년이후 4년만에 국내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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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을 위한 콘서트』연주
메시앙의 유작 『4인을 위한 콘서트』는 지휘자 정명훈과 하인츠 홀리거(오보),카트린 캉탱(플루트),이본 로리오(피아노),로스트로포비치(첼로)등 4명의 독주자를 위한 작품.메시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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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창곡모은 대형무대-27.29일 도밍고 공연
파바로티.카레라스와 함께 현존하는 세계 3대 테너로 불리는 플라시도 도밍고(54)가 27,29일 오후7시30분 올림픽공원제1체육관(체조경기장)에서 역사적인 두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