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디트 마티스 내한독창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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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스위스가 자랑하는 소프라노 에디트 마티스(60.사진)내한독창회가 11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마티스는 쾰른.베를린.잘츠부르크.함부르크.빈 등지의 오페라 무대에서 모차르트 전문 가수로 활약했으며 70년 파미나 역으로 메트로폴리탄 무대에 데뷔했다.바로크 음악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여 바흐의 칸타타와 오라토리오에 조예가 깊고 슈베르트.슈만.말러등낭만주의 가곡에도 정평이 나있다.정치용(한국예술종합학교)교수가지휘하는 서울바로크합주단(리더 김 민)의 반주로 들려줄 곡목은바흐의 『솔로 칸타타 BWV 202』와 모차르트의 콘서트 아리아 『사랑하는 이여,그러나 어디로 K.578』『크고 고귀한 마음 K.578』등.5천~3만원.(02)580-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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