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동경U

    희비쌍곡「한국톱」|찬사·창피 엇갈려 ○…농구의 박신자 선수와 수영의 남상남 선수는 다 같이 국내에서 「톱」을 달리는 선수들인데 막상 국제무대에 나가서는 하늘과 땅의 차이. 박신자

    중앙일보

    1967.08.31 00:00

  • (78)역사의 고향 (36)그냥 우뚝 솟고 흐르는 듯해도 한없는 사연들이…

    무더운 때 서늘한 맛을 산수간에서 찾고 싶음은 사람의 상정. 그 서늘함을 기계로 조작한 냉방장치에 어찌 비할까. 한반도는 옷깃을 모조리 바다에 잠그고 있으므로 해풍을 쐬기란 어려

    중앙일보

    1967.08.12 00:00

  • 서울명물…상가아파트|연말까지 준공

    세계 제일을 꿈꾸며 하늘로 치솟고 있는 대한극장∼종묘간의 상가「아파트」는 연말까지 22층짜리 「호텔」을 제외한 부분이 전부 준공, 시민에게 선을 보인다. 악명 높은 종로3가와 인형

    중앙일보

    1967.08.02 00:00

  • 자원 개발|물 - 인공강우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일상적으로 있는지 없는지조차 의식하지 못하는 것이 공기인데 우리 지구를 뒤덮은 대기의 무게를 계산해 보면 5천6배조톤에 이르고 있다. 그 대기 속에 매일 1

    중앙일보

    1967.07.29 00:00

  • 「베일」벗는 철기문화|동양의 첫 유적‥‥동래「제련소」

    국립박물관 선사유적 발굴대는 6월 하순의 2주일 동안 부산시 동래역 뒤 작은 언덕을 뒤덮은 조개껍질 더미를 걷어내던 중 삼한시대의 제련소 유적을 발견했다. 장마 때문에 부진한 작업

    중앙일보

    1967.07.04 00:00

  • 한국 동굴학계에 큰 성과|초당본굴 조사의 결산

    천연기념물로의 지정가치와 동양 최대의 동굴을 탄생시키기 위한 작업을 주목적으로 지난16일부터 9일간 문화재관리국과 한국동굴협회가 공동으로 조사 탐험대를 파견한 바 있는 강원도 삼척

    중앙일보

    1967.05.27 00:00

  • (69) 희망의 계단(8) 풍년혁명 전진식 모내기

    목마른 대지 위에 단비가 뿌려졌다. 한해의 식량을 가름할 모심기는 이제 제철. 흥건히 젖은 대지를 딛고 풍년을 기약해 보자. 지난해 이 땅에서 난 쌀은 2천7백21만7천석, 65

    중앙일보

    1967.05.27 00:00

  • 한국의 인상|일지 편집 간부들의 「방한 1주」

    조일·매일·독매·동경신문 및 공동통신 등 일본전국의 유력지 편집간부 일행 20명은 한국신문편집인협회 초청으로 지난 3월27일부터 1주일간 한국을 다녀간 일이 있다. 일행은 체한 중

    중앙일보

    1967.05.20 00:00

  • 소녀 등 12명 익사

    【광주】24일 하오 전남 강진군과 광양군 앞 바다에서 조개잡이를 하던 처녀 6명 등 10명이 물에 빠져 죽었다. ▲하오 2시 30분쯤 강진군 도암면 용산리 구강포 앞 1「킬로」 해

    중앙일보

    1967.04.25 00:00

  • 한국 선수단 규모는 셋째

    미국·소련·일본의 결전장이라는 평. 선수단의 규모로는(일본 제외) 소련이 2백28명으로 최고. 다음이 한국으로 1백97명, 3위가 북괴의 1백44명이나 한국 선수단에 대하여 일본측

    중앙일보

    1967.04.05 00:00

  • 신라때 대종 발굴

    【남원】29일 낮 12시쯤 전북 남원군 산내면 실상사 구내에서 국보급으로 보이는 동철제 큰 종이 발견되었다. 서울서 내려온 고철 수집가 노병렬씨와 신순식씨 등 2명의 탐지기에 의해

    중앙일보

    1967.03.31 00:00

  • (56) 오늘의 초점(4) 땀은 비싸다

    공사장은 대화를 잃고 활기를 찾았다. 안간힘을 모으기 위한 『영치기』의 구성진 가락대신 일손은 할 일을 찾아 헤짚는다. 이제는 「날일돈내기」(개별도급제)가 하루살이 품팔이꾼에게도

    중앙일보

    1967.03.11 00:00

  • (10) 성북구

    지저분한 「슬럼」지구가 많은 것이 성북구청의 고민. 그래서 올해는 성북구를 도심지와 균형 있는 발달을 꾀하는 것을 최대의 목표로 잡고 있다. 이를 위한 자금은 3억8천만원. 다른

    중앙일보

    1967.02.28 00:00

  • 소년 소녀 8명 익사

    【예산=김종수 기자】24일 밤 8시30분쯤 충남 예산군 광시면 장전리 토성 앞 예당저수지에서 낚싯배를 타고 달 구경을 하던 남녀 중고교생10명이 배가 뒤집혀 8명(남자2·여자6명)

    중앙일보

    1967.02.25 00:00

  • (53) 역사의 고향(28) 1593년 2월 12일은 「행주대첩」의 날

    강 바람이 꽤 쌀쌀한 산성, 무너진 목책을 다시 세운 의병들은 연거푼 싸움에 지칠대로 지쳤다. 적의 돌격은 또 한 번 해일처럼 몰려 왔다가 물러났다. 비오듯 쏟아지던 조총 탄알이

    중앙일보

    1967.02.18 00:00

  • (5) 동대문구(상)

    올해 동대문구는 변두리라는 특혜를 받아 9개 구청 중 가장 많은 공익건설사업이 벌어진다. 동대문구에 투자되는 총 예산액은 자그마치 7억8천8백80만원-구 복지사업비도 다른 구청보다

    중앙일보

    1967.02.15 00:00

  • 「사람·아치·피케트」 물결, 공화당 전당대회 스케치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린 장충체육관 밖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대회에 참석하는 1만여 당원이 몰려들어 혼잡. 내빈 가운데 김동하·장동운씨 등 옛 혁명주체들의 얼굴이 눈에 띄기도.

    중앙일보

    1967.02.02 00:00

  • (19) 전남 광양 군

    섬진강을 허리춤에 끼고 남쪽으로 줄달음질치던 소백산맥이 전남의 최동남단에 불쑥 솟아난 백운산을 등에 업고 펼쳐진 광양군은 총면적 4만2천1백71정보 중 경작 면적은 21%인 9천1

    중앙일보

    1967.01.26 00:00

  • 잠든 혈육의 이름 부르며 해상진혼제

    17일 하오 5시 진해 구제대책본부에 모여든, 시체를 찾지 못한 유족 1백13명은 한국함대사령부가 제공한 79함을 타고 사고현장에 나가 간소한 수상진혼제를 올렸다. 이 자리에서 여

    중앙일보

    1967.01.18 00:00

  • (18)경남 의령군

    경남일대에서 산수 좋고. 인물 많이 나는 고장이라면 예부터 의령 땅을 손꼽아왔다. 군의 동북쪽 경계에는 낙동강이 끼고 돌며 남쪽에는 남강이 흘려 수운이 편하고 비옥한 평야가 전개되

    중앙일보

    1966.12.22 00:00

  • 비봉 길 중턱에 20대 여승 피살 체|피투성이에 속옷 찢겨

    5일하오 서울 서대문구 불광동 산42 비봉 중턱에서 20세 안팎의 여승 차림의 여자가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시체로 발견됐다. 이 주검은 불광동 입구에서 도보로 1시간30분 걸리는

    중앙일보

    1966.12.06 00:00

  • (14)경남 남해군

    제주가 삼다의 섬이라면 남해는 삼자의섬 유자, 치자, 비자로 이름난곳. 『유자나무 세그루면 아들 대학공부까지 시킬수있다』는 이섬 특유의 수익성 높은 식물. 늦가을이면 집집마다 노랗

    중앙일보

    1966.11.10 00:00

  • 산하

    눈이 부시도록 파란 하늘에 여름내 간직했던 당의 정열이 마침내 타오르는가! 봉우리마다 골짜기마다 홍조 띤 이절의 호흡이 맑은 햇살을 마시며 활짝 스며들었다. 타는 태양아래 수없이

    중앙일보

    1966.11.08 00:00

  • (12)경남 거제군

    언제부러 그렇게 불렸는지 몰라도 거제섬을 일컬어「수난의섬」이라 했다. 이는 나라의 풍운에항상 민감한 탓이리라. 낙동강하류에다 머리를 잇대고 진해만을 가로 질러 멀리 한려수도의 길목

    중앙일보

    1966.10.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