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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슨스 타임워너 회장은 미국 대표 기업 첫 흑인 CEO
리처드 파슨스(59) 회장은 흑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간판급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1948년 4월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하와이 주립대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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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리뷰] 월포위츠 구멍난 양말에 모두의 가슴 쓰라렸다
어느 노블레스의 구멍난 양말이 세상에 공개됐다. 전 세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월포위츠 세계은행(IBRD) 총재가 그 주인공이다. 그의 검소함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표상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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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KCCI, CEO 대상 문화과정 개설 外
KCCI, CEO 대상 문화과정 개설 한국문화커뮤니케이션연구원(KCCI)은 23일 'CEO 문화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행사를 연다. 최고경영자(CEO)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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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들이 뽑은 2007년 기대작
한국영화 100편 제작시대의 명과 암이 갈렸던 2006년이 마지막 며칠만을 남겨둔 가운데 고질적으로 들려오는 '한국영화 위기론'을 뒤로 한 채 영화계는 새로운 프로젝트 준비에 여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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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아시아 영화의 미국식 변신, 그 뒤엔 그가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하고 마틴 스코시즈 감독이 연출한 영화 '디파티드'. 지난달 초 미국에서 개봉(국내에서는 23일 개봉 예정)한 이 작품은 개봉 한 달여 만에 1억 달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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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시선이 쏠린다 '괴물·디 워' 할리우드 매혹
한국 영화가 '할리우드 시장의 뜨거운 유혹'을 받고 있다. LA타임스는 5일자 경제섹션 1면에 '유혹이 다가온다'는 제하로 한국 영화의 미국 진출을 크게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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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P] 1300만 삼킨 '괴물' … 할리우드서 리메이크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이 관객 수 1300만 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 영화의 배급사 쇼박스는 "10월 15일 1300만 명을 넘어섰고, 5일까지 총 관객 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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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P] 할리우드 영화 나오자마자 '다운'
할리우드 최신 영화를 합법적으로 다운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국내에 상륙한다. 워너브러더스 홈비디오 코리아는 9월초 '다운타운' (http://downtown.imbc.com/)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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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영화] '동물의 왕국' 맞수
◆ 아이스에이지2 감독:카를로스 살다나 장르:코믹 어드벤처 등급:전체 홈페이지:(www.foxkorea.co.kr/iceage2) 20자평:세상 얼음이 다 녹는다 해도 한 톨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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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쿨한 소재 찾아' 일본 원작에 손내미는 충무로
'한류(韓流)위기론'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한국 영화계에 '일류(日流)'가 일렁이고 있다. 충무로가 소설.만화 등 일본 원작 확보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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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만화·게임·디지털음악·특수분장…문화산업 미래 내 손에
CT대학원과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의 5년 후, 10년 후 모습은 어떨까. 여기 그 전범이 될 만한 이들이 있다. #형민우(29·만화가) 3월 24일 형민우 작가는 두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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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태풍" 미국 강타한다
곽경택 감독의 영화 '태풍'이 할리우드 메이저 배급사인 드림웍스를 통해 미국시장에 소개될 전망이다. 국내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20일 "지난주 드림웍스와 '태풍'의 미국.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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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성난 황소' '천국의 문'…
1970년대는 미국 영화사에서 '새로운 물결'이었다. 고전적인 형식의 할리우드 영화에 "굿바이!"를 외치며 미국 사회의 구조적 병폐를 겨냥한 수작들이 대거 쏟아졌다. 프랜시스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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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보기: 흔들리는 한국영화] 일방적 매도는 곤란하다
영화계 사태의 키워드는 산업화와 시장경제다. 그간 한국의 엔터테인먼트는 산업적 성숙 없이 덩치만 커졌으며, 그 결과 시장경제 원리와 충돌하고 말았다. 사실 이번 문제는 누구나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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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보기: 흔들리는 한국영화] 제작비 급증…관객수는 뚝 '외화내빈'
영화계에 먹장구름이 가득하다. 지난주 벌어진 강우석 감독 주연에 최민식.송강호씨 조연의 '충무로 목장의 결투'로 영화계의 구조적 모순이 잠깐 드러났다. 영화제작사와 매니지먼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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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TV가이드] DVD 더 쉽게 보겠네
DVD 플레이어의 보급률은 늘고 있으나 국내 DVD 타이틀 시장은 아직 갈 길이 멀다. 판매는 물론 대여도 저조하다. DVD는 매니어용이라는 생각이 많고, 보고 싶은 타이틀을 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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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파워 소프트 코리아]'문화의 힘'에서 미래를 찾는다
1945년 해방 이후 올해로 꼭 60년. 그동안 '대한민국호(號)'는 정말 숨가쁘게 달려왔다. 경제개발의 망치 소리와 민주화의 함성이 교대로 울려퍼졌다. 둘 다 커다란 목소리와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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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미국 제약업계 치부 들춘 영화 만든다
영화 '화씨 9.11'로 파란을 불러일으켰던 미국의 영화 제작자 마이클 무어 감독이 이번엔 미국 제약업계의 치부를 파헤치는 내용을 담은 영화 '시코(Sicko)'를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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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번째 작품 '역도산' 내놓은 싸이더스 차승재 대표
"나는 일본이고 조선이고 몰라. 나는 역도산이고 세계인이다." 다음달 15일 개봉하는 영화 '역도산'(감독 송해성)에 나오는 대사다. 일본 프로레슬링의 신화로 남아 있는 재일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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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이 뉴욕증시로 간다
한 해 두편의 '대박'애니메이션 덕에 창립 10년을 맞은 드림웍스가 내달 중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화려하게 데뷔할 전망이다. 드림웍스는 지난 초여름 '슈렉2'로 오랜만에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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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MGM 인수…가전에 문화 콘텐트 결합
일본 소니가 미국의 메이저 영화사인 MGM을 약 50억달러에 사들인다. 이에 따라 미국은 물론 세계 미디어 산업의 판도도 바뀔 전망이다. 미국 언론들은 소니가 주당 12달러씩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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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 되살려 1억 관객 모은다
▶ "한국영화의 지평을 넓히겠다"는 제작자 신철씨. [김경빈 기자]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가 역대 최고인 100억원대의 제작비로 역시 사상 최고인 전국 관객 1000만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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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전주국제영화제] 上. 23일부터 '쿠바 영화 특별전'
▶ 사회주의 혁명이 억눌러온 예술의 흔적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 ‘딸기와 초콜렛’. 개인적인 시선과 자유분방한 연출이 돋보인다.▶ 쿠바 흑백영화 ‘저개발의 기억’▶ 일본 흑백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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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영화협회장 발렌티 6월 은퇴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배급사.극장주를 주요 회원으로 거느리고 있는 미국영화협회(MPAA)의 잭 발렌티(82)회장이 오는 6월께 은퇴한다고 지난 27일(현지시간) 밝혔다. 38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