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자서전 펴낸 아남그룹 김향수 명예회장

    인생은 60부터라고 하지만 정작 그 나이에 무엇인가 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그 무엇이 사업이라고 한다면 더욱 그럴 것이다.지금부터 25년전인 1968년

    중앙일보

    1993.10.27 00:00

  • 절약… 능률… 거센 "바람"

    함종한 강원도지사는 관사에서 집무실이 있는 도청까지 걸어서 출퇴근한다. 아침·저녁으로 10분 남짓 되는 거리를 걷다보니 건강에 그만이다. 이런 광경은 이제「윗분」에게서만 볼 수 있

    중앙일보

    1993.07.31 00:00

  • 외상매입 돈 꿔본 일 없어

    정년퇴임을 5개월 앞둔 서울고 편광범교장(65)은 요즈음 젊은 교사와 학생들이 상당히 못마땅스럽다. 도대체 돈을 겁내지 않고 자기 것 남의 것 가릴 것 없이 물건을 아껴 쓸 줄 모

    중앙일보

    1993.03.13 00:00

  • 12·12사태 주역 민자 허화평(의원탐구:18)

    ◎“YS에 부채 갚으려 입당”/양김 청산은 「경쟁시대」거쳐야/대선서 당선되도록 도운후 당내 민주화 힘쓸것 지난 9월30일 민자당 김영삼총재의 집무실에서는 이 날짜로 당원이 된 허화

    중앙일보

    1992.11.22 00:00

  • 벽에 부닥친 수사… 제보만 기대/이형호 유괴살해 미궁 1년

    ◎허술한 초동수사 범인잠적 도와/수사반 있으나 범인음성 방송만 『범인은 용서했습니다. 그러나 제2의 형호가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 범인을 꼭 잡아야 합니다.』 국교생 이형호군(당시

    중앙일보

    1992.01.28 00:00

  • "입술팅"에서 "신데렐라팅"까지|"형형색색" 대학가미팅

    일요일인 1일 오후 서울 동숭동 대학로 P카페 미팅룸. 『자, 하나·둘·셋 구호와 함께 일제히 신발을 벗는다. 실시!』 한 여학생의 명령(?)이 떨어지자 벽을 보며 서있던 여학생

    중앙일보

    1991.12.03 00:00

  • “자살은 죄악”교리 어긋나 의혹/풀리지않는 집단변사 실마리(초점)

    ◎현장 주변인물 행적 모순/진술내용도 저마다 달라/천장은신 발견못한 것도 의문 오대양사건 수사가 한달을 넘기면서 그동안 제기된 여러 의혹 가운데 사채행방과 암매장범들의 자수배경은

    중앙일보

    1991.08.12 00:00

  • 전남대서 20대 분신… 중태/한강투신 간호조무사 구조

    【광주=구두훈기자】 10일 오후 6시35분쯤 전남대 교내 대강당 1층 화장실에서 윤용하씨(22·무직·대전시 탄방동 97)가 몸에 신나를 끼얹고 분신자살을 기도,중화상을 입고 전남대

    중앙일보

    1991.05.11 00:00

  • <TV방송정보 문자로 전달 팩시밀리 방송시대 눈 앞에

    통신과 방송을 융합시킨 이른바 팩시밀리방송이 곧 일본사회에서 실용화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팩시밀리 방송이란 TV방송국에서 발사되는 전파를 팩시밀리로 받아 종이에 인쇄해 정보를

    중앙일보

    1989.10.04 00:00

  • (상) 「첨단범죄」에 "원시 수사

    잡다한 민생치안에서 지능범죄·각종분규와 시국사건에 이르기까지 하루 24시간을 꼬박 시달려야 하는 경찰. 걸핏하면 쏟아지는「치안부재」지적과 의혹·불신의 눈총, 게다가 조직내부의 갈등

    중앙일보

    1989.05.23 00:00

  • (1)본사 이찬삼 시카고 편집국장 방문기|「남조선 기자」에 자연스럽게 대꾸

    북한은 분명히 개방사회로 눈을 돌리고 있었다. 분단 43년만에 한국의 신문기자를 처음 입국시킨 것부터 개방의 징조를 보였지만 평양에 첫발을 디딘 순간 모든 것이 생각했던 고정관념보

    중앙일보

    1988.12.16 00:00

  • 서로 악수 나누며″올 여름 무더웠죠〃

    ○…역사적인 8·19 준비접촉은 당초 예정했던 오전 11시보다 다소 앞선 10시 58분쯤 쌍방대표단이 회담장에 앉으면서 시작. 우리측 대표단이 회담장에 들어서기 전 미리 대기하고

    중앙일보

    1988.08.19 00:00

  • 강직한 이미지에 높은 점수

    제6공화국의 초대내각을 이끌 「새 총리」가 11일 마침내 국민들에게 선을 보였다. 그 동안 「설」만 무성했던 총리 탄생의 비화를 추적해 본다. 노태우 당선자는 다음 정부의 총리와

    중앙일보

    1988.02.11 00:00

  • 후보들의 하루 24시간도 모자란다

    청와대로 가는 길은 정말 멀고도 험하다. 대권고지를 향해 출발한 4당 주자들은 지치다못해 거의 탈진상태에서 정신력으로 간신히 버티고 있다. 이제 투표일까지는 3일. 그러나 후보들에

    중앙일보

    1987.12.12 00:00

  • 우리들의이야기

    긴 겨울방학을 마감하고 개학식을 가졌던 지난 4일 하오2시. 시내 중심가에 자리잡은 ㄷ백화점에는 삼삼오오 짝을 지어 찾아온 학생 쇼핑인구로 매장안이 가득 찼다. 대형 멀티비전을 통

    중앙일보

    1987.02.14 00:00

  • 〃부모·애인과도 인연 끊어라〃|검찰조사 ML당의 65가지 행동지침

    대학좌경운동권출신들의「마르크스·레닌주의당」결성기도사건 관련자들은 사회주의 혁명의 완수를 위해 철저한 공산당시 조직관리를 해왔고 행동·보완지침·선발기준등을 만들어 조직원들에게 완전히

    중앙일보

    1986.10.24 00:00

  • "신·구파 폭력배간 주도권 쟁탈전"|룸살롱 칼부림사건 취재기자 방담

    영동 룸살롱 조직폭력배 칼부림 사건은 수사가 진전됨에 따라 폭력조직의 베일이 하나씩 벗겨져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현재 강남일대 유흥가를 주름잡고 있는 목포출신 조직

    중앙일보

    1986.08.18 00:00

  • "20년 독재 끝났다"…환호…또 환호…|민주 필리핀 태어나던 날

    【마닐라=박병석 특파원】「마르코스」의 사임 소식이 전해진 25일 밤 3백만이 넘는 마닐라 시민들은 거리로 뛰쳐나와 춤추고 노래하고 폭죽을 터뜨리면서 승리의 환호를 올렸다. 거리의

    중앙일보

    1986.02.26 00:00

  • 최은희·신상옥 납북 경위와 북괴 대남 공작 전모(안기부 발표)

    ◇77년8월께 홍콩거점 북괴 공작책 이상희(58세)는 최은희를 납북시키라는 북괴의 지령에 따라 ▲77년9월께 하수인 신필림 홍콩 지사장 김규화(62세·간첩죄로 징역15년형 확정

    중앙일보

    1984.04.02 00:00

  • 입원 전신마비환자 가정까지 돌봐 의사·간호원 정성에 감동

    미담하나를 소개하고싶다. 태백시 장성산재병원에서 3년째 병상생활을 하는 하반신 마비환자다. 이곳 병원의 정형외과과장과 2명의 간호원이 나몰래 우리가족을 도와준 일을 알고 이렇게 투

    중앙일보

    1984.02.06 00:00

  • 레이건 젓가락 잘다루고 백김치 즐겨|「서울의 백악관」2박3일 이모저모

    「한미 제2세기」의 장을 열고 한국국민에게 자유수호의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놓고 떠난「로널드·레이건」미합중국 대통령. 배우출신답게 멋들어진 제스처와 특유의「로니 스마일」을 뿌리며 2

    중앙일보

    1983.11.15 00:00

  • 88년 대역사 방관말고 내일처럼

    『서울올림픽은 우리 민족이 창조하는 가장 찬란한 역사의 한페이지가 돼야합니다. 이것은 4천만 민족의 역량올 종합적으로 표출해내는 대역사입니다. 따라서 한사람도 이대열에서 이탈함이

    중앙일보

    1983.08.01 00:00

  • 중앙청중앙당과 내각(26)

    이대통령의 빈번한 내각개편은 사람을 몰랐던것과 기대에 미달하는 일처리에 연유했다. 이박사는 곧잘라고 말하기도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물을 추천하라고 종종 얘기했고 그것이 자리

    중앙일보

    1983.03.19 00:00

  • 「투기 복덕방」한 곳에|0순위만 30∼50장

    「엄청나다』-. 서울 강남 투기지역의 부동산 거래현장을 둘러보고 온 국세청 관계자들의 말이다. 국세청은 지난11일 상오10시 조사요원 1백18명을 13개조로 편성, 개포동과 압구정

    중앙일보

    1983.02.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