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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온기와 정이 담긴 여행정보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 머문 지 보름이 지났다. 이곳에 올 때 나는 라오스에 대한 그 어떤 정보도, 지식도 갖고 있지 않았다. 과거를 마무리하고 현재를 정리하기 위해 떠나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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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기획] 디카 사진 또 처박아 둘라 "앨범이 되어라, 얍!"
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한 당신. 찰랑이던 파도와 별빛 쏟아지던 밤하늘도 사진 속 추억으로 남겨야 할 때다. 디지털 카메라가 보편화된 요즘, 휴가지에서 찍어온 수백 장의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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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소네 전 총리 "독도, 해결안하는것도 방법"
"북한은 지금까지 미사일과 핵무기 개발로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대결외교(瀕戶際外交)'를 행해 왔다. 7월5일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과 6자회담 참가국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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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원의공부원리(끝)] 암기 메모 방 안에 붙여두면 자투리 시간 활용에 큰 도움
아무리 바쁘고 할 일이 많아도 버려지는 시간이 조금씩은 있다. 공부하느라 눈코 뜰 새 없는 고3들조차도 등.하교 길이나 쉬는 시간은 멍하니 흘려 보내는 경우가 많다. 하루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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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정치] 정치인 연설의 세계
21일 국회 본의장에선 한나라당 대표연설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이재오 원내대표의 구수하면서도 신랄한 연설에 장내가 술렁거렸습니다. 그의 연설엔 애드리브(즉흥 발언)의 생동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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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로그 시대가 온다 24. '아노토 펜' 이 붓 문화 살린다
전기 모터와 가솔린 엔진을 합쳐 하이브리드 카를 만들어 낸 것처럼 스웨덴에서는 펜으로 쓴 메모장의 내용이 그대로 PC나 휴대전화로 전송되는 아노토(anoto)의 펜이 개발됐다.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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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기획] 통통 튀는 연예인들 알고보니 성공 '원천기술'은 메모!
성공한 사람들은 뭐가 달라도 다르듯 실력파 연예인들에게는 남다른 성공 비결이 있다. 이들이 꼽는 으뜸가는 성공비결은 바로 메모.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아이디어와 기발한 대사,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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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진실은…] 해명 … 폭로 … 비난 … '황·노 공방전'
지하철 승객들이 16일 열차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황우석 교수의 기자회견을 보고 있다. 시민들은 줄기세포 진위에 대해 혼란스러움을 나타냈다. 강정현 기자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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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기자회견 요지]
저는 국민여러분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고 상반된 의견을 드릴 수 밖에 없는 것을 마음아프게 생각합니다. 또한 초기 3년여동안 연구를 진행해오는 동안 아낌없는 저희 연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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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두 스타 '연말 추위 녹여라' 마술의 승부
이은결(24)과 최현우(27). 2000년대 들어 마술이 새로운 '문화 코드'로 성장하게 된 데엔 신세대 두 스타 마술가의 공을 빼놓을 수 없다. 수려한 외모와 깔끔한 매너,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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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만날 물건 찾아 삼만리? 정리정돈 비법 있죠 !
'정리정돈(한 상태)'은 그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의 삶의 방식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공간관리가 엉망이라면 그의 삶은 복잡다단할 수밖에 없다. 난장판 속에서 나날을 보내며 쾌적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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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메모는 나의 힘
인간의 기억은 불완전하다. 머릿속에 잠깐 머물다 가물가물 사라져 버린다. 게다가 심술궂은 '내 머리 속의 지우개'는 잊고 싶은 악몽보다는 소중한 추억을 먼저 지워 버린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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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중앙 시조 대상] 대상 이한성씨, 신인상 강현덕씨
국내 최고 권위의 시조 문학상인 중앙시조대상 제23회 수상작으로 이한성(54)씨의 '가을 적벽'이 선정됐다. 또 제23회 중앙시조신인상은 강현덕(44)씨의 '느티나무 그늘'에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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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국감인가 외유인가
11일 국회의원 8명이 참석한 주중 한국대사관 국정감사는 하나마나한 감사였다. 의원들이 질의 자료를 제대로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열린우리당 장영달.신기남.신계륜 의원은 메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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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가족 네트워크의 중심, 냉장고
▶ 서울 방배동의 이지희(왼쪽)씨가 둘째 아들 창규와 함께 냉장고에 메모를 붙이고 있다. 이 냉장고의 명물은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냉장고 자석과 창규의 작품 ‘모나리자’다. 최승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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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차량정비로 '안전한 귀성길'을…
추석연휴가 시작됐다. 귀성길은 항상 맘이 설레고 마냥 즐거운 법이다. 때문에 깜박하는 수가 많다. 바로 자동차 점검이다. 설마 무슨일 있으랴 하지만 자동차는 기계다. 미리 미리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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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리더들 희망은 불황보다 강하다] 1. 휴맥스 변대규 사장의 '도전 인생'
요즘 세상 살기 힘들다. 경제는 어렵고 취업 문은 닫혀 있다. 섣불리 창업했다가는 말아먹기 일쑤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이 더욱 부럽다. 성공한 사람과 성공하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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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아픔과 슬픔, 분노와 미움, 감사와 사랑으로 녹이세요
▶ 소설가 조경란씨에게 40년 수도생활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이해인수녀. 그는 사랑은 표현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최승식 기자]▶ 이해인 수녀가 늘 지니고 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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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소똥과 핵
까마득한 세월을 넘어 사람의 척추뼈 조각 하나가 내 눈앞에 있었다. 지난달 말, 평양의 '조선 중앙 력사박물관' 2층 고구려 전시관. 거무튀튀하게 탄화한 척추뼈에는 길이 9㎝,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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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새우를 보쌈하다
내가 나를 보낸다며 홀로 떠난 첫 베트남 여행. 뙤약볕을 가릴 천 몇 조각과 발만 편하면 문제없다는 나에게 식구들은 말라리아를 우려하며 걱정했다. 나그네의 수호신인 에르메스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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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경제 지킴이 인터넷 가계부…'씀씀이 헤퍼요' 경보음까지
가계 살림을 편리하게 정리할 수 있는 인터넷 가계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넷 가계부는 금융기관의 거래 내역이 자동으로 반영되므로 가계부 정리에 걸리는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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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도전 위크엔팀 "광고야 한판 붙자"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가야 한다던가. week&팀은 무모한 '모험'을 자청했다. week& 첫 페이지에 실을 전면 광고를 직접 만들어 보기로 한 것이다. 광고 관련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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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뼈를 묻겠습니까?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흐미해진지 오래되었습니다. 전직이나 이직이 오히려 능력있는 사람의 증표가 되기도 합니다. 불쑥불쑥 동료가 이직을 고하며 사표를 던지기라도 하면 부러운 마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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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비행청소년 상담 자원봉사 이주애씨
지난 5일 오후 2시 대구시 동구 신암동 대구소년분류심사원 3층 상담실. 3평 남짓한 공간에 원형 책상 하나. 학생 6명이 메모지와 연필을 하나씩 건네받는다. 문이 열리면서 1백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