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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호텔에서 만드는 아름다운 크리스마스의 추억
연말연시 모임장소로는 특급호텔이 손꼽힌다.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이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연말 프로그램을 준비해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호텔 유세용 총지배인은 “10여 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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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빛나는 보석, 프라하 소년소녀 합창단 콘서트
관객들에게 가장 큰 기쁨을 선사하는 소년소녀합창단! “체코의 빛나는 보석” 프라하 소년소녀합창단은 12세~20세까지의 소년소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60년의 전통을 갖고 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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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풍 가요 뮤지컬, ‘맘마미아’ 부럽지 않네
영어 과외를 받던 소녀들이 “난 그런 거 몰라요~”(윤시내 ‘난 열아홉 살이에요’)라고 노래하고 롤러스케이트장에 학생들 잡으러 간 교사는 ‘못 찾겠다 꾀꼬리’(조용필)를 열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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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풍 가요 뮤지컬, ‘맘마미아’ 부럽지 않네
뮤지컬 ‘진짜 진짜 좋아해’1월 25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1월 29일부터 2월 22일까지 호암아트홀화·목·금요일 오후 8시, 수요일 3시·8시, 토요일 3시·7시, 일·공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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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의 진짜 색깔이 뭐야?”-1
▶대화 중인 조영남(왼쪽)과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 18대 국회는 국회법에 정해진 원 구성 시한마저 넘긴 채 두 달 넘게 파행 중이다. 문제는 돌파구마저 보이지 않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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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팝·솔·발라드 다양한 음악 기대하세요”
9월 2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무대(‘재즈 마스터스 시리즈’ 공연)에 재즈계의 두 거장이 함께 오른다. 재즈 기타리스트 겸 보컬 조지 벤슨(65·사진)과 재즈 보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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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와 트로트 가수인 아빠 최세월씨의 아름다운 동행
그녀를 보는 것과 아는 것엔 차이가 있다. 화려한 여가수 뒤의 남모를 아픔, 지독히도 가난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다 보면 속 깊은 그녀에게 금세 매료되고 만다. 가난에서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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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기도하는 … 꺅 ! ” 오빠 마법에 홀리다
노랫말 속에 사랑과 이별, 눈물이 그토록 많은 건 사랑을 감기쯤으로 여기는 경솔한 연애관 때문일 것이다. 진정한 사랑은 함께 사느냐가 아니라 함께 죽을 수 있느냐로 귀결된다. 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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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선 조용필·주현미보다 한 수 위
‘카페의 여왕’ 김란영“저더러 카페의 여왕이래요, 호호호.”서울 강서구 염창동 자택에서 만난 가수 김란영(46)씨. 그의 별칭은 음반이름 ‘카페 노래’ 시리즈에서 따왔다.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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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위의 가수 4대 천왕
김란영= “제 노래 듣고 장애인도 춤췄어요. 목소리 나올 때까지 노래할 겁니다. 전국의 팬들 모두 모아놓고 라이브 콘서트 하는 게 꿈이에요” 김용임= “내 노래 들으면 답답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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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化트렌드] 트로트가 돌아온다
“신세대 음악, 댄스가요가 너무 장기집권했어요. 게다가 지난 10년 동안 IMF다, 정치적 혼란이다 해서 세상살이도 팍팍해졌고요.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트로트 만한 보약이 없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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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주 '하하하'메들리
음악.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뜨고 있다. SK텔레콤이 지난달 27일 YBM서울음반을 인수한 뒤 음원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31일에는 스펙트럼DVD가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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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콘서트] 한상원의 '펑크 랩소디'
우리나라 최고의 펑크 기타리스트 한상원이 3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정동극장 개관 10주년 기념 '아트 프런티어' 시리즈 네번째 주자로 선다. 블루스에서 힙합까지 모든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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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고속도로 국민가수' 김란영
"제 얼굴을 알아보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제 노래 한번 안 들어본 분도 드물걸요." 김란영(46)씨. 다른 가수들의 히트송을 부르는 리메이크 가수의 특성상 얼굴은 알려지지 않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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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길 가요
▶ '애로쏭'을 부른 정희라씨가 광화문네거리에서 포즈를 취했다. 지금은 비록 연출이지만 그녀가 콘서트를 연다면 그 무대는뻥 뚫린 거리, 바로 이곳이 되지 않을까. 충북 음성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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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두 박자에 콧노래 네 박자에 어깨춤 '길거리 가요'
"히-익, 쿵짝 쿵짝 쿵짜작 쿵짝~." 지나가는 사람이 모인다. 술도 한잔 걸쳤다. 동네 잔치가 따로 없다. 짐꾼도, 장사꾼도, 아줌마도 모두 한데 어울린다. 지난주 일요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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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성대모사를 요구한 정치인도 있어"
"성대모사를 요구한 정치인이 있었다." 개그맨 김학도가 깜짝 고백을 했다. 김학도는 1993년 데뷔해 문성근 성대모사로 시작, 지금까지 100여명이 넘는 가수, 연예인과 정치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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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넥스트' "가수는 노랫말로 사회 비판"
▶ ‘넥스트’리더 신해철. '힘겨워하는 연인들을 위해''날아라 병아리''절망에 관하여''아주 가끔은''인형의 기사' 등 히트곡 제목만 써도 종이 한장을 빼곡히 채울 수 있을 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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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송대관·보톡스... 이들의 공통점은?
요즘은 "아껴야 잘살지"가 아니라 "아껴야 먹고 살지" 라는 세상이란다. 불황의 그늘은 때로는 개인의 불행으로, 때로는 기업의 도산으로 나타나는데 그 와중에 나홀로 쑥쑥 크는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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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디언 브라스' 한여름밤 금빛 무대
실내악 중에 기동성이 가장 뛰어난 앙상블은? 정답은 금관 5중주다. 언제 어디서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연주할 수 있는 전천후 팀워크를 자랑한다. 갑자기 비가 쏟아져도 악기가 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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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지하철 스타… 노래·춤 무료공연
"어머, 엄진서씨 아니세요?" 무명가수 엄진서(29)씨는 요즘 지하철 타기가 머쓱하다. 알아보고 인사하는 팬들 때문이다. 사인 요청도 심심찮다. 인터넷 팬클럽 회원도 1백50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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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타로 듣는 비틀스
비틀스가 '20세기 클래식'의 반열에 오른 지는 이미 오래다. 1977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곡가 네드 로렘(80.미국 미술문학아카데미 원장)은 비틀스를 가리켜 '1950년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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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식 편곡은 싫어 화음도 바꾸며 '창작'
해마다 송년음악회에 단골로 등장하는 크리스마스 캐롤과 가곡. 출연 성악가들마다 파트와 음역이 다른 데다 원래 간단한 피아노 반주로 작곡된 것이어서 오케스트라 협연을 위해선 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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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의 유혹… 달콤한 '絃의 프로포즈'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32·www.cheeyun.net)씨가 이달 초 뉴욕 맨해튼 52번가 아바타 스튜디오에서 새 음반을 녹음했다. 1996년 런던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