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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국민 전체의 눈으로 판단을
2006년 10월 한나라당 대선 후보였던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꿈꾸며 유럽으로 정책탐사를 떠났다. 처음 도착한 곳은 스위스의 국제도시 제네바였다. 유럽입자물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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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천안웰빙식품엑스포 D-3] 청정 녹색 가득 … 마음마저 웰빙
‘웰빙 천국’으로 향하는 문이 열린다. 맛과 멋의 대 향연 ‘2009 천안 웰빙식품엑스포’가 개막까지 불과 이틀을 남겨두고 막바지 단장에 여념이 없다. 임시주차장을 포함해 3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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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강국으로 일어서려면
정부가 바이오산업을 키워 한국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공언한 지 10년이 다 돼간다. 김대중 정부 시절에는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나노기술(NT)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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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재생 에너지 시설 … 지자체는 ‘그린 먹거리’ 만들고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하늘에서 내려다본 모습. 설비용량이 25만4000㎾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다.이산화탄소(CO2) 발생량을 낮추는 데에는 생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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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은 지금, 카펫을 걷어내고 온돌을 깐다
영국 런던에서 오리엔탈리즘은 더 이상 일부 계층의 전유물도, 편견 어린 시선을 받는 별난 취향도 아니다. 음식과 패션에서 불기 시작한 오리엔탈 바람이 건축과 인테리어, 생활양식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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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은 지금, 카펫을 걷어내고 온돌을 깐다
런던의 직장인들은 패딩턴 역 초밥 체인점에 들러 초밥을 햄버거처럼 출퇴근 먹거리로 애용한다. 사진=박정경 관련기사 “색동옷 그대로는 안 돼, 유럽인에 맞게 다시 디자인해 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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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체는 안전한 식재료 구하고, 농가는 든든한 유통망 잡고
6월 25~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09 외식산업 프랜차이즈전’이 열린다. 이 행사는 지방 외식 브랜드 활성화와 한식의 세계화, 고용 창출을 한꺼번에 추진하자는 취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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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잃은 지 1년 만에 첫 부부 나들이야”
오랜만의 나들이였다. 8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의 탄천변. 김인숙(53·여)씨가 남편 김삼랑(70)씨와 함께 한 발 두 발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걸어서 5분밖에 걸리지 않는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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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눈·코·입 모두 즐거워 … 서구 입맛에도 잘 맞을 것”
7일 ‘한식 세계화 2009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 낮 12시30분 점심시간을 맞아 호텔 직원들이 식사를 내오기 시작했다. 노란 치자 물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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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메모] ‘에코미스트’ 外
◆친환경 실내환경 관리업체 ‘에코미스트’(www.ecomist.co.kr)가 10일 오후 2시 경기도 일산시 중산동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천연재료를 이용한 친환경 제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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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높이 날다’ 환율 엔진 달고 새 먹거리 찾은 기업
환율이 지난해 상장기업들의 성적을 좌우했다. 파생금융상품인 키코(KIKO)에 잘못 가입했거나 외화 빚이 많은 기업들은 죽을 쑨 반면, 원화 가치 하락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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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인터뷰] 강희복 아산시장 “웰빙 자연과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아산으로”
강희복 시장은 아산은 천편일률적인 산업화된 도시가 되길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물·빛·소리·조경이 어우러진 푸른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조영회 기자아산시장실엔 시장 책상이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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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렇게] 현대·기아차 성장동력 엔진, 친환경 자동차에 얹는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악화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1월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했다. 우선 그룹 임원들의 급여를 10% 삭감하고 경상예산을 20% 이상 절감했다. 경비 절감을 위해 일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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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렇게] SK, 신재생에너지 사업 키워 희망 쏜다
SK그룹은 악화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1월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했다. 우선 그룹 임원들의 급여를 10% 삭감하고 경상예산을 20% 이상 절감했다. 경비 절감을 위해 일반경비 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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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아무리 어려워도 시장은 있더라
#개인 병원을 운영하는 의사 이영훈(36)씨는 최근 피부 관리에 상당히 공을 들인다. 10만원이 넘는 클렌징 폼이나 8만원짜리 남성 전용 에센스를 사는 게 아깝지 않다. 단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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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파리의 연인’이 사랑한 이유 있었네
쇳대박물관 옆 컨테이너 박스 위에서 낚시하는 사람 조형물. 낙산공원 주변 지역은 공공미술 사업으로 색다른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진권 프리랜서]대학로는 주말과 휴일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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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여 생활체육인 큰 잔치 열린다
‘국민생활체육대축전’이 5월 전북에서 열린다. 사진은 전북유치가 확정된 2007년 울산대회의 개회식 장면. [전북생활체육협의회 제공] 건강·웰빙 붐속에 생활체육의 열기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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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맞춤형 시장개척단 파견
경남도가 3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올해 해외마케팅 활동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경남도 해외마케팅의 특징은 현지사정에 맞는 맞춤형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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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뱅크 돕는 ‘사랑의 기업’ ‘NO GMO’ 그린경영도 앞장
‘포카리스웨트’로 유명한 동아오츠카는 1971년 동아제약 식품사업부에서 개발한 ‘오란씨’로 출발해 79년 동아식품으로 분사한 기업이다. 이후 87년 ‘포카리스웨트’를 생산하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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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이거나 냉정하거나 … 위기에 강했다
삼성그룹 사장단이 젊어졌다. 50대 사장 12명이 새로 포진했다. 인사폭도 사상 최대다. 그 중에도 특히 눈에 띄는 이들이 있다. 최지성·최도석·최주현·윤순봉 사장이 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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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이거나 냉정하거나 … 위기에 강했다
‘관리의 삼성’을 확 바꾼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16일 삼성 사장단 인사의 키워드다.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가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경영지원총괄을 없앤 것은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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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 융합은 한국경제 10년 먹거리”
한국 경제를 10년 이상 먹여 살릴 17개 신성장 동력의 하나로 정부가 ‘방송통신 융합 산업’을 선정했다. 이를 위해 대표적 방통 융합 서비스인 인터넷(IP)TV와 차세대 모바일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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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과학비즈니스 벨트 만든다
세계적 기초과학연구소와 거주시설, 첨단 비즈니스 기반이 어우러진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가 조성된다. 2015년 완성될 이 사업에는 3조5000여억원이 들어간다. 20~30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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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언제나 있다 … 대공황 때도 신기술 쏟아져”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했다. 불황이 닥쳤다고 먹고사는 게 멈추진 않는다. 누군가는 생산하고, 누군가는 소비한다. 경제는 그렇게 굴러가는 법이다. 따라서 좋은 물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