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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땐 코스피 30위권 진입 전망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시작했다. 전체 지분의 25%인 1654만 주(공모가 총액 2조2496억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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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소비·투자 트리플 하락, 경기 전부문 경고등
경기 추락세가 심상찮다.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트리플 부진이다. 최순실 사태가 국정을 흔드는 가운데 경기 침체의 골도 깊어지고 있다.자료:통계청31일 통계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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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내년부터 한달씩 무급 순환휴직
대우조선해양이 내년 1월부터 전 임직원에 대해 한 달씩 무급 순환휴직을 실시한다. 또 올해 13조원 수준의 매출 규모를 2년 안에 7조원대로 줄이고, 전체 사업의 절반이 넘는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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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경영 신시장 개척하다] 투자 지속·해외시장 진출 … 수출기업으로 ‘우뚝’
GS칼텍스 여수 제2공장 야경. 여수공장은 지난 1969년 하루 6만배럴 규모로 출발한 이래 세계 석유시장 변화에 맞춰 투자를 지속했다. 하루 78만5000배럴의 정제능력과 2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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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경영 신시장 개척하다] 글로벌 종합 방산기업으로 도약할 기반 다져
한화그룹은 핵심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혁신해 ‘글로벌 한화’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특히 석유화학 및 태양광 사업 부문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사진은 한화큐셀 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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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경영 신시장 개척하다] 짙어지는 경기 침체 …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뚫는다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가전박람회(IFA) 2016’에서 화제를 모은 LG전자의 ‘올레드 터널’. 곡면 형태의 55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 216장을 이용해 4억5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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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내년부터 전직원 한달씩 무급휴직하기로
경남 거제에 위치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전경. [중앙포토]경영난을 겪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이 내년 1월부터 전 임직원에 대해 한달씩 무급 순환휴직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2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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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의 리더] 미국 밖으로 눈 돌릴 시기 다가온다
[중앙포토]AB자산운용(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에서 채권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를 맡고 있는 유재흥(47) 파트장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글로벌 채권 전문가다. 1997년 동원B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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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업계-자동차 메이커 합종연횡] 어제의 적이 내일의 동지다
중국 비야디(BYD)는 세계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에서 LG화학을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중국 선전 택시정류장에서 승객을 기다리는 BYD의 전기 택시.#1. 시장조사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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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잘 생긴 배우 내세운 광고보다, 이젠 스토리 담아야 먹혀요
━ 세계 1위 PR회사 ‘에델만’ 이끄는 에델만 회장 “세상이 소통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는데 정부와 기업이 못 따라오고 있습니다. 현명한 정부, 똑똑한 기업이라면 국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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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레마에 빠진 부동산 정책] 띄우자니 시장 과열 걱정 식히자니 경기 침체 우려
최근 서울 강남지역에 분양가가 3.3㎡당 4000만원을 넘는 아파트가 쏟아져 나왔다. 그럼에도 청약 경쟁률은 300대 1을 넘었다. 수출과 소비 모두 어려운 가운데 부동산만 ‘나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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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 없는 네이버…분기 매출 1조 돌파
네이버가 1998년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네이버는 올해 3분기(7~9월) 매출이 1조131억원, 영업이익 282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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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푸는 국민연금…형편 풀리는 코스닥
국민연금이 연말까지 국내 주식시장에서 1조원을 풀어 중·소형주를 사기로 했다. 또 시가총액이나 매출 규모가 작거나 거래량이 적은 1000여 개 종목에 대한 투자 제한도 없애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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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끝난 사장 못떠난 한수원, 후임 3파전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의 임기는 지난달 25일까지였다. 하지만 조 사장은 27일 현재 한 달 넘게 ‘연장 근무’ 중이다. 후임 사장이 정해지지 않아서다.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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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성장 꺾인 애플, 그래도 자신만만 팀 쿡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다시 성장세로 접어들고 있다.”팀 쿡(56)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자신만만했다. 15년 만에 처음으로 성장이 꺾인 실적을 내놨지만 미래를 자신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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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간단히 1조’
포스코가 4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포스코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2조7476억원, 영업이익 1조343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475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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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리더의 자격, 이재용에게 묻는다
이정재논설위원오늘 삼성가의 세 번째 역사가 쓰여진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삼성전자 등기이사가 된다. 이건희 회장이 쓰러진 지 2년 반 만의 일이다. 등기이사가 된다는 것은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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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20% 줄여라” 쇼크…화장품·면세점 주가 7~8% 하락
중국인 관광객(유커)들로 25일 서울 명동이 북적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한국을 찾는 유커를 20% 이상 줄이라는 지침을 내려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날 유커 수혜주가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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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외부인 참여 ‘준법경영위’ 출범…정책본부는 축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부터 시작된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검찰 수사로 다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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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UAE원전 운영권으로 연 1000명 해외 고용창출
한국전력은 지난 20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에미리트원자력공사(ENEC)와 UAE원전 운영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60년간 매출 54조원 규모의 원전 운영권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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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건강기능식품 인증 절차 간소화, 효능 표기 규제 완화해야”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 성분을 사용해 캡슐·분말 등의 형태로 가공한 제품이다. 미국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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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인증 절차 간소화, 효능 표기 규제 완화해야"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 성분을 사용해 캡슐·분말 등의 형태로 가공한 제품이다. 미국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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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PSI 컨소시엄, 미 식품의약국 CMS SPARC 프로젝트 수주
PSI는 지난 2016년 8월 10일, 프로젝트 규모 290억 달러(한화 약 29조원)에 달하는 거대 규모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CMS SPARC’ 계약 프로젝트 입찰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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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원대 국내 프리미엄 식기 시장 두고 글로벌 브랜드 ‘스펙 전쟁’
최근 들어 집안에서의 먹거리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주방용품 업체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국내 주방용품 시장은 약 5조원 규모로 커졌다. 게다가 지난해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