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조 원가 떨어져도, 슬슬 오르는 생활물가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가 양파를 고르고 있다. 가뭄으로 최근 양파 도매 가격은 1년 전보다 50% 이상 급등했다. 또 식음료 제품의 가격도 잇따라 오르고 있다. [뉴시스]
-
물가, 왜 계속 오르나...정부의 면밀한 모니터링 필요
‘먹거리’ 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가뭄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재확산되면서 농축산품 가격이 치솟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이어진 라면·치킨·음료·맥주 등 식음료
-
[김수헌의 경제에 비친 세상 읽기 ⑤] 대우건설에 ‘의견거절’ 태클 건 안진 왜?
‘갑(甲)’ 같은 ‘을(乙)’ 직업군이 있다. 보통 사람들은 갑일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정을 알고 보면 을에 가까운 이들이다. 회계법인·증권사(애널리스트)·신용평가사가 대표적이다.
-
[2016 상반기 200大 상장사 미저리 지수] 종합 순위 불명예 1~3위 제넥신·에이치엘비·SK하이닉스
상장기업은 실적과 주가로 말한다. 실적은 과거와 현재를, 주가는 현재와 미래 가치를 반영한다. 올 상반기 국내 대표 기업은 어떤 과거와 현재·미래를 보여줬을까. 본지는 국내 시가총
-
대우조선, 2년간 2조4000억 손실 누락
분식회계 의혹을 받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이 2년간 2조4333억원의 손실을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전날 제출한 감사보고서에서
-
대우조선 2조4000억원 회계오류 확정…금감원 본격 조사
분식회계 의혹을 받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이 2년간 2조4333억원의 손실을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사이트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29일 밤 공
-
담소사골순대, 소사골 만난 순댓국, 진국이네
담소사골순대는 고객만족도가 높아 재방문율이 높고 가맹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담소이야기의 담소사골순대가 2015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브랜드 어워즈에서 전통음식프랜차이즈 부문 대상
-
불황에 살아남는 브랜드, 모방할 수 없는 컨셉트 경쟁력 '주목'
올 한해 외식창업시장의 화두는 ‘저성장 경기침체 속 생존 브랜드’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데다 베이비붐 세대 등의 창업 인구 유입으로 인해 생존경쟁이 치열해
-
JW중외제약 2분기 흑자전환
JW중외제약은 주력제품 매출 호조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올해 2분기에 ▲매출액 1074억원 ▲영업이익 87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
“알면서도 쉬쉬한 부실 수주 폭탄 마침내 터졌다”
#1 2011년 5월 9일.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우디아라비아 마덴과 미국 알코아의 합작사인 마덴 롤링밀사로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알루미늄 제품 생산설비 공사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
GS건설株 영업손실 5453억 '어닝쇼크'
GS건설이 올 1분기 어닝쇼크로 인해 장초반 하한가까지 주저앉으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GS건설은 11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7400원(14.98%) 하락한 4만2000원
-
"대웅제약, 수익구조 정상화에 성공"
올해 초 약가인하로 크게 흔들렸던 대웅제약이 수익구조 정상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KTB투자증권은 29일 대웅제약에 대해 "약가인하 직전 크게 흔들렸던 수익구조 정상화에
-
R&D가 살 길이다 신약 앞세워 해외로
국내 제약산업은 최근 몇 년간 시련의 연속이었다. 리베이트 규제로 영업환경은 바뀌면서 판매가 점점 어려워졌다. 지난 4월부터는 새 약가정책으로 의약품 가격이 평균 14% 떨어지면
-
해외시장서 ‘약효’ … 혁신신약 개발만이 돌파구
“글로벌 연구개발(R&D)로 위기를 정면돌파하겠다.” 국내 상위 제약사 CEO가 제약업계 위기극복을 위한 해법으로 제시한 답이다. 현재 국내 제약업계는 벼랑 끝 위기에 몰려있다.
-
“한국 저가항공, 고공비행 비결 알려줘”
제주항공에서 일하는 정은정(27·여)씨는 올해만 벌써 네 번째 일본에 다녀왔다. 정씨는 일본에서 대학을 나온 일본어 능통자다. 제주항공이 부쩍 늘어난 일본 측의 저가항공(LCC)에
-
“원가율 98.8%” … 담뱃값 올린 BAT ‘궁색한 변명’
잎담배 경작 농민들이 26일 대전에서 ‘BAT코리아의 담배가격 인상 규탄을 위한 집회’를 열고 외국담배 모형을 부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엽연초생산협동조합중앙회 제공]
-
ISPlus 올해 추정 순이익 323억원
지난달 중앙m&b와 합병을 마친 ISPlus가 4일 2011년도 추정 매출액 및 순이익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한 ISPlus의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2011년 추정 매출액은 총 9
-
원자재 가격 오를 땐 상사·IT주 담아라
원유·비철금속·곡물 등 원자재 값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21일(현지시간) 중동·북아프리카 국가의 민주화 시위 여파로 두바이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선진국의 경기 회복
-
현대건설, 업계 최초로 연간 해외수주 110억달러 돌파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연 110억달러(약 12조8000억원)의 해외공사를 수주하며 단일기업 해외공사 수주 100억달러 시대를 열었다. 현대건설은 11월 30일
-
할리스커피, 로열티 부담 없는 토종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는 1998년 서울 강남에 국내 첫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을 개점한 순수 국내 브랜드다. 현재 전국에 총 242개 매장을 운영하며 매출액으로는 국내 커피전문점 브랜드 1위를
-
대우건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 수주 13조원, 매출 7조원
대우건설은 올해 주택사업을 서울·수도권에 집중할 계획이다. 사진은 이달 말 분양하는 서울 강동구 둔촌푸르지오. 후분양 단지다.대우건설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수주 13조
-
아이앤씨테크놀로지 사상 최대 실적
모바일 TV용 전문 반도체 회사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성장한 510억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당기순이익 역시 회사의 RF칩과 베이스밴드 칩
-
이노패스트15 [15] 아바코, LCD·태양전지 ‘투 톱’으로 세계 10대 장비업체 꿈
진공장비업체인 아바코의 성득기 사장이 경북 구미시에 있는 공장에서 LCD 용 생산 장비인 스퍼터에 들어가는 부품을 살펴보고 있다. 아바코는 LCD용 장비에 이어 태양전지용 장비를
-
발전기 15년 한 우물, 혁신 원동력 되다
혁신은 모든 것을 뒤엎고 다시 시작하는 어렵고 고단한 일이 아니다. 기회가 실력의 뒷받침이 있을 때 제 위력을 찾듯 혁신도 확실한 주무기가 있을 때 더 위력을 발휘한다. 혁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