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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배불리나” “투자 망설일 것” 정유업계 ‘횡재세’ 논란 [뉴스원샷]
지난 24일 서울시 내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표시돼 있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2000원 이하로 휘발유를 넣을 수 있는 곳은 경북에 한 곳, 경유는 전북 한 곳 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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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등 대기업 오너家, "승계위한 주식담보 대출 5조 육박"
국내 대기업 집단 오너 일가가 계열사 지분을 담보로 대출한 금액이 4조822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권 승계,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영향으로, 대출 금액은 지난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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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오일터미널 지분 매각…“친환경 사업에 집중”
현대오일터미널 울산사업장. [사진 현대오일뱅크]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현대오일뱅크가 자회사 현대오일터미널을 국내 사모펀드에 매각한다. 현대오일뱅크는 매각 대금으로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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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적자낸 ‘기름집’…석유화학으로 ‘탈(脫)탄소’ 노린다
에쓰오일 울산 공장의 잔사유 고도화 시설 전경. 원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찌꺼기 기름을 재처리해 휘발유와 프로필렌을 뽑아내고 이를 활용해 폴리프로필렌, 산화프로필렌 등 고부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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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영업이익 62% CJ 54% 상승···언택트·선제투자 빛났다
현대모비스가 울산 북구 이화산업단지에 15만㎡ 규모로 짓고 있는 전기차 전용 부품공장 건설 현장 모습. 2013년 정부가 유턴기업 지원법을 제정한 뒤 대기업이 법 적용 대상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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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도, 둘째도 ‘혁신’…과감해진 허태수 회장의 GS그룹
허태수(오른쪽) GS 회장이 13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역삼동 디캠프에서 열린 ‘스탠포드 디자인 씽킹 심포지엉 2020’ 에 참석하여 래리 라이퍼 스탠포드 디자인 센터장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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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2300조원 아람코, 현대오일뱅크 2대 주주 됐다
충남 서산의 현대오일뱅크 공장. [사진 현대오일뱅크] 현대중공업그룹과 아람코 간 협력이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아람코로부터 현대오일뱅크 주식 매각대금 1조374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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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에 주유소 한 곳 폐점하는데 현대오일 왜 주유소 320곳 늘릴까
현대오일뱅크 복합 주유소의 모습. 버거킹 등 패스트푸드 점과 주유소를 연계해 주유와 쇼핑이 한 곳에서 가능하다. [사진 현대오일뱅크]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 320여곳이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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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현대오일뱅크 2대 주주로…“1조 8000억원어치 지분 투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현대오일뱅크의 2대 주주로 등극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아람코와 1조 8000억원에 이르는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 계약을 체결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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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현대오일뱅크 지분 19.9% 아람코에 매각…아람코 2대 주주로
현대오일뱅크.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현대오일뱅크의 2대 주주로 등극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아람코와 1조 8000억원에 이르는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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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송유관공사, 배당 잔치 벌이면서 시설투자는 1.1%
날아온 풍등에 휘발유 266만L(43억5000만원어치)를 태워버린 대한송유관공사가 소홀한 시설투자로 눈총을 받고 있다. 대한송유관공사는 현재 SK이노베이션이 최대주주(지분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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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스마트폰 수익 개선” … 현대차 “EQ900 성과 낼 것”
‘중후장대(重厚長大)’도 ‘경박단소(輕薄短小)’도 모두 어려웠다.지난해 세계 시장에 몰아친 불황의 파고는 한국 기업이라고 비켜가지 않았다. 4년 연속 이어오던 ‘무역 1조 클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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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 내고도 … 웃지 못하는 정유4사
에쓰오일은 올 1분기 4조3788억원 매출에 238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보다 42%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은 407%가 늘었다. 유가 급락으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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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피 말리는 '치킨게임' 정유사 잡아 먹을라
세계 3위의 정유업체인 시노펙은 텐진(天津)을 비롯한 중국 내 3곳에서 하루 70만 배럴 규모의 정유 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국내 3위 정유업체인 에쓰오일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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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로 승부 … 위기의 정유업계 덩치 키우기
국내 정유업계가 실적 부진의 터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올해 상황이 더 안 좋을 것”이란 소리도 나온다. 실제로 국내 정유업체들의 실적은 최근 1년 새 가파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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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간 건설업 외길 … 해외 에너지발전 시장 집중 공략
국내 최대 규모이자 세계에서 넷째로 긴 현수교인 이순신대교는 대림산업의 해양특수교량 분야 기술력이 응집된 다리다. 1만8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들도 지날 수 있으며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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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s 40 Richest 주목할 만한 부자 10인
올해 40대 부자의 커트라인은 5723억원. 지난해보다 재산이 큰 폭 늘었음에도 컷오프 된 사람이 많다. 관련사진지난 4월 1일 오전 잠잠하던 동양생명 주식이 갑자기 급등세를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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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오일뱅크 되찾았다
현대중공업이 오랜 법적 분쟁 끝에 11일 현대오일뱅크 인수를 확정했다. 현대중공업은 아부다비국영석유투자회사(IPIC)와 현대오일뱅크 경영권을 넘겨받기로 합의하고, IPIC 보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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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대우인터 우선협상자 이르면 오늘 결정 外
기업 대우인터 우선협상자 이르면 오늘 결정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가 이르면 14일 결정된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매각소위원회를 열어 대우인터내셔널 매각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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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의 선택 ‘Top Pick’] SK에너지
정유업체들에 지난 한 해는 수난의 시기였다. 나라 안팎에서 수익이 쪼그라들었다. 선진국 경기가 위축되면서 세계 석유 제품 소비는 전년과 비교해 2.2%가량 줄었다. 각국의 경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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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IPIC가 배당금 안 가져가자 제소
2006년께 현대중공업 경영진은 미국의 코노코필립스가 현대오일뱅크(옛 현대정유)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문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현대오일뱅크의 지분 70%를 보유한 아부다비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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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소액만 4조2648억원
지난해 국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소송 사건은 총 1만1039건으로 확인됐다. 1개 기업당 평균 110건인 셈이다. 이는 이코노미스트가 각 기업들의 공시를 분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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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법원 "엠씨스퀘어 광고 소비자 오도 아니다" 外
법원 "엠씨스퀘어 광고 소비자 오도 아니다" 집중력 학습기 업체인 대양이앤씨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집중력 향상 효과'를 광고하는 게 소비자를 오도하는 게 아니라는 법원 판결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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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LG·금호아시아나, 편법 주식거래 "
참여연대가 삼성과 현대차, LG, SK 등 38개 재벌총수 일가의 주식거래를 분석한 결과 총 64개 회사에서 70건의 문제성 거래가 발견됐다. 지배주주들은 주식을 저가에 인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