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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육·해·공 뚫기 …'물류허브' 총력전
중국의 하늘과 땅.바다에서 '물류 혁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중국은 상하이 푸둥(浦東)공항을 대대적으로 확장하고, 상하이 앞바다에 신설되는 양산(洋山)항 1단계 공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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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도 해상합동훈련
인도양에서 중국과 인도의 사상 첫 해상합동훈련이 1일 실시됐다. 양국 합동훈련이 실시된 남인도 케랄라주 코친 근해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인도양을 거쳐 말라카 해협으로 이어지는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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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디아 GDP 2050년 72조달러 미국 + 일본 1.7배 달할 것"
폴 케네디 교수가 12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한국, 아시아 그리고 세계’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미국의 '네오콘(신보수주의자)'들이 생각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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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남아 철도 5600㎞ 연결한다
중국이 태평양과 인도양 진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동남아시아 각국 철도를 자국 철도와 연결해 말라카 해협으로 진출한다는 것이다. 동남아와 경제 및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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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중국의 에너지 자원 확보 총력전
원유 국제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불안정한 중동정세 등 여러 이유를 생각할 수 있지만 최대 요인 중 하나는 중국의 에너지 수요가 급증한 데 있다. 2004년 중국은 세계 에너지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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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화' 상징으로 재평가
명(明)대의 항해가인 정화(鄭和)가 중국에서 부활하고 있다. 600년 만이다. 중국 국무원은 11일을 '정화의 서양(西洋) 대원정 600주년 기념일'로 정했다. 중국 국가박물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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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카 해협서 해적 기승
말라카 해협에서 이달 초 8명의 해적이 태국 국적의 유조선을 급습, 선장과 갑판장을 납치해 몸값을 요구하는 등 해적의 출몰이 잦아지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넷판이 22일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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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조선 강국, 항로 개척으로 이어가야
지난 19일 서울 디지털 포럼-세계정보기술 정상회의에 참석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은 "한국의 유비쿼터스는 금속인쇄술에 이어 전 세계가 두 번째로 한국에 크게 신세지는 커뮤니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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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Outdoor] 말레이시아
*** 물의 환희 - 페낭.랑카위 ▶ 페낭의 북서쪽에 위치한 무티아라 호텔의 해변.피부에 달라붙어 내 일부가 되어버린 피로를 바나나 껍질처럼 벗겨버리는 듯한 쾌감. 말레이시아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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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화순에 군항 만든다
해군은 31일 제주도 남제주군 화순항에 전략기동함대가 머무는 군항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해군은 8000억원의 예산을 투입, 내년부터 2014년까지 12만 평 부지에 2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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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테러리스트 해적' 극성
일본과 동남아 국가들이 동남아 해역에서 '테러리스트 해적'방지에 부심하고 있다. 해적들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데다 반정부.테러 집단이 자금 확보를 위해 해적과 손을 잡는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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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해상 수송로에 해군 호송선단 투입 추진
국방부는 유조선.상선 등 민간 수송선을 겨낭한 해상 테러에 대비해 해군 호송선단을 해상 수송로에 투입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열린우리당 조성태 의원은 4일 국회 국방위 국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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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 중국 '앞바다' 된다
중국이 미얀마를 거쳐 인도양으로 나가는 운송로를 확보하게 됐다. 미얀마 군사정권을 설득한 결과다. 이로써 중국은 인도양을 경제.군사적인 요충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중국 광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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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 해상수송 비상
▶ 11일 부산항 8부두에서 자이툰 부대 장비 선적작업을 하고 있는 화물선 뒤에 해군 경비정이 경계태세를 갖추고 정박해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정부에 테러 예방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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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일본엔 생명선 원유 수송로 안전에 촉각
말라카 해협은 한국.중국.일본엔 생명선이나 다름없다. 3국이 사용하는 원유의 90%가 이곳을 통해 수송되기 때문이다. 연간 8%대의 고도 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중국은 '원유 수송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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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2월 여객선 폭발 테러 '쉬쉬'
지난 2월 27일 오전 1시 필리핀 마닐라만(灣). 승객 877명을 싣고 조용히 밤바다를 항해하던 호화여객선 '수퍼페리 14호'의 기관실이 갑자기 폭발했다. 1만192t급의 여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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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아시아] 석유 수송로 말라카 해협
지난해 3월 26일 말라카 해협. 인도네시아 국적 5만t급 화물선으로 작고 날렵한 배 한척이 조용히 접근했다. 화물선의 선원들은 멀뚱하게 배를 바라만 보고 있었다. 그때 돌연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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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아세안 국가와 협력 강화해야
천하대세를 보는 눈이 어두워지면 나라 사정은 물론 주위 형편이 힘들어지고 국가의 진로가 험난해지게 마련이다. 우리는 동북아 중심 국가의 시민을 자처하고 있지만 정작 이웃인 아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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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해적행위, 지난해보다 감소
세계의 해적 행위는 올 첫 3개월 동안 대부분의 해역에서 감소해 79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엔 103건이었다. 그러나 말라카와 싱가포르 해협의 혼잡한 해운항로에서는 해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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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들이 날뛴다…9개월간 344건
18세기를 배경으로 한 모험영화.만화영화에나 나올 법한 해적이 21세기에도 여전히 세계 곳곳의 바다를 무법천지로 만들며 약탈을 일삼고 있다. 국제상공회의소(ICC) 산하 국제해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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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아체반군 평화협정 서명
인도네시아로부터 분리독립을 추진해온 반군단체인 자유아체운동(GAM)과 인도네시아 정부가 9일 평화협정을 체결, 지난 26년간 1만여명이 숨진 양측간 유혈분쟁이 곧 종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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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역 함정·전투기 움직임 한눈에 해상 방어능력 대폭 강화
우리 군이 한국형 구축함(KDX-Ⅲ)으로 이지스함을 보유하게 된 것은 '연안'에 머물렀던 해군력이 '대양'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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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미국, 40년 만에 첫 합동 군사 훈련
카슈미르 지역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인도가 합동 군사 훈련에 들어갔다. 카슈미르 지역내 긴장감이 크게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인도가 40여년 만에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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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합회, 아시아해역서 무차별 선박 납치
말레이시아 왕립 해경은 소규모의 해적활동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공해상, 특히 아시아 해역에서의 해적활동이 점점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의 해적활동은 범죄 조직들이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