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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직장맘 연 최대 50만원 지원”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한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19일 부산시 남구의 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를 찾아 “‘자녀장려세제’를 신설해 자녀의 양육부담을 국가가 함께 나누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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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역사는 통합의 무기다
박보균대기자 역사는 무기다. 과거의 힘으로 현재의 쟁점을 생산한다. 오늘의 역사 논쟁은 미래를 선점할 수 있다. 역사는 왜곡과 편향의 유혹을 받는다. 역사는 권력의 효율적인 도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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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화는 입으로부터 온다
김정욱정치부문 차장 이명박 정부에서 그 누구도 함부로 대할 수 없었던 대통령의 형 이상득, 그의 보좌관 출신으로 ‘왕차관’이라 불리며 승승장구하던 박영준. 두 사람은 지금 서울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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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미세혈관 망가뜨리는 주범 ‘고혈당’, 콩팥 건강도 위협
홍익병원 내분비내과 김지훈 과장영국의 의학자이자 존스 홉킨스 의대 설립자인 윌리엄 오슬러는 “칼에 의해 죽은 사람들 보다 과식과 과음에 의해 죽은 사람들이 더 많다”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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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성장률 3년 만에 7%대 … 차이나 리스크 현실로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미국 경제 전망을 ‘긍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바꿨다. 그는 12일(현지시간)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전반적인 경제 성장이 둔화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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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의 감동과 기쁨은 우리의 존재 이유
천안울타리봉사단 밴드팀이 공연을 앞두고 성정동 라이브 카페의 소규모 무대에서 리허설 준비에 한창이다.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찾아 매달 두 번씩 꾸준히 공연봉사 활동을 이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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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으로 전이된 암 크기 줄여 수술 가능 … 말기 대장암 환자에 희망의 빛
얼비툭스직장인 박진욱(43·서울 강동구)씨는 2년 전 대장암 수술을 받았다. 아랫배가 항상 더부룩한데다 변을 보기 힘들어지자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대장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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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3기 생존율 90% … 수술 후 삶의 질까지 고려
지난 5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위암·대장암·간암 한국인 3대 암에 대한 의료기관별 사망률 평가 보고서를 냈다. 고려대학교병원은 세 개 암분야 모두 1등급을 받으며 국내 최우수병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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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협진 통합진료, 최적화한 맞춤치료로 생존율↑
서울아산병원 두경부암센터 통합진료팀 의료진이 두경부암 환자를 완치시킬 수 있는 최적의 치료법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서울아산병원] ‘암=사망’ 이라는 공식이 깨지고 있다. 불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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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 공공은 어떤 존재인가
이영직변호사 직업상의 이유로 법원이나 검찰청을 자주 드나들면서 제복을 입은 젊은 사람이 짐을 나르거나 서류를 정리하는 등 ‘허드렛일’을 하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처음에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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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민주 법사위 “권재진 법무 사퇴”
박영선 위원장, 이춘석 간사 등 민주통합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 전원(7명)은 10일 “이르면 이번 주말 검사장급 인사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며 “권재진 법무부 장관은 즉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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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주내 검사장급 인사 단행
법무부가 이번 주 내에 검사장급 승진 인사를 비롯한 검찰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이미 검사장 신규 승진자와 주요 보직 대상자 인선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권재진 법무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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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정두언 공범” 검찰, 구속영장 청구
이상득(左), 정두언(右)대검 중수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이 6일 이상득(77) 전 새누리당 의원과 정두언(55)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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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만원 월급 쪼개 15년 … 위대한 기부 1000만원
“우리가 그동안 모시고 살았잖아. 너네 식구가 좀 알아서 해!” “그 돈 우리가 다 하라고? 오빠네가 알아서 하지.” 1998년 서울대병원 환경미화원으로 첫 출근을 한 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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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174일이나 놀라고?”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북악산 기슭의 적막한 관저는 깊이를 알 수 없는 캄캄한 심연이었다. 아들들에 대한 분노를 삼키는 남편을 보면서 건강을 해치지 않을까 두려웠다… 남편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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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재테크 정보
국가암정보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평균수명인 81세까지 생존하는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2%로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린다고 한다. 물론 조기검진과 의학기술의 발달로 암환자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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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28번 '박수 세례' 어디로? 4년전과 딴판
2일 제19대 국회 개원식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명박 대통령이 축하 연설을 위해 본회의장에서 연단으로 가는 동안 야당 의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앉아 있다. 이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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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졸속 행정’으로 떨어진 국격
장세정정치부 차장 해도 너무했다는 생각을 떨치기 어렵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의 국무회의 졸속 통과를 둘러싼 청와대와 총리실, 외교통상부와 국방부, 나아가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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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 전문보험 시대 온다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보험거절이 많았으나 지금은 유병자전문보험이 나와 인기를 끌고 있다. [중앙포토]고혈압을 앓고 있는 박모씨(55)는 생명보험회사에서 건강검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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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통신비 군살 빼러‘알뜰폰’으로 간다
통신비 거품을 빼주는 ‘알뜰폰’ 가입자가 늘고있다. 알뜰폰은 기존통신망을 빌려쓰기 때문에 통화품질도 큰 변화가 없다. [중앙포토] 우리나라 국민 90%이상이 현재 통신비를 부담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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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말빚을 짓는 일조차 사치스럽다
김기택시인 먹고사는 일에 시달리다 보면 가끔 로또에 당첨되는 상상을 한다. 1등에 당첨된다면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한 푼도 쓰지 않고 가득한 곳간을 생각하며 저절로 나오는 웃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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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진주(晉州)와 양저우(揚州)
중국 양저우(揚州)를 방문하는 한국사람들이 늘고 있다. 양저우는 인근 타이저우(泰州)와 사이에 새로운 공항이 생겨 교통이 좋아졌고 당대(唐代) 번화한 도시의 모습을 재현 정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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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국제적십자운동
강혜란 기자 최근 시리아 훌라에서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의 포격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108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이때 부상자를 치료하고 피해 주민 구호에 나선 이들이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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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니시 오믈렛 ,블루베리 스무디...호텔밥 부럽잖은!
브런치(Brunch). 아침식사(Breakfast)와 점심(Lunch)을 결합한 단어로 오전 느지막이 먹는 서양식 ‘아점’이다. 외국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유학생들의 영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