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아버지 설렁탕집, 엄빠 소개팅 카페도…우리동네 '미래유산' [소년중앙]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화합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옛것이 없어지며 새로운 것들로 채워지죠. 하루아침에 추억이 담긴 장소가 사라지기도 하는데요. 현재 우리에게 가치가 있는 것을
-
[서경호 논설위원이 간다] ‘큰 정부’는 ‘냄비 여론’과 불평불만을 먹고 자란다
━ 『규제 vs 시장』 신간 낸 최병선 전 규제개혁위원장 서경호 논설위원 연말연시를 자유주의 경제학자인 하이에크·코우즈와 규제에 대한 묵직한 책을 뒤적이며 보냈다. 최병선
-
[사설] 북한 해킹에 번번이 당하는 IT 강국 한국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태영호 의원실’ 사칭 메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 김정은 “핵·미사일과 함께 만능의 보검”
-
나오자마자 인간 창작 위협했다…생성 AI 시대의 예술가들 유료 전용
Today's Topic창작하는 AI, 인간에 도전하다 인공지능(AI) 예술가, 아직 먼 미래인 줄 알았다고? AI가 쓴 소설에, AI가 그린 삽화를 넣고, AI가 작곡한 배경음
-
[중앙시평] 팬덤과 헤어질 결심
이정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당 대표는 있지만, 리더십은 실종상태다.” 민주당 원로의 개탄이다. 당 지도부가 박진 외교부 장관(9월 29일)에 이어 이상민 행안부 장관(12월
-
45일째 거취 말 아낀 윤희근, 간담회서 '의미심장 발언'
이태원 참사의 인적 책임을 둘러싼 여·야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치안 총책임자인 윤희근 경찰청장의 거취에도 다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단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출퇴근 광역버스 승차대란…좌석예약제가 숨통 틔울까
강갑생 교통전문기자 매일 아침이면 수원, 용인, 동탄 등지의 버스정류장에선 서울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를 타려는 줄이 길게 늘어선다. 반대로 저녁이 되면 서울 명동, 사당
-
30분 줄서도 못타는 광역버스…좌석 '찜'하는 제도 있다는데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서울 사당역 부근에서 퇴근길에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있다. 연합뉴스 매일 아침이면 수원, 용인, 동탄 등지의 버스정류
-
[김민석의 Mr.밀리터리] 러시아, 사이버 작전에 실패하자 군사작전도 차질
━ 우크라이나 전쟁에서의 사이버전 공방 러, 전쟁 두 달 전 악성코드 심어 우크라, 우방국과 사이버전 대비 미, 사이버대피소 15분만에 허용 북한 사이버전 대응책 마련
-
[칼럼] 규제 만능주의 빠진 공정위…‘시장경제 우선’ 정부 원칙 잊었나
김범수 카카오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지난 10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 출석해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
친구 일 쉴때, 출근한 나에 '현타'…코로나가 한국인 바꿨다
서울에 사는 IT 기업 2년 차 직장인 서모(28)씨는 주 3~4회 필라테스 강사로 ‘변신’한다. 지난해 1월부터 퇴근 후나 주말을 이용해 취미 활동을 생업으로 만들었다. 수만
-
[김형석의 100년 산책] 1000명을 한 줄로 세우는 사회에는 앞날이 없다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8년 전이다. 월간 샘터사 사무실에 네 사람이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고인이 된 전 국회의장 김재순씨가 “자식 자랑은 점잖지 못한 일인 줄 아는데, 며칠
-
北해킹, 한·미 정상 의제까지 올랐다…"코인 등 1조원대 강탈"
한·미가 북한의 암호화폐 해킹을 무기개발의 '핵심 돈줄'로 지목한 가운데 북한이 사이버 공간에서 절도는 물론 스파이 활동까지 벌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1
-
자유시장은 만능열쇠가 아니다
경제학자의 시대 경제학자의 시대 빈야민 애펠바움 지음 김진원 옮김 부키 1960년대 후반 미국은 베트남 전쟁의 수렁에 빠져 있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리처드 닉슨은 징병제
-
[사설] ‘성평등’ 표현 삭제, 보편적 인권 어긋나
지난 9일 교육부가 발표한 새 교육과정에서 6·25 ‘남침’ 사실을 명시하고, ‘자유민주주의’ 표현을 넣은 것은 바람직하다. 문재인 정부 때 임명된 연구진이 만든 초안에선 2가지
-
지옥철·킥라니·무단횡단…“괜찮겠지” 안전 위협 행위 판쳐
━ [이태원 참사] 심각한 안전불감증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채 킥보드를 이용하는 시민. [뉴시스] 출퇴근 시 왕복 1시간가량 지하철을 이용하는 직장인 이민희(29)씨
-
[사설] 엔화 위기가 한국에 주는 경고
━ 장중 150엔 돌파, 31개월간 48% 하락 ━ 재정 중독과 제로금리로 기업들 좀비화 ━ ‘인구 감소, 혁신 부진’ 한국, 교훈 얻어야 일본 엔화가 심하
-
[노트북을 열며] 곳곳에 널린 ‘디지털 싱크홀’
김승현 정책디렉터 # “능력도 안 되면서 왜 일을 더 키웁니까?” 지난달 한 지자체 공무원이 인터넷에 올린 글이다. 그가 분노를 터뜨린 대상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더 편리하게 개
-
文 MBTI 결과 뭐길래…딸 다혜씨 "내향적인 분 아니었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지난달 20일 트위터에 반려견 마루를 쓰다듬고 있는 문 전 대통령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다혜씨 트위터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아버
-
"남들 다 하는데 못빼먹으면 바보" 이러니 조합 비리 판친다 [재건축‧재개발 복마전 1-②]
■ ◇재건축‧재개발 복마전 「 〈글 싣는 순서〉 1. 갈 길 바쁜 재건축·재개발 사업, 비리가 발목 잡았다 2. 비리는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허위 사업비와 만능 키 OS
-
CCTV 겸용 가로등, 실종 예방 깔창…대구 달서구 ‘스마트도시’ 인증
지난달 29일 대구 달서구 호산동에 설치된 ‘스마트 쉘터’ 내부 모습. 김정석 기자 지난달 29일 대구 달서구 호산동 계명대학교 정문 건너편 버스정류장. 버스가 오길 기다리는 학
-
서울 조합 6%만 조사했는데...조합돈으로 부적정 사용 603건 [재건축‧재개발 복마전]
■ ◇재건축‧재개발 복마전 「 〈글 싣는 순서〉 1. 갈 길 바쁜 재건축·재개발 사업, 비리가 발목 잡았다 2. 비리는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허위 사업비와 만능 키 OS
-
만능 정류장·똑똑한 가로등…TK 최초 '스마트도시' 달서구 노하우
지난달 29일 대구 달서구 호산동 계명대학교 정문 맞은편에 설치된 '스마트 쉘터(스마트 버스정류장)' 모습. 김정석 기자 대구에 등장한 '만능 정류장' 지난달 29일 대구 달서
-
"책 한권 통째로 외울 수 있다"…기록전문가, 비밀의 메모장 유료 전용
뭔가 열심히 적어 놓고 뿌듯해 하시나요? 그런 메모는 기억에 남질 않아요. 메모를 내 것으로 만들려면 되새기는 메모를 또 해야 합니다. 종국엔 메모를 안 보고 말할 수 있어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