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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MBTI 결과 뭐길래…딸 다혜씨 "내향적인 분 아니었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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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지난달 20일 트위터에 반려견 마루를 쓰다듬고 있는 문 전 대통령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다혜씨 트위터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지난달 20일 트위터에 반려견 마루를 쓰다듬고 있는 문 전 대통령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다혜씨 트위터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아버지의 MBTI 성격유형 검사 결과를 공유했다.

다혜씨는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딸인 나조차 너무나 궁금했던 아버지의 MBTI 유형”이라며 문 전 대통령의 성격유형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다혜씨는 “(아버지가) 그런 거 딱 싫어하는 거 아니까 검사 아닌 척 마구 질문인 것처럼 연기했다”며 “10분을 넘어가니까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챘다. 그래도 끝까지 완수했다”고 말했다.

그는 MBTI 결과에 대해 “결과는 ISTP, 거장(Virtuoso)이었다”며 “놀라웠던 건 E(외향형)와 I(내향형)가 거의 비슷했다. 이분 내향적인 분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다.

MBTI는 사람의 성격유형을 16가지로 분류하는 심리검사다. 문 전 대통령의 성격유형으로 나타난 ISTP는 전체 응답자의 5%, 한국인 중에서는 11%인 것으로 알려졌다.

ISTP는 ‘외향/내향’ 중에서는 내향(I), ‘감각/직관’ 중에서는 감각(S), ‘사고/감정’ 중에서는 사고(T), ‘판단/인식’ 중에서는 인식(P) 지표가 각각 높게 나타난 경우다.

무료 MBTI 테스트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16personalities’에 따르면 ISTP는 ‘만능 재주꾼’ ‘장인’ 등으로 분류된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성향을 띠며, 감각형 중 직관적 성향이 가장 강한 편이라는 특징이 있다.

다혜씨가 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문 전 대통령의 낙타 탄 모습. 사진 다혜씨 트위터 캡처

다혜씨가 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문 전 대통령의 낙타 탄 모습. 사진 다혜씨 트위터 캡처

다혜씨는 지난 5월 퇴임 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있는 사저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문 전 대통령의 일상이 담긴 사진을 트위터를 통해 종종 공유하고 있다.

다혜씨는 6일 오전에는 낙타를 타고 있는 문 전 대통령 사진을 올리고 “아버지는 언제나 멋있었지만 요즘 더욱 멋지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지금 그 누구보다 자유롭고 담대할 수 있다는 건 그만큼 모든 걸 다 걸고 태웠기 때문 아닐까”라며 “온전하게 평온하게 지내시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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