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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모토 오사카 시장 당선자 ‘젊은 고이즈미’ 별명
27일 오사카 더블(오사카부 지사+오사카 시장) 선거를 승리로 이끈 하시모토 도루(橋下徹·42) 오사카 시장 당선자. 그는 오사카 중심의 지역정당 ‘오사카 유신(維新)의 모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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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고이즈미’ 42세 하시모토 “일본정치에 독재 필요”
하시모토 전 오사카부(府) 지사‘젊은 고이즈미’ ‘제2의 오자와’. 요즘 일본 정치권의 최대 화제 인물인 하시모토 도오루(橋下徹·42·사진) 전 오사카부(大阪府) 지사를 일컫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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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원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577계획’ 마무리 잘 짓자
곽재원 대기자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나왔다. 예산은 정책의 방향을 화폐량이라는 냉철한 기호로 표시한 것이다. 매년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예산은 두 개의 얼굴을 갖고 있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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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는 일만 하는 분위기 털어내 … 내년 5~6월 상장 추진”
1993년 정주영 회장의 현대그룹은 정유산업 진출을 선언하며 극동정유를 인수했다. 이름도 현대정유로 바꿨다. 극동정유는 64년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개발 계획에 따라 설립된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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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 칼럼] 평창 인프라 투자 ‘포스트 2018’을 생각하라
평창이 2018년 겨울올림픽을 유치하면서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도를 잇는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계획이 눈에 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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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원대 ‘국제 M&A’ 노하우 무장 외국 로펌…삼성·현대차 해외 자문시장까지 파고든다
지난해 9월 한국석유공사가 영국 석유탐사업체 다나 페트롤리엄(Dana Petroleum)을 인수했다. 수조원에 이르는 이 거래에서 링클레이터스(Linklaters)와 앨런 앤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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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경제 르포] 재래시장을 마트처럼 바꿨더니 …
강원도 춘천시 사농동의 춘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상인들이 수박을 거래하고 있다. 거래량과 시장 평가에서 전국 꼴찌였던 이 시장은 2008년 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위탁경영을 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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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특허 전쟁, 기업에만 맡길 일 아니다
차진용산업선임기자 미국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지난 15일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한 것은 글로벌 경쟁의 냉혹함을 일깨워준다. 두 회사는 스마트폰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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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나의 경영론>> 손해를 보더라도 믿음은 지킨다
관련사진배영호 사장이 과천 코오롱그룹 본사 입구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코오롱그룹 전체 매출의 40%가량을 올리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배영호(67) 사장은 13년 차 CEO다. 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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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따라잡기-3] "꼭 필요한 존재 되고 싶다"…해고됐다 복귀
85년 애플을 떠난 실직자 잡스가 자신이 개발한 매킨토시 안고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다. 매킨토시 뒷면 안쪽으로 새겨진 개발팀 전원의 비밀 사인. 이 케이스는 89년까지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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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르포 | 롯데 푸대접 딛고 야구도시 꿈 부풀어
창원은 롯데의 ‘제2연고지’로 1년에 6번 롯데 경기가 열렸다. 그때마다 마산구장 관중석은 언제나 만원이었다. 팬 사인회 한번 열어주지 않는 구단도, 낡아빠진 관중석도 창원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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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선도병원, CEO에게 듣는다 ③ 정희원 서울대병원장
서울대병원 정희원 병원장이 “연구중심병원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서울대 국제의료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제공] 서울대병원은 자타 공인 국내 최고 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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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옥 사장, 국내외 현장 발로 뛰며 임직원 격려
금호건설 기옥(사진) 사장은 최근 국내외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임직원들을 독려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지난 7월 20일 취임 직후 기옥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보낸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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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식의 정치비사] 대통령 이야기 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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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목우촌 양두진 대표 “품질도, 회사 체질도 1년 새 확 바꿨어요”
소·돼지·닭·오리고기 육가공 브랜드인 ‘농협목우촌’이 지난 1년 새 확 바뀌었다.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한 덕분이다. 영업 인력을 강화하고 성과제를 도입하는 등 회사 체질도 바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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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잭 웰치 맞먹을 중국 CEO … “관시? 난 그렇게 경영 안 한다”
잭 웰치(GE), 리 아이어코카(크라이슬러), 루이스 거스너(IBM), 카를로스 곤(닛산)…. 세계적인 ‘스타’ 최고경영자(CEO)들이다. 난파 직전의 회사를 위기에서 구한 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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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32개 국가 건물 관리 MOU
전기안전공사는 국내 각종 전기 관련 시설물에 대한 정기 점검과 검사, 안전관리를 대행하는 게 주요 업무다. 안정적인 사업 영역이 있지만 거꾸로 새로운 일거리를 찾는 데도 한계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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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재정위기 국제공조 시동] 전문가가 본 그리스 국민성
9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국회의사당 밖에서 한 시위대가 피켓 뒤에 앉아 있다. 피켓에는 ‘유럽의 지원을 원하는데, 유럽은 어디에 있나?’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아테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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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내수’ 교육·의료·통신 서비스 … 글로벌 스타 기업 20개 키운다
‘만년 내수산업’에 머물던 교육·의료·법률·통신 등의 서비스업을 수출 산업화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전자·자동차 등 상품만 내다 팔아선 먹고 살기 어려워질 것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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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원칙은 가격·시너지·기술…인수 후 정상화 작업이 더 어려워
최평규(58·사진) S&T그룹 회장에게는 세인의 관심을 끈 사건이 몇 차례 있었다. 2005년 5월 강성 노조로 유명했던 S&T중공업에서 노조원들에게 폭행당하는 바람에 석 달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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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 5만원권 때문에 살림 팍팍해진 조폐공사
지난해 발행된 5만원권 탓에 한국조폐공사의 살림이 궁핍해졌다. 은행권 지폐와 자기앞수표 발행 물량이 확 줄어들어 ‘돈 찍어 돈 버는’ 조폐공사의 수입이 쪼그라들었기 때문이다.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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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800㎞ 종주로 노사 한마음”
S&T그룹 백두대간 종주팀이 올해 1월 눈 덮인 대관령을 넘고 있다. 종주팀은 백두대간을 40구간으로 나눠 매달 한두 구간을 산행한다. [S&T중공업 제공] 어쩌면 영화 같은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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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도 끄떡 없는 신흥그룹 기업가들의 성공 키워드
혹독한 불황과 위기에도 지속 성장한 기업은 있게 마련이다. 우리 경제가 큰 시련을 겪은 최근 10여 년 동안에도 믿기지 않는 성공을 거둔 신흥 기업가가 여럿 눈에 띈다. 윤석금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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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오자와의 선거 개혁
일본 제1야당 민주당의 오자와 이치로 대표대행이 정치 개혁을 전면에 내건 것은 권력의 정점에 있을 때였다. 1991년 언저리다. 당시 그는 집권 자민당의 간사장이자 최대 파벌인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