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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博士 별세
「한국의 슈바이처」로 알려진 부산 청십자(靑十字)병원 명예원장 장기려(張起呂)박사가 25일 오전1시45분 서울중구저동 백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85세. 〈관계기사 22면〉 張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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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계한 張起呂박사 聖者의 마음으로 仁術 한평생
성탄절인 25일 소천(召天)한 장기려(張起呂)박사는 평생을 가난한 사람에게 인술(仁術)을 베풀다 간 「한국의 슈바이처」다. 북녘땅에 부인 김봉숙(金鳳淑.84)여사와 다섯남매를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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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선진국 地自制 사례집 발간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지방자치는 종래와 달리 자치단체마다 차별화한 정책시행을 불러오게 돼있다.따라서 어떤 자치단체장을 주민들이 선택했느냐에 따라 그 지역이 흥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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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家賞 수상자 吳在吉씨등 2명 선정
가나안 농군학교 설립자인 一家 金容基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一家賞 제5회 수상자로농업부문에 吳在吉(74..경기도양주군주내면)씨,사회공익부문에 스리랑카인 아리야라트네(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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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막사이사이賞 「파」변호사 자한지르
[마닐라 AFP=聯合]올해 공공봉사 부문 라몬 막사이사이賞은가혹한 회교율법에 맞서 투쟁해온 파키스탄의 인권변호사 아스마 자한지르(43)여사가 수상하게 됐다고 필리핀 막사이사이상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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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여성교도소장 키란 베디
한때 인도의 범죄양성학교로 불리던 인도 최대 티하르교도소에 여성교도소장이 부임하면서 훈훈한 봄바람이 불고 있다. 근착 아시아위크지는 인도 최초의 여성경찰관인 키란 베디(45)가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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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湖巖賞시상식 성황-李총리등 각계인사 5백여명 참석
호암상위원회(위원장 李賢宰)가 수여하는 제5회 호암상(湖巖賞)시상식이 22일 오후5시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이홍구(李洪九)국무총리,김운용(金雲龍) IOC위원,막사이사이상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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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손은 약손
이웃사랑에 평생을 바쳐온 의사 장기려박사 이야기. 가난 때문에 병들어도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지 못한채 숨져가는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나눠주며 살아온장기려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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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속 제정으로 선정 때마다 뒷말
제정 당시부터 여론의 호된 질타를 받은 서울평화상은 88서울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후손에 길이 남기고자 하는 통치권자의 강한 의욕에서 비롯됐다. 지난 89년9월17일 서울올림픽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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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수빅만 관광무역항 각광(지구촌화제)
◎미군철수뒤 잘 갖춰진 시설 적절히 활용/올롱가포시,벌써 개발열기/공항·기간시설 대여땐 「기지사용료」 웃돌아/외국투자자 가능성 살피려 “기웃”/화산 가깝고 오염 심해져 고민도 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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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농군학교입교 잠롱 전 방콕 시장 "정치 깨끗하면 사회 절로 정화〃
청백리와 민주화투쟁의 상징으로 떠오른 태국의 잠롱 스리무앙 전 방콕 시장이 2일 한국에 왔다. 추종자 34명과 함께 온 잠롱은 강원도원주군 제2가나안농군학교로 직행, 거기에서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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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굴레 벗으려" 청빈 생활
엄청난 부를 쌓았거나 쌓을 능력이 충분한데도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 빈민운동가로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한바 있는 국회의원 제정구씨(48·민주)의 경우는 이중에서도 조금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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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한 나를 납치 당했다니…〃
『자유를 찾아 사랑하는 처와 5남매를 놔두고 둘째아들과 간신이 월남한 나를 국군에 강제 납치돼 남하했다며 송환을 요구하고 있는 북측의 주장은 남북이산가족 고향방문을 무산시키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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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사이사이상 수상자/잠롱 전 방콕시장 선정
【마닐라 AFP·연합=본사특약】 지난 5월 태국의 민주화시위를 주도했던 잠롱 스리무앙 전 방콕시장이 올해 라몬 막사이사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필리핀 막사이사이상 재단이 20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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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 부자·형제… 화제의 당선자들
◎지역개발에 혼신 옥중당선 보답 이강두/빈소 지키느라 운동도 못했는데… 하순봉/지역감정 극복한 유권자에 감사 양창식/농민의 아들답게 농촌위해 헌신 조일현 ○옥중당선 ○…『여러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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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공천탈락자 대거 당선/엎치락…뒤치락… 개표장의 길고 긴 밤
◎여 중진들 곳곳탈락 터밭도 “흔들”/운동권출신 민주 소장파들 두각/울산중 차화준씨 11표차 대역전/“현역일때 도도하게 굴었다” 인심잃고 고배/대구남 김해석씨 세번 차점낙선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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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 아버지」슈왈츠 신부 별세
「한국 고아의 아버지」 알로이시오 슈왈츠(한국명 소재건) 신부가 지난 1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6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슈왈츠 신부는 사제서품을 받은 직후인 지난 57년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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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운동권/총선 표밭갈이 뜨겁다
◎14대국회 얼마나 진출할까 높은 관심/“4·19세대 이미 변절”물갈이 외쳐/80년대 「집시법」출신들도 세결집/이념·사상에 큰 차이…소속정당도 달라 60년대의 4·19,6·3세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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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막사이사이상 공공부문에 태 공주
【마닐라 UPI=연합】 태국의 마하 차크리 시린도론 공주가 8일 라몬 막사이사이상 91년도 공공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시린도른 공주(36)가 태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