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환만식초 사건의 뿌리

    국민의 식생활에 있어 쌀·보리 등 주식과 함께 모든 부식품의 근간이 되는 된장·간장·고추장·식초 등 조미료가 얼마나 중요한 구실을 하는가는 긴 설명이 필요치 않을 것이다. 뿐만 아

    중앙일보

    1972.02.11 00:00

  • 새 세제 가계에 미칠 진폭|TV·녹음기 등 전자제품 값 떨어질 전망

    이번에 확정된 정부의 세제 개혁안은 우리들의 경제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개정될 내용으로 미루어 그 영향도 상당히 클 것으로 보여진다. 아직은 국회심의 과정에서 수정될 여지가

    중앙일보

    1971.08.25 00:00

  • 일부서 과열현상(서울시내)

    5·25총선은 일부지역에서 투표일에 돈 봉투를 돌리는가 하면 밀가루, 양말, 설탕 표 등의 선물공세에 다 투표소로 가는 길목에 막걸리 통을 차려놓고 유권자를 유혹하는 등 막판에 타

    중앙일보

    1971.05.25 00:00

  • (완) 시도별 격전지 르포

    2백18만이란 많은 유권자와 24개란 가장 많은 선거구를 가진 경북은 공화당의 의석 단지. 7대의원 구성 비율을 보면 대구 서구의 조일환, 의성의 우홍구 두 야당의원을 빼놓고는 경

    중앙일보

    1971.05.22 00:00

  • 조절미 전표로 선심 공세

    【목포】21일 하오 3시쯤 전남 제3지구당 (목포) 신민당 후보 김경인씨 (48)와 당원 40여명은 목포 시장실에 몰려가 『부정 선거를 중지하라』고 농성했다. 이날 김씨 등은 곡가

    중앙일보

    1971.05.22 00:00

  • 이중 등재 항의 농성

    【논산】21일 하오 4시30분부터 충남 제5지구 (논산) 신민당 청년 당원 1백50여명은 논산군청 선거 관리 위원회에 몰려가 『유령 유권자 2중 등재』 『관권의 선거 개입』 『돈과

    중앙일보

    1971.05.22 00:00

  • 총선 막바지의 「이색」경연|「5·25」만상

    조직은 당 조직에 그치지 않고 갖가지 사조직이 있다. 사조직은 씨족 같은 재래식이 많지만 「박테리아」번식법이란 새로운 비밀 특수 조직이 생겨났다. 이 「박테리아」번식법은 당기간 요

    중앙일보

    1971.05.20 00:00

  • 역광선

    물가 상승률 1·6% 뿐. 집사람은 딴 시장에서만 물건을 사왔었군. 낚시꾼은 황새, 등산객은 산불. 국민 「모럴」 도살극의 「챔피언」들, 참 잘 들 논다. 잇단 고속도로 사고. 우

    중앙일보

    1971.04.06 00:00

  • (264)한가위를 여는 대목 장날

    15일은 추석. 이날의 명절빔과 차례 음식장만을 위하여 10일부터 14일 사이에는 전국 각지에서 대목장이 열린다. 설 대목 다음가는 연중의 큰 장날이다. 아무리 벽촌의 가난한 집안

    중앙일보

    1970.09.12 00:00

  • (5) 안강 보릿짚 모자

    육칠월 뙤약볕 아래서 김매던 농부들이 잠시 일손을 멈추고 그늘을 찾는다. 벗어든 보릿짚 모자로 바람을 부르며 컬컬한 막걸리라도 들이켜면 여름이 저만큼 물러서 보인다. 갓·망건이 행

    중앙일보

    1970.08.07 00:00

  • 막걸리 마시고 절명

    10일 하오 11시쯤 서울 용산구 문정로 2가 15 중앙청과시장 운수노조 사무실에서 조합원 이영하씨(26)가 동료들과 막걸리 반되를 나누어 마신 뒤 그 자리에 쓰러져 숨졌다.

    중앙일보

    1970.07.11 00:00

  • PEN 서울·펜 주변

    대회 나흘째에 접어든 2일 제4차 회의에서 주제(판소리에 있어서의 해학) 발표를 할 예정이던 전 성균관 대학 총장 서두수 박사는 사회자 폴·터보리씨가 잘못 알고 그만 폐회를 선언해

    중앙일보

    1970.07.03 00:00

  • (6)해발8백m 분지에 신흥도시가…

    황지의 도심을 가로지른「아스팔트」보도 한가운데로 초「미니」의 아가씨들이 가벼운 걸음으로 지나가자 뒤쫓아온「택시」가 경적을 요란하게 울렸다. 11년전 울창 수목사이로 낮에도 호랑이

    중앙일보

    1970.03.25 00:00

  • (12)인도 메우는 잡상|서울역∼염천교 80여m

    서울역에서 염천교에 이르는 2백m가량의 인도와 염천교에서 [슈퍼·마키트]로 가는 80m의 인도에는 2백여명의 잡상인들이 자리잡고 있어 행인들이 길을 제대로 다닐 수 없는 형편이다.

    중앙일보

    1970.03.05 00:00

  • (10)영세 자유업

    변두리 이발사, 구두수선공 등 각종 자유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마치 하루를 살기 위해 하루를 버는 듯 했다. 저축이라곤 아예 엄두도 내지 못한 채 지금의 직업을 천직으로 일삼았다.

    중앙일보

    1970.02.10 00:00

  • (8)날품팔이

    지게로 남의 짐을 날라다주며 하루 평균 4백원씩 벌고있는 2남매의 가장 최상호씨(37·성동구 옥수동 산3)는 『돈을 벌어 「리어카」를 사는 동료가 몹시 부럽다』고 말한다. 하루벌이

    중앙일보

    1970.02.05 00:00

  • (551)상품권

    우리 나라는 이제 나날이 눈부신 발전상을 보여 주고 있는 때에 우리는 무한한 기쁨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러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 걱정이 되는 것은 이와 정비례해서 ♀리의

    중앙일보

    1969.12.30 00:00

  • 열기없는 「종반」|나주 재선거 이모저모

    투표를 열흘앞둔 나주재선거-. 선거무효판결에의한 이재선거는 개헌논의의 첫무대가 될것이라는점과 또 선거타락상이 재연될것이냐는점에서 주목을 끌고있으나 개헌론은 본격화되지 않았으며 부패

    중앙일보

    1969.02.18 00:00

  • "이젠 더 미련없다"

    지난달30일 하오9시45분쯤 서울영등포구방화동시장안 무허가천막대폿집에서술을 마시던 김철인씨(27· 방화동산17)와김종필(27·방화동산17)가 술잔에 극약을 타먹고 자살 했는데 이소

    중앙일보

    1968.12.02 00:00

  • (173)김장

    입동, 고개마루턱에 겨우살이의 채비를 알리는 바람 끝이 차지면 여인들의 일손은 마냥 부산해진다. 1년에 한번씩 큰일처럼 치러지는 김장담그기가 집집마다 한창이다. 바쁜 일거리에 못지

    중앙일보

    1968.11.21 00:00

  • "대대적 청중 동원"|서울시장·육참총장 고발키로

    신민당은 29일 공화당이 서울유세에서 『온갖 방법을 다해 대대적인 청중동원을 감행』하고 있다고 비난, 불법적인 청중동원에 관여한 김현옥 서울특별시장과 김계원 육군참모총장을 즉각 고

    중앙일보

    1967.04.29 00:00

  • 순경이 살인

    【진양군 대곡=박재홍 기자】경찰관이 폭력배와 합세, 민간인에게 수갑을 채워 때려죽인 사건이 있다. 지난 1일 하오6시쯤 진양군 대곡면 황석리 북창 시장(장날)에 동생 결혼식에 쓸

    중앙일보

    1966.04.04 00:00

  • 공공요금·주세 오르자 물가는 들먹들먹

    4원 주고 사던 우표가 7원, 한병에 1백원 하던 맥주가1백40원(소매)씩으로 1일부터 체신요금이 오르고, 주세인상실시에 따라 술값이 올랐으며 공무원봉급30% 군인봉급이 60% 각

    중앙일보

    1966.01.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