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국가대표 22인 각오 한마디
이상윤 (일화) 옆집 아저씨처럼 평범하게 생긴 나도 월드컵에서 골을 넣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황선홍 (포항) 94월드컵의 아쉬움은 다시 없다. 밤잠을 설치고 경기를 보고
-
[확대경]한국·일본전 축구, 중앙·숏패스 고집 이길 경기 내줘
1일 한.일전에서 보여준 후반전 경기는 한국선수들의 플레이가 아니었다. 우려했던 미드필드에서의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전반 대등한 경기를 펼쳤던 한국은 후반들어 짧은 패스와 중앙돌파
-
[프로농구] LG, 기아 대파…나래는 현대에 일격
'14일의 격전' 에 걸었던 팬들의 기대는 완전히 빗나갔다. 선두팀 현대는 나래에, 8연승을 달려온 2위팀 기아는 신생 LG에 나란히 패해 두팀간의 승차 (2.5게임차) 는 요지부
-
[프로농구]대우 막판 3연발 3점포…동양 잡고 2위 올라
대우와 동양이 26일 부천에서 맞붙은 올시즌 세번째 대결은 코칭스태프가 보여준 여유와 유연성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센터 키넌 조던의 결장으로 잔뜩 긴장한 동양에 비해 대우의 벤
-
이규혁 스피드스케이팅 첫 세계신기록…1천m서 종전기록 0.40초 단축
고려대 1년생 이규혁 (19) 이 한국스피드스케이트사상 최초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규혁은 6일 새벽 캐나다 캘거리 오벌경기장에서 벌어진 제32회 전국남녀종별빙상
-
[프랑스 원드컵 축구]한국-일본 '창-방패' 잠실 대회전
“이번 만큼은 쉽게 당하지 않겠다” 1일 오후3시 잠실 주경기장에서 벌어질 숙명의 한.일전에서 양팀 골게터와 이를 저지하는 상대 마크맨들이 서로 1차전에서 당한 복수를 다짐하고 있
-
[프로야구]LG 천보성감독, 심재학·이상훈에 끝없는 믿음
'믿음의 끝은 어디인가' - . LG 타선의 핵 심재학과 마운드의 기둥 이상훈이 포스트시즌에 접어들며 무기력증을 보이고 있다. 심재학은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때부터 찬스마다 헛스윙으
-
[월드컵 한국상대팀 전력]4.끝.우즈베키스탄
한국의 두번째 홈경기 상대인 우즈베키스탄은 국제축구연맹 (FIFA) 랭킹 83위. 카자흐스탄 (1백22위) 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있다. 체력과 힘을 바탕으로 한 유럽식 축구를
-
내일 한.일 정기전 갖는 차범근 감독--"화끈한 공격축구 선보일터"
“화끈한 공격축구로 축제무대를 장식하겠다.” 차범근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2002월드컵 한.일 공동개최기념 축구대회겸 한.일정기전에서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
마스터스골프대회 이모저모
대회장 이모저모 첫날 선두 휴스턴 11위로 …첫날 마지막홀의 극적인 이글로 선두에 나섰던 존 휴스턴(미국)은'아멘코너'의 최후관문인 13번홀(파5)에서 더블파(10타)를 범하는등
-
기아엔터프라이즈 '안방불패' 5연승
기아 87-85 대우 노련함이 패기를 눌렀다.기아는 1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휠라컵 97프로농구 홈경기에서 대우를 87-85로 누르고 3연승,12승4패로 나래(11승4
-
할리우드 공룡들 큰 기침한다
할리우드의 공룡들이 몰려온다.올해에는 숫자가 훨씬 늘었다.대작주의가 힘을 회복한 것이다.첨단 상업성으로 무장한 할리우드 대작들이 벌이는 격투는 세계 영상산업의 지반을 흔들어 놓는다
-
YS.민정系 國政운영줄다리기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 민자당 민정계는 지금 줄다리기를 하고있다. 먼저 힘을 주어 당기는 쪽은 민정계다.6.27 결과를 민심이반으로 규정하고 金대통령에게「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
프로축구무대에 장신 스트라이커 탄생-일화 황연석
신인왕 싸움이 치열한 올시즌 프로축구무대에 걸출한 장신 스트라이커가 탄생,축구계가 크게 반기고 있다. 일화의 「황색폭격기」황연석(黃淵奭.22). 1m93㎝의 장신을 이용한 헤딩슛이
-
다이너스티컵축구 對日결승 전략
[홍콩=劉尙哲특파원]『적토마 고정운(高正云.일화)의 돌파와 해결사 최용수(崔龍洙.LG)의 한방에 승부를 건다.』 비쇼베츠감독은 26일(오후 4시15분)제3회 말보로 다이너스티컵 국
-
군복스타일 의류점 아메코
『플라잉 재킷과 패치모자로 뚜렷한 개성을 표현하세요.』 이른바 밀리터리 룩(군대식 의상)을 표방하는 의류전문점 「아메코」가 개성을 중시하는 신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
-
뒷심부족 한국축구-막판 방심 허찔린 수비진
아쉬운 한판이었다. 마지막 5분을 버티지 못하고 어이없는 실수로 게임을 망치는 고질적인 병폐가 또다시 재연된 경기였다. 후반38분 벌칙구역내에서의 반칙으로 허용한 간접프리킥을 육탄
-
최문식 후반결승포 골맛 ‘꿀맛’
포철이 일화의 장기집권을 밀어내고 선두에 나섰다. 포철은 24일 포항 홈구장에서 벌어진 93프로축구LG와의 4차전에서 2-1로 승리, 이날 유공을1-0으로 따돌린 현대와 함께 나란
-
한희민-삼성·정성룡-해태-방출 "한풀이 굿"
『트레이드의 서러움을 실력으로 말한다.』 떼 밀리다시피 빙그레에서 삼성으로 이적한 한희민(31)과 역시 소용가치가 다됐다는 구단의 판단으로 삼성에서 해태로 옮긴 정성룡(29)이 투
-
|경기 앞장 충남화 맹추격|오늘「한밭벌」입성|각시도 중반 불꽃 각축
【전주=경호역전취재반】따스한 봄기운이 대지를 감싸는 가운데 학생건각들이 펼치는 제23회 경호역전 마라톤대회 (중앙일보사·대한육상경기연맹공동주최, 대우자동차판매협찬)가 중반전을 맞아
-
통쾌한 84분... 통한의 6분|조진호 선제골...뒷심달려 다잡은 터키놓쳐
【멜버른 (호주)=전종구특파원】『이제 남은 카드는 필승뿐, 다른 선택은 없다』1, 2차전을 그르쳐 벼랑에 몰린 한국팀은 11일오후7시반 (한국시간) 필쳐지게 될 미국과의 C조예선
-
서울역장|밤·낮이 따로 없는「철로 수문장」|명절 때면 귀성객수송"홍역"
「철도의 꽃」이자「역장중의 역장」으로 불리는 서울역장. 일제의 잔재여서 바뀌었지만 직모(직모)에 두른 붉은띠와 두줄의 번쩍이는 금테는 한반도 동맥의 중심관문을 지킨다는 공지와 안전
-
(4)여하키 이경희
두 손을 꽉 잡은 스틱에 힘을 준다. 바르셀로나 올림피아드에서 신데렐라가 될 것 같은 임신년 아침이다. 한국하키의 사활이 걸린 이번 올림픽에서 어쩌면 내 하키인생을 마감할지도 모르
-
일서 보는 수준급 한국선수
한국선수중 일본프로의 판정기준에 합격할 만한 선수는 누구일까. 한국이 3연패끝에 1승을 올렸으나 이곳에 온 야구관계자들은 일본프로야구의 수준이 당초 생각보다 높은데 놀라움을 표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