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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바다로 출동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 피서지에서 올해도 움직이는 은행이 등장하고 있다. 고객을 찾아가는 움직이는 은행은 이동 특수 차량을 이용한 것으로 현지에서 일반적인 영업점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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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심은하 선배처럼 되는게 꿈이예요
“심은하 선배가 드라마 에서 보여준 카리스마를 재현해내고 싶다.” 탤런트 이수경(24)이 연기자로서 포부를 밝혔다. 그의 목표는 1990년대 중반 이후 10년 남짓 최고 여배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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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값 담합 58곳 공개
건설교통부가 아파트 가격 담합 지역이라고 지목한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우성아파트의 주민 정모(41.주부)씨는 "주변 아파트 단지들도 담합으로 가격을 일제히 올려놨는데 뒤늦게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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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입은 동강의 상처 사진으로 보듬어 주다
강원도 영월의 한여름밤이 사진으로 불을 밝힌다.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 동안 열리는 '동강사진축제'다. 2001년 '사진마을 선포', 2005년 '동강사진박물관' 개관으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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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변호사의 내 고장 희망찾기 ⑤ 진안군 '으뜸마을 가꾸기'
4월 진안군청에서 열린 마을간사회의. 임수진 전 군수(中)가 으뜸마을 가꾸기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희망제작소 제공] 전북 진안군은 임야 비율 80%의 전형적인 산간 고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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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내가 지킨다
"우리나라 어린이 뮤지컬은 너무 상업적이고 질 떨어진다?" 방학을 맞아 어린이 대상 공연들이 넘쳐나고 있다. 그러나 작품의 질과 학습성 등을 따지는 학부모들의 눈에는 대부분 마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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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성장 위협적이진 않아"
"중국의 자본주의 시스템이 한국이나 미국, 일본을 추월하지는 않을 겁니다. 중국 공산당이 고부가가치 상품을 생산할 만한 인민의 창의력을 모조리 고갈시켰기 때문입니다." 프랑스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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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변호사의 내 고장 희망찾기 ③ '환경농업마을' 홍성 문당리
오리 농법으로 유명한 충남 홍성군 문당리 마을에서 주민과 학생들이 지난달 초 함께 모내기를 하고 있다. [희망제작소 제공] 충남 홍성군 홍동면 문당리는 환경농업마을로 유명하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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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관광도 인기 한해 2만여 명 다녀가
문당리 마을은 농촌 관광지로도 손색없는 곳이다. 20여 가지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되는 데다 농촌 생활 유물전시관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 다양한 농촌 체험=농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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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당신은 헤어날 길이 없다
직장인들이라면 휴가 일정을 정하기 위해 슬슬 달력을 뒤적거릴 때입니다. 놀러갈 곳을 정하는 것만큼이나 휴가 기간 중 벗할 책 고르기도 휴가 준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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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에 '독서 오아시스'
'느티나무 헌책방' 주인인 장은성씨가 책방을 찾은 어린이들과 책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홍성=김성태 프리랜서 28일 오후 충남 홍성군 홍동면 운월리의 '느티나무 헌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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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옮긴다고 균형발전 되는 것 아니다"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右)가 전북 장수군의 귀농마을인 하늘소 마을에서 도법 스님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희망제작소 제공] "지역에 희망은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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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람 간 감염 첫 확인
세계보건기구(WHO)가 조류인플루엔자(AI)의 사람 간 감염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지난달 인도네시아에서 AI 감염으로 일가족 6명이 사망한 사안을 조사해온 WHO는 AI가 사람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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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람 간 감염 첫 확인
세계보건기구(WHO)가 조류인플루엔자(AI)의 사람 간 감염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지난달 인도네시아에서 AI 감염으로 일가족 6명이 사망한 사안을 조사해온 WHO는 AI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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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새마을 한류' 바람
중국에 새마을 한류(韓流)가 불고 있다. 새마을 운동을 배우기 위해 올 들어 중국 공무원들의 한국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올 초 중국 공산당이 낙후한 농촌을 살리기 위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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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은내친구] 진화하는 거리응원
토고전이 열렸던 13일 오후 서울광장과 세종로 일대엔 50만 명이 거리응원을 했다. 승패보다 응원 자체를 즐기러 나온 사람이 많았다. 전반전이 끝난 뒤 한국팀이 뒤지고 있는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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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전통공예 기술 잇따라 맥이 끊긴다
70여 년간 명주를 짜온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 조옥이씨(85)는 고령으로 작업을 중단했다. 집 툇마루에 놓인 조씨의 베틀에는 먼지가 뿌옇게 쌓여 있다. 일본 도쿄 우에노에는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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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광역단체장 포부·프로필 - 김관용 경북도지사
앞으로 4년간 도민들이 먹고사는 데 걱정 없는 경북, 자식 공부시키는 데 걱정 없는 경북을 만들겠다. 경북에 오면 성공할 수 있다는 손익계산서를 제시하고 각종 규제 완화와 인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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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광역단체장 포부·프로필 - 박준영 전남도지사
풍요로운 전남을 건설하는 데 도정의 최역점을 두겠다. 농어업을 친환경 생명산업으로 육성해 시장개방 확대에 대비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 전남의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건설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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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국제경쟁력 확보가 우선이다
지난 한 세기 동안 우리 겨레의 발자취는 글자 그대로 파란만장했다. 100년 전 일자리를 찾아 하와이로, 멕시코로 떠나던 때의 동포들은 어딜 가나 제대로 사람 대우조차 받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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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피플 네 번째 축구전문서 펴낸 20세 이수열씨
이수열씨가 자신의 네 번째 책을 들고 웃고 있다. 최승식 기자 독일 월드컵 개막이 다가오면서 월드컵과 축구를 다룬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대부분 축구전문가나 전.현직 축구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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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한국엔 대표팀 축구뿐"
스위스 프라이엔바흐의 캠프에서 훈련 중인 스위스 선수들이 25일(한국시간) 연습경기를 하고 있다. [프라이엔바흐(스위스) AP=연합뉴스] ○…AFP통신은 25일(한국시간) 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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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풍력 발전 거센 바람
미국의 풍력발전 산업이 호황을 맞았다. 고유가를 계기로 '석유 중독'에서 벗어나려는 미 부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촉매가 되고 있다. 여기에 기술 발달로 풍력발전의 비용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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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안] 첫 독일 파견 간호사 모임 최정화 회장
"고국이 그리워 엉엉 울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0년이 흘렀네요." 28세 꽃다운 나이에 간호사로 독일에 건너와 칠순을 눈앞에 둔 최정화(69.사진)씨. 가늘게 이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