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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11] 은근슬쩍 넘어가고 말았다…철도·고속도·국도 다 풍은 추풍령
━ 스무고개, 수많은 이야기 〈11〉 교통 요충지 추풍령 경부선 철도, 경부고속도로, 국도 4호선 뿐만 아니라 지선도로도 추풍령을 고개 중의 으뜸으로 만들었다. 사진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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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 발효됐는데…재난상황실 비운 얼빠진 공무원들
장마로 호우 특보와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26일 오전 경기도 A시청 재난상황실. 문을 열고 들어온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소속 안전감찰 팀원들이 꼼꼼하게 주변을 살폈다. 호우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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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kg 볼링공 3개도 거뜬···LG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내놔
집에서 시원하게 에어컨을 쐬며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더운 여름이지만 누구보다 바쁘게 거리로 나서는 이들이 있다. 바로 봄과 더불어 웨딩의 계절이라고 불리는 가을에 결혼을 앞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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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학교 모습·교과서·수업 장면 등 천안교육의 역사 고스란히 담아
천안지역 교육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터넷 공간이 탄생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이 전국 지역 교육청에서는 처음으로 지역 교육역사를 담은 기록관 홈페이지를 꾸며 주민들에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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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화백의 세계건축문화재 펜화 기행] 경복궁 향원정
종이에 먹펜, 41X58㎝, 2011 경복궁 후원 향원지 가운데 둥근 섬에 향원정(香遠亭)이 화려한 자태를 자랑합니다. 육모 정자에 기둥도 육모로 무척 드문 구조입니다. 2층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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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동네만들기 지원센터 ‘사랑마루’
내가 살고 있는 곳, 내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는 곳을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려고 하는 이들이 있다. 성남시 동네만들기 지원센터 ‘사랑마루’ 사람들이다. 사랑마루는 성남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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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현장을 가다] 전쟁 60년, 전후세대의 155마일 기행 ⑦ 화천과 파로호
강원도 화천은 산과 물의 고장이다. 한반도 13정맥의 하나인 한북정맥(漢北正脈)이 불끈 한 지역이다. 해발 1000m가 넘는 험준한 산들이 즐비하다. 백암산(1175m), 적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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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교과서 펼치면 체험학습이 보인다
국내 최대 규모로 11월 14일 개관한 국립과천과학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KIST가 만든 휴머노이드 로봇 ‘마루’와 악수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제 곧 긴 겨울방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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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 위협하는 동맥경화를 잡자.
▣ 동맥경화증이란? 동맥경화는 동맥벽이 굳어지는 병으로써 심장순환계 질병의 가장 큰 원인이다. 동맥경화는 동맥내벽에 플라그(plaque)가 축적되어 동맥벽이 굳어지고 동맥내강이 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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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초된 시 프린스號 原油 어떻게 옮기나
좌초된 시 프린스호의 원유 이송작업이 26일 오후부터 전개됐다. 호유해운측은 이날 일본 해난구조선 고요마루호 방제전문가와해군 수중탐사대원들이 선체 탐사결과 원유탱크는 손상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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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 전 부총리가 본 중국의 오늘
장강이 삼협의 동쪽끝에 있는 남률관을 지나서 호북평야를 나오게되면 3백m밖에 되지 않던 강폭이 한꺼번에 2천2백m로 확대된다. 인구 4백만명의 신도시 환창시에는 세계 최대급의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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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비리 검찰수사 발표 요지
사공일은 안기부에 협조 요청한 사실이 없고, 장세동은 87년5월경 정인용으로부터 윤석민의 막대한 외화유출 협의를 확인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대공차원의 문제가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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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일가 한국보내면|억류일선원처리 영향|북적, 일에 회담제의
【서울=내외】북괴는 김만철씨 일가족의 해상탈출사건에 당황한 나머지 평양방송을 통해 23일에는 해문종국성명을, 24일에는 일본적십자사에 직접회담을 제의하는 북적위원장 손성필의 서신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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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보일러 폭발
1일 하오 5시 50분쯤 서울 합정동 375의 1 합정 아파트 지하실의 기름보일러(용량 40만 ㎉)가 터져 보일러실에 있던 이 아파트 505호 김완수씨(39)의 2년 미연양(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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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고장 어선 일 순시선에 구조 2명 사망 3명 구조
【동경=박동순 특파원】지난 16일 하오3시 강원도 묵호항을 떠났던 오징어잡이배 지자호(6t)가 이날 밤「엔진」고장을 일으켜 2주일간 표류하다 지난 29일 일본해 연안에서 일본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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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만원 수용소…뜬눈의 사흘 밤|「재기의 집념」은 꺾이지 않았지만…|각계서 구호품 절대량 모자라
따스한 구호가 아쉽다. 물난리 후유증 사흘째를 맞은 이재민들은 초만원의 수용소에서 지친 몸을 웅크리고 따스한 구호를 애타게 호소하고있다. 악몽 같았던 8·19 물난리에도 수재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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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피해액만 12억 감귤 50% 감수예상
【제주】제주도 재해대책본부는 27일 태풍 「리터」호로 배가 침몰, 15명이 실종되는 등 익사 및 실종 16명, 부상 7명, 선박파괴 또는 유실 55척, 가옥침수 2백90채, 건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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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 어선 두고 뺑소니
【부산】 망망대해에서 조난 끝에 표류중인 한국어선을 외국어선이 구조하여 끌고 오다가 우리 나라 어선을 만나 인계하려다 거절당한 사실이 해경에 통보되어 나라망신을 톡톡이 당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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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고려71호 괌도로 귀항중
【부산】속보=지난1일하오4시쯤 「괌」도 동남쪽4백20마일 해역에서 태풍37호에 조난, 13일상오6시30분 일본상선 「노르웨이·마루」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된 제71고려호는 이날밤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