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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제11회 아시안게임 앞으로 7일|황금다리와 요정들
중국의 종합우승에 최고로 공헌할 종목이 육상과 체조. 육상의 경우 투척 등 일부 세부종목과 남녀체조는 이미 세계 정상 권에 들어 있거나 육박하고 있어 여타 국가의 추종을 불허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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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북경대회』벼른다
지난 82년 제9회 뉴델리 아시안게임이후 8년만에 대규모 남·북 선수단이 동참하는 제11회 북경아시안게임은 무대가 북한의 우방인 중국의 수도라는 점에서 정치적인 색채까지 가미돼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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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엇갈리는 북경메달전선-수영, 마라톤
오는 9월의 북경아시안게임에 불과 한두개씩의 금메달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아슬아슬한입장의 한국육상과 수영에 흉보와 낭보가 대조적으로 겸쳐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70년대이래 아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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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3종경기의 여왕|베이커 92올림픽 마라톤「금」도전
여자철인3종경기(수영·사이클·크로스컨트리) 의 슈퍼스타인 뉴질랜드의 에린 베이커 (28) 가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마라톤 제패를 선언하고 나서 세계 스포츠계의 이목을 모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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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포츠
○…탄자니아의 기다미스 사향가가 22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열린 제7회 빈국제마라톤대회에서 2시간9분27초를 기록, 동생 알프레도가 지난해 대회에서 세운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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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행22년만에 "햇빛"
육상장거리의 신화적 존재 에밀 자토페크(68). 52년 헬싱키 올림픽의 영웅 자토페크(체코)가 국내민주화 바람에 힘입어 숙청된지 22년만인 2월 드디어 국민앞에 돌아왔다. 체코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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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경호역전 마라톤|청소년 건각이 펼치는 「꿈의 무대」|한국마라톤의 예비스타 발굴해온 20년 발자취
세계제패를 꿈꾸는 한국마라톤 예비주역들의 의지와 도전의 장(장) 경호역전마라톤대회 (중앙일보사·대한육상경기연맹 공동주최)가 올해로 20회째, 성년을 맞았다. 71년 「마라톤중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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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 결산|기본종목 육상·수영 "참가에 의의"|낯뜨거운 기록…한국 4위도약에 기여도 0점
한국은 서울올림픽에서 금12·은10·동11개 등 모두 33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순위에서 소련·동독·미국에 이어 일약 세계4위의 스포츠강국으로 떠오르는 기적적인 호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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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코스에 누가 강하냐"로 결판|올림픽 남자마라톤의 우승자는 누가 될까
서울올림픽 최후·최고의 월계관을 차지할 영광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까. 서울올림픽 마지막 이벤트로서 폐회식 진전의 무대를 장식할 남자마라톤의 우승햐방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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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트랙에 〃블랙파워〃회오리
26일 벌어진 남자 8백m결승은 아프리카가 자랑하는 중장거리의 황제 모로코의「사이드·아우이타」를 비롯, 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브라질의「호아킴·크루스」, 87세계선수권 2·3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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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에도 올림픽 의의는 있다-스탠드에서…
서울올림픽에 관한 세 번째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나는 두 한국선수의 이름을 마음속에 써본다. 김재엽과 변정일. 한 선수는 세계유도의 강적들을 하루 나절에 차례로 물리치고 조국에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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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칠 줄 모르는 "인간 전동차"|여자 마라톤 우승 포르투갈의 「모타」
서울올림픽 육상 첫 경기인 여자마라톤에서 대망의 월계관을 차지한 포르투갈의 「로자·모타」는 육상을 위해 태어났다고 할만큼 육상에 천부적인 재질을 타고난 불세출의 스타. 40세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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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금42개|「올림픽중의 올림픽」육상대장정 열흘
서울올림픽의 메인 스테이지로서 전 세계 스포츠팬들의 이목이 집중돼있는 육상경기가 23일 여자7종 1백m허들을 신호탄으로 열띤 10일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육상은 남자 24개·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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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쇼 비용 많아 포기
○…박세직서울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은 개회식에서 성화점화자를 손기정옹과 임춘애등 2명으로 선정한 것은 지난 7월에 실시했던 성화최종주자 적격자에 대한 갤럽여론조사와 각계의 의견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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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벗겨진 것도 모른 채 농구 경기|역대 올림픽 「해프닝」… 이런 일도 있었다.
72kg을 한 손으로 ○…제1회 아테네대회(1896년) 에는 역도에서 역기를 한 손으로 들어올리는 종목도 있었다. 이 「한 손 역도」 에서는 영국의「랜스톤·엘리오트」가 72kg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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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달리기 8초47에 도전한다|"더 빨리, 더 높이"…첨단과학을 동원한「기록의 한계」
마라톤 2000연대 초 2시간3분대…수영엔 무한한 가능성 기대 바람보다 더 빨리, 사슴보다 너 높게-.「인간능력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했던 고대 그리스인들의 이 같은 기록경신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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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불꽃」내가 먼저…|성화 봉송 이색 주자들
전국 4천km를 돌며 서울 올림픽 무드에 불을 붙이게 될 성화 봉송에는 벽안의 특별 주자들도 다수 참가, 평화와 번영의 레이스를 벌인다. 2만9백72명의 주자 가운데 각국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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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새미·리」 박사 특별 기고|지구촌에 「코리아」 명성 드높이자
한국이 세계에 자랑하는 대표적인 올림픽 영웅은 두말할 것 없이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손기정 선수다. 그러나 미국의 한국인 2세 「새미·리」는 이에 못지 않게 세계에 잘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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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에디오피아「아베베」
에티오피아의 국민적 영웅「아베베·비킬라」. 사상 최초로 올림픽 마라톤을 2연패, 백인이 지배해오던 세계마라톤계에 가공할 스피드의「아프리카 흑인시대」를개막시킨 장본인이다. 「아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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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능력
마라톤에서 인간능력의 한계 치는 어느 정도일까. 2시간5분대일까, 2시간대일까. 아니면 인간의 힘으론 2시간의 벽을 영원히 깨지 못할 컷인가. 지난 17일 네덜란드의 로테르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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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인간한계 7분벽」 돌파
【로테르담(네덜란드)=외신종합】에티오피아의 흑인 마라토너 「엘라이네. 딘사모」가 인간의 한계로 여겨졌던 2시간7분벽을 깨뜨리고 2시간6분대로 진입하는 경이적인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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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88 장정 스타트
한국 남녀 마라톤이 한국 육상의 명예를 걸고 서울 올림픽을 겨냥한 의욕의 질주를 시작했다. 그 동안 소속팀에서 개별 훈련을 받아 왔던 남녀 마라톤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번 주말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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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녕 세계신|가장 알차다
올한해 기록경기를 빛낸 스타들중 최고의 스타는 과연 누구일까. 선택의 범위는 육상·수영·양궁등 6개의 기록경기중 유일하게 한국기록이 세계기록을 상회하는 여자양궁으로 좁혀진다.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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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급선수 수두룩…주요대회 양분
마라톤 주도권을 향한일본열도와 아프리카 대륙간의 경쟁이 갈수록치열해지고 있다. 세계남자 마라톤은 포르루갈의 노장 「카를로스·로페슨 (40)가 LA올림픽우승에 이어 또년 세계신기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