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빵·과자·면류·청량음료등에 밀가루·설탕사용량을 줄이기로

    보사부는 11일 원료난이라는 이유로 앞으로 밀가루와 설탕의 사용량을줄이는 절약방안을 마련, 관계부처의 협의를 거쳐 실시할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따르면 빵류·과자류·면류(국수·라면등

    중앙일보

    1974.05.11 00:00

  • 자가비판 일의 대한자세-잇단「캠페인」에 비친 한·일 관계의 단면

    【동경=박동순특파원】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이 이웃해 있으면서도 상호간의 이해가 극히 미흡하다고 해서 흔히 한·일 관계를 『가장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표현한다. 이러한 현실을 반성이

    중앙일보

    1974.05.01 00:00

  • 일본의 여성단체들 한국 요정앞서 데모

    【동경=박동순특파원】 「기생관광에 반대하는 여성들 모임」은 27일 하오 동경에서 기생관광에 반대하는 성토집회를 연다음『일본에도 있는 기생집을 부수라』고 부르짖으면서 동경에 있는 한

    중앙일보

    1974.04.29 00:00

  • 세계의 식량난 언제 풀리려나|품목별로 본 수급동향과 전망

    72년 9월부터 전세계룰 휩쓸기 시작한 식량위기는 가까운 장래에 풀릴 기미가 전혀 없다. 해마다 막대한 양곡을 수입해야하는 우리 나라로서는 여간 짐스러운 일이 아니지만 이것은 관계

    중앙일보

    1974.03.05 00:00

  • 골프장·댄스홀 등 사치유흥업소 입장세 2배로 올려

    대통령의 1·14 경제긴급조치로 고소득층의 재산, 사치행위 및 사치물품 등이 종전보다 훨씬 무거운 세금을 물게 되었다. 영업용을 제외한 자가용자동차세가 50%이상 1백%까지 올랐으

    중앙일보

    1974.01.14 00:00

  • 한국 생활의 안정을 위한 대통령 긴급조치

    제1조 (목적) 이 긴급조치는 저소득 자에 대한 조세 부담의 경감 등 국민 생활의 안정을 위하여 필요한 조치와 사치성 소비의 억제, 자원의 절약과 개발 및 노사간의 협조 강화 등

    중앙일보

    1974.01.14 00:00

  • (862)|골동품비화 40년(3)|박병래

    전해들은 얘기와 옛날의 기억을 더듬어 보면 우리나라에서 골동에 대한 인식이 처음 생기게 된 것은 아마도 일인들이 이 땅에 발을 디딘 이후부터인가 한다. 도자기 기술이 일본이 전래

    중앙일보

    1973.10.02 00:00

  • (861)|골동품비화 40년(2)|박병래

    1930년대 초에 수표교근처의 창낭 장택상 씨 댁 사랑방에는 언제나 연연한 인사들이 모여들어 골동얘기로 세월을 보냈다. 집주인인 장택상 씨는 물론이고 윤치영 씨 또 치과의사인 함

    중앙일보

    1973.10.01 00:00

  • (1)-황해도편

    입맛이 나는 계절 가을이 온다. 음식을 만들기에도 먹기에도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각 지방 각 가정의 고유한 음식 맛을 찾아 「팔도별미」를 엮어본다. 황해도 음식은 일반적으로

    중앙일보

    1973.09.17 00:00

  • 주부들의 불매 운동

    추석 대목을 핑계로 가격을 올려 받으려는 상품들에 대해서 전국 27개 여성 단체에서는 불매 운동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불매 운동의 대장이 된 상품들의 품목은 쌀·찹쌀·밀·콩·양파·

    중앙일보

    1973.08.23 00:00

  • (3)제1화 선묘녀의 비련과 의상대사(3)|프롤로그-심층발굴의 의미|글·사진 김승한

    고산사에는 또 하나 우리하고는 떼어서 생각할 수 없는 사연이 있다. 이 절 근처 다밭에서 재배하고 있는 일본 다의 국적 역시 한국이라는 사실. 석수원 정문을 내려다보는 양지바른 언

    중앙일보

    1973.08.08 00:00

  • (15)-내설악 십이선녀탕

    설악산은 한국 산악미의 「은·퍼레이드」. 참으로 몇십 번을 가도 질리지 않는 곳이다. 천불동 계곡 이외에도 이에 못지 않다기 보다 훨씬 나아 보이는 계곡이 수두룩하다. 물이 맑고

    중앙일보

    1973.07.27 00:00

  • 더위를 이기는 음식

    견디기 힘든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더위 속에서 주부가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것은 가족들의 식생활관리이다. 이런 때 자칫 구미를 잃게되면 하루하루 더위에 지치고 점점 식욕이

    중앙일보

    1973.07.25 00:00

  • 북경을 다녀와서- 나순옥-첫 중공방문 한국인 나순옥 여사의 수기

    북경을 다녀왔다. 24일 동안의 관광여행을 마치고 우리 일행이 「홍콩」에 무사히 도착했을 때까지 나의 흥분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왜 그러냐하면 나는 어디까지나 한국인으로서 지

    중앙일보

    1973.06.26 00:00

  • 판결문 요지

    현대에 사는 우리세대 최고의 염원은 변화무쌍한 국제정세의 재편기류를 헤치고 자주적으로 「분단조국의 통일」과 「번영한 복지국가」를 건설하는 일이며, 그러기에 우리세대 최대의 공적은

    중앙일보

    1973.04.28 00:00

  • 나체주의자의 낙원 불 「셍탕즈」촌

    「프랑스」「파리」에서 동남쪽으로 90「마일」떨어진 소읍 「뷔시앙오드」에는 세계에서 가장 호화판인 「누드」촌이 있다. 「뉴스위크」의 「스티브·세일러」기자가 역시 나체로 잠입, 취재한

    중앙일보

    1973.04.13 00:00

  • 그애환을 되새겨보는 특별기획(7)

    ▲사회=거의 한평생을 이역땅에서 살아오던 여러분께서는 고생이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으셨을줄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실 이야기도 고생만큼이나 많으실 것이고 또 감개무량하실 것으로 짐작

    중앙일보

    1973.01.15 00:00

  • (2)그 애환을 되새겨보는 특별기획|고달팠던 나날

    한국의 첫 번째 「하와이」이민이 정착한 모쿠리어 농장은 하와이 제도의 중심인 오아휴섬 서북쪽 끝에 위치해 있었다. 막상 자리를 잡은 농장은 말뿐이었고 진흙탕과 원시 잡목으로 뒤덮여

    중앙일보

    1973.01.08 00:00

  • 납치극의 추방

    아직도 명쾌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해답은 커녕, 세계의 선량한 시민들을 전율시키는 비행기 납치사건들이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 여름엔 세계의 「파일럿」자신들이 파업까지

    중앙일보

    1972.11.17 00:00

  • 양 대표들 10일 만에 재회-남북 적 서울 회담 북 적 대표 입경하던 날

    단절 27년만에 북의 적십자 대표단 일행이 서울 땅을 밟았다. 남북 이산 가족 찾기를 위한 북한 적십자 대표·자문위원·수행원·기자 등 일행 54명은 12일 상오 판문점 중립국 감독

    중앙일보

    1972.09.12 00:00

  • 구호의 손길 기다리며 8일째|수마 휩쓸고 지나간 단양·제천·영월 일대 현지「르포」

    탁류에 휘말린 충청북도 제천·단양, 강원도 영월 등 영서지방 수재민들은 따뜻한 구호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린다. 물난리가 지나간 지 8일째-. 가까스로 악몽같은 홍수에서 벗어났지만

    중앙일보

    1972.08.26 00:00

  • (6) 경주|박목월

    경주에서 동으로 10㎞. 손실이라는 마을은 약수터로 유명하였다. 어린 우리는 여름철이 되어 배앓이라도 하게 되면 할머니나 어머니가 약물 먹으러 가자고 꾀었다. 약물 먹으러 가는 것

    중앙일보

    1972.08.01 00:00

  • 떨어진 접객윤리를 고발한 두 시민의 승소|종업원이 갖고 도망간 금품 목욕탕중인에 판상 판결

    『귀중품은 주인에게 맡기십시오』라는 목욕탕주인의 고지(고지)에 따라 현금을 보관했을 경우, 이를 맡은 종업원이 귀중품을 갖고 도망쳤다하더라도 주인이 이를 판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내

    중앙일보

    1972.06.03 00:00

  • (476)경무대사계(103)|우제하

    재산문제 이 박사 부처가 망명한 뒤 허탈에 빠졌던 이화장사람들은 사흘 뒤부터「마담」의 부탁에 따라 재산목록을 작성했다. 공식적으로 황규면 비서가 재산관리 의뢰를 받았기 때문에 그가

    중앙일보

    1972.06.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