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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증언 직접 듣겠다" 美하원 1·6특위, 만장일치 소환 결정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지난해 1월6일 워싱턴 연방의사당 습격 사건을 조사 중인 미 하원 1·6 특위가 13일(현지시간) 의회에서 공개 청문회를 진행하고 있다. E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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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상처날수록 더 멋지다? 고급 여행가방의 대명사 [비크닉]
비크닉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좋은 브랜드를 탐닉하는 윤경희 기자입니다. 코로나 19로 잠시 잃어버렸던 여행을 다시 찾아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여행’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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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공화당' 짙어진다…탄핵 찬성한 의원 20%만 생존
미국 공화당 소속 리즈 체니 하원의원은 지난 16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개 지지한 후보에게 당내 경선에서 패했다. 지난해 1월 트럼프 당시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공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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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경호원 목졸랐다"…400일간 파헤친 美치욕의 그날 [똑똑, 뉴스룸]
이 기사는 독자 임진경(가명) 님의 문의를 받아 작성했습니다. 리즈 체니 미국 하원의원이 지난 12일 '1·6 사태' 진상조사를 위한 청문회 개회를 선포하고 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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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셀프 사면’도 방법 있다···몰래 사면·선제 사면도 되는 美
차남 에릭 트럼프,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장녀 이방카 트럼프(왼쪽부터)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1월 퇴임 전 세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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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관의 한반도평화워치] 네오콘 외교의 오만이 미국 영향력 쇠퇴 초래
━ 미국 정치와 네오콘 외교의 교훈 미국 네오콘들. 왼쪽부터 딕 체니 전 부통령. 도널드 럼즈펠드 전 국방장관, 폴 월포위츠 전 국방부 부장관,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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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그 전 대사 회고록 한국 관련 부분 발췌 요약 … 이후락의 김일성에 대한 평가
1982년 5월, 뉴질랜드 웰링턴을 방문한 조지 H W 부시 부통령 일행. 당시 그레그는 백악관 NSC(국가안보회의) 보좌관 자격으로 부시를 처음 수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피트 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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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유고만 기다리던 허수아비서 실세 ‘넘버2’로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지난 6일 오후 연세대에서 정책 연설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미 부통령이 한국에서 정책 연설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뉴스1] 관련기사 “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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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009년 G20회의 도청·해킹 … 동맹국 정보도 빼내 협상에 이용"
영국이 2009년 4월 자국이 런던에서 주관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참가국 대표단에 대한 조직적인 해킹과 도청을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6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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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여인' 대처 마지막 길, 빅벤도 숨죽였다
17일(현지시간) 런던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열린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의 장례식에 참석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내외(오른쪽)와 전?현직 영국 총리 등 2300여 명의 조문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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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BI도 첫 여성 국장 가능성
리사 모나코“여성 비밀경호국장에 이어 최초의 여성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탄생할 가능성이 크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148년 역사를 지닌 비밀경호국(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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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주역들 “그때 결정 옳았다”
블레어(左), 부시(右)이라크 전쟁을 기획한 것은 네오콘이라 불리는 미국의 신보수강경파였다. 알카에다가 미 본토를 공격한 9·11테러 이후 여론의 지지를 등에 업고 전쟁을 밀어붙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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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통령 카드 신선함이 생명 … 부시 땐 헛정보 흘려
2000년 미국 대통령선거 때 얘기다. 부통령 후보 발표 날짜를 저울질하던 공화당의 조지 W 부시 진영에 비상이 걸렸다. 일주일 뒤 부통령 후보로 발표하기로 돼 있는 딕 체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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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그리스 꼴 안 당하려면
2009년 1월,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는 완치된 줄 알았던 암세포가 간으로 번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식 수술이 시급했다. 서둘러 캘리포니아주 간이식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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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은 ‘악마의 변호인’… 고의로 반론 제시해 논쟁
미국의 역대 대통령은 중요 외교정책을 정할 때 어떤 방식으로 결단을 내렸을까. 지난 1일 밤 워싱턴 DC의 스미소니언 박물관이 개최한 포럼에 참석한 사람들은 이에 대한 해답을 얻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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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위한 선제공격론 만들어 반테러 전쟁 뒷받침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집권하던 8년간 미국의 외교·국방정책에 가장 커다란 영향을 끼친 세력이 있었다. 신보수주의자(Neo-Conservative)들이다. 약칭 ‘네오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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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정승이 임금 될 확률은 …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어제 야당의 난타 속에 마무리됐다. 소장수 아들로 태어나 농고·농대를 졸업한 40대 지방도백 출신의 총리 등장이 차기 대선구도와 맞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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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NSC, ‘충돌의 팀’ 우려 깨고 ‘견제와 균형’의 미학
‘라이벌의 팀’-.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의 외교안보팀에 붙어 다니는 말이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핵심 멤버들이 하나같이 개성 강한 거물들로 채워졌기 때문이다. 상원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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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즐겨읽기] 죽은 것들이 모여 말하는 곳 박물관에서 벌어지는 일들
런던 자연사 박물관 리처드 포티 지음, 박중서 옮김 까치, 448쪽, 2만원 개봉을 앞둔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 2’의 배경이 된 ‘스미소니언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자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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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게이트’ 우드워드의 부시 실책에서 배울 점
2002년 가을 백악관 상황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이 이라크전 계획을 설명했다. 설명 후 당시 국가안보보좌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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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정부, 정책 결정 과정 공개
“우리가 만나는 사람과 그룹, 주제와 자료를 오바마 인수위원회 웹사이트(www.change.gov)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국민은 여기에 의견을 남기거나 자신의 자료를 올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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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분석] 부시 대통령 영화 미 대선에 영향 줄까
앵커: 미국 대선 현장을 중앙일보 국제부문 취재기자들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선택 2008, 미 대선’, 오늘은 강병철 기자와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강 기자, 안녕하십니까.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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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법원 "개인 총기 소지는 합헌"
미국인이 가정에서 총기를 보유하는 건 침해할 수 없는 개인의 고유 권한이라고 미국 대법원이 26일 판결했다. 대법원은 수도 워싱턴D.C. 당국이 32년간 유지해 온 개인의 총기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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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핵 테러는 현실이다
9·11테러 발생 한 달째인 2001년 10월 11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조지 테닛 중앙정보국(CIA) 국장으로부터 정보보고를 받고 경악했다. 알카에다 소속 테러리스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