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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신속·과감 규제개혁으로 환경개선·기업 경쟁력 제고"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규제혁신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과 정부가 규제개혁을 통해 민간의 투자와 기업 활동을 촉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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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세계경제전망] 미국의 힘 빠지면서 지난 30년 경제 상식 속속 뒤집혀
━ 글로벌 경제의 10대 뉴노멀 김동호 논설위원 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는 2차 대전 이후 세계 질서를 의미한다. 로마제국이 패권을 잡아 유럽의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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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F 참여한 한국…정책 지원된다면 GDP 최대 2.1% 증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화상으로 열린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 장관회의'에서 IPEF 출범 의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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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F는 중국 배제도 견제도 아니다, 원하면 참여 가능”
━ [SUNDAY 인터뷰] 왕윤종 국가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 왕윤종 국가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은 “IPEF 는 공급망의 규범을 정립하는 차원이고, 중국도 원한다면 참여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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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바이든 미소와 한국의 국익
남정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정 회장님, 미국을 선택해줘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당신을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차 방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그는 지난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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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반도체, 호황에도 시총 90조 증발…'칩 동맹'이 초격차 기회다 [기로에 선 K반도체]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삼성전자 평택 공장을 방문한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내 나노종합기술원을 방문한 윤 대통령과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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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새 17% 폭등한 메타…美 역성장 쇼크에도 웃었다, 왜
미국이 1분기 역성장했다는 예상 밖 결과에도 불구하고 뉴욕 증시는 주요 빅테크 기업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각)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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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불안해” 집 나간 기업들 유턴 하나
중국 허난성 상추(商丘)에 있는 성림첨단산업의 희토류 영구자석 공장. 이 회사는 대구 달성에 짓고 있는 공장이 완공되면 중국의 생산 규모를 축소할 계획이다. [사진 성림첨단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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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턴해봤자 ‘찔끔 혜택’…국내 복귀기업 “추천할 생각 없어”
“공장 착공이 지연되면서 세금 감면 혜택이 사라졌어요. 신규 채용에 따른 지원금이 도움은 됐지만 큰 혜택으로 느껴지지 않아요. 기대했던 만큼 지원을 받지 못해 (유턴을) 후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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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에 부품난, 코로나 ‘삼중고’에 집나간 기업이 돌아온다
중국 허난성에 위치한 성림첨단산업 상추(商丘) 공장. 성림첨단산업은 대구 달성에 짓고 있는 현풍 공장이 완공되면 상추 공장의 생산 규모를 축소할 계획이다. [사진 성림첨단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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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턴했더니 ‘반짝 혜택’만…기업들 국내 복귀 망설이는 이유
지난해 대구로 유턴한 성림첨단산업은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신규 공장을 짓고 있다. [사진 성림첨단산업] “공장 착공이 지연되면서 세금 감면 혜택이 사라졌습니다.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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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몸집 가벼운 스타트업 만들어 청년 일자리 늘리자
김용석 반도체공학회 부회장·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정부가 5월 10일 출범한다. 대선 기간에 주요 후보들이 경쟁적으로 내놓았던 선거 공약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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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안보론 김상배 "미·중 양다리 안돼…스케이팅 전략 필요"
"미ㆍ중 간 틈이 벌어질수록 그 사이에서 '양다리 전략'을 펼친다는 건 설득력을 잃어갑니다. (세계적으로)인터넷이 둘로 쪼개진다는 얘기까지 나와요. 산업별로 미국, 중국이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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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 논설위원이 간다] 경쟁자 정책 수용으로 통합의 정치 실천해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 앞은 요즘 '집회 1번지'다. 28일에도 조선소 하청노동자들이 다단계 하도급 금지 등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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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윤 당선인의 경제적 자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경제 6단체장들과 오찬 회동을 갖고 있다. 왼쪽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참석한 최태원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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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턴 고려 기업 2년새 급증…대기업 절반 올해 투자계획 없거나 미정”
기업 빌딩들 모습. 연합뉴스 해외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 가운데 국내 유턴을 고려하는 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새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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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제조업 일자리 순증가율 둔화…"비수도권 더 심각"
2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 연합뉴스 최근 10년간 제조업 일자리의 순증가율(창출률과 소멸률의 차이)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사업체의 일자리 창출률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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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4만 명씩 취업 줄었다”…韓 제조업 순위, 인도에 밀려 6위
글로벌 시장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의 위상에 빨간불이 켜졌다. 국내 제조업 인력은 갈수록 줄어드는 데 비해 해외법인을 통한 인력 고용은 급증하는 추세다. 이와 함께 글로벌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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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 성장 시대]미·중 성장률 격차 0.4%P 불과, G2 패권 경쟁 분수령
━ [SPECIAL REPORT] 중국 5% 성장 시대 5.2%(미국), 그리고 5.6%(중국). 국제통화기금(IMF)이 예상한 G2(Group of 2)의 올해 경제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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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 기업 82% “차별당해”…리쇼어링 계획은 13%뿐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열 곳 중 여덟 곳(82%)은 중국 기업과 비교해 차별을 받는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기업들은 중국에서 가장 많이 차별받는 분야로 인허가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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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진출 기업 8할 차별 당한다…美 친환경 사업 기회 열릴 듯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10곳 중 8곳은 현지 기업에 비해 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차별 당하는 분야는 ‘인허가 절차’이고, 투자 환경이 나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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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강세보다 더 무서운 인플레…강달러·강위안 놔두는 美中
[사진 셔터스톡] 통화가치를 떨어뜨리려 으르렁대던 미국과 중국의 태세가 돌변했다. 달러화와 위안화 가치가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두 나라의 외환 당국은 뒷짐을 진 모양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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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담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조환익 전 한국전력 사장의 ‘AI 허브론’
이용섭: “인공지능 산업 디딤돌 삼아 글로벌도시 비상” 조환익: “GGM(광주글로벌모터스)의 출범은 AI 자동차 시대 여는 주춧돌” ■ “4차 산업혁명 물결 타고 ‘정치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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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일자리 공약 발표 "혁신인재100만+사회서비스100만"
유승민TV 캡처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15일 디지털혁신인재 100만 명과 사회서비스 인력 100만 명을 육성하는 일자리 공약을 발표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