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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타이거 우즈 전에 그가 있었다
관련기사 사춘기 신발이 다 닳도록 뒤로 걷던 ‘삐릿’의 추억 성추행과 성형중독, 소송, 네버랜드…. 스캔들과 파파라치의 먹잇감만으로 기억되기엔 그는 너무나 위대한 음악가였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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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절규하는 트로트’ 신선 무명 로커가 벼락 스타로
조용필에게 트로트란 무엇일까. 많은 이들이 조용필의 최고 인기곡으로 ‘돌아와요 부산항에’나 ‘허공’을 꼽지만, 그의 노래 중 트로트의 비중은 의외로 높지 않다. 조용필에게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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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혼혈'의 힘! 재즈·솔·팝 녹여 … 세계를 녹이다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성이 담긴 가사. 재즈.솔.팝 등 다양한 장르가 녹아들어간 '달콤 나른한' 멜로디. 요즘 유럽을 뒤흔들고 있는 두 가수가 있다. 각각 영국과 프랑스를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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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카리스마' 흑·백 장벽 허물다
'블랙 이스 뷰티풀(Black is beautiful, 검은색은 아름답다)'. 1960년대 미국. 인종 차별에 대한 저항이 일어나고, 리듬 앤드 블루스 등 흑인 음악이 주류로 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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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베이비 스파이스', 3세 연하가수와 2007년 봄 결혼
해체한 영국 걸밴드 '스파이스 걸스'의 에마 버턴(30)이 내년 3월 결혼한다. 현지 데일리익스프레스 신문에 따르면, 버턴의 결혼 상대는 오랜 남자친구 제이드 존스(27)다.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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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나온 외국기자들 "Oh, it's Rain"
비가 뉴욕 공연을 앞두고 1일(현지시간) 맨해튼 블룸버그 빌딩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미국 뉴욕에서도 한국 가수 비는 '스타'였다. 그가 플래시 세례 속에 기자회견장에 나타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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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재즈 뮤지션 지나 첫 앨범
'노래 좋네요. 재즈 느낌도 좋고…. 한국에도 이런 가수가 있는 줄 몰랐어요.' 지나(Gina.사진)의 첫 앨범 '지나그램(Ginagram)'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을 정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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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집 '마이 네임'으로 돌아온 BoA
▶ 소녀티를 벗고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는 보아. 보아(BoA)가 4집 앨범 '마이 네임(My Name)' 을 신호탄으로 국내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2월 열린 'MTV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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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美 대중음악 대부 레이 찰스 사망
시각 장애를 극복하고 미 대중 음악의 대부(代父)가 된 레이 찰스가 1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타계했다. 73세. 사망 원인은 간질환에 따른 합병증이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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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의 팝 다이어리] 거장을 꿈꾸는 조지 마이클
이번주부터 음악 칼럼니스트 김작가(필명)의 글을 격주로 싣습니다. 김작가는 인디 레이블 '문화사기단', 음악전문지 'MDN' 등에서 활동해왔습니다. 새 앨범에 얽힌 이야기와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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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R&B 가수들의 우상 어셔 "노래든 안무든 제 색깔 내야"
그의 노래를 듣다 보면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듯한 느낌이다. 그의 스타일과 비슷한 노래를 국내 가수들이 워낙 많이 부르고 있기 때문이다. 혹시 그가 우리를 흉내낸 걸까? 이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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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박화요비 4집 앨범 발표
장고웅(59)씨를 기억하는지. 그는 1970년대 코미디언이자 DJ로 한시절을 풍미했다. 20년전 신촌 뮤직이란 음반사를 차리자 주위에선 '그저 그렇게 돈 되는 가수만 내보내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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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중음악 시상식 잣대 바로 세운다"
팝음악의 세계적인 축제인 미국의 그래미상(Grammy Award)처럼 우리에게도 화려하면서도 권위있는 가요시상식이 존재할 수 있을까.'한국판 그래미상'을 표방한 새로운 가요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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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중문화 추가 개방 보름] 가요
문화관광부가 지난 연말 발표한 '일본 대중문화 추가 개방'조치로 모든 일본 대중가요가 아무런 제한없이 한국에 들어올 수 있게 됐다. 한국 가요계에 어떤 여파가 미칠까. 비관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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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남성 3인조 '바이브'…입소문으로 뜬다
가수는 있어도 노래는 실종된 시대라고들 한다. 지난 연말 지상파 방송 3사의 가요대상에서 립싱크 위주로 활동하는 댄스가수 이효리가 두 개의 최고 가수상을 수상한 것에서도 알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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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5집 앨범 '디스 타임' 발표 앞둔 가수 이수영
"올해 초에 낸 4.5집(베스트 앨범)이 데뷔 이후 지금까지의 제 노래를 정리한 것이라면 5집은 '새로운 시작'과 마찬가지예요. 가수가 됐다는 사실에 그토록 기뻤던 일이 엊그제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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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수 배리 화이트 타계
미국 리듬 앤드 블루스의 거장으로서 부드러운 저음이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배리 화이트가 지병으로 4일 로스앤젤레스 병원에서 사망했다. 58세. 1970년대에 디스코 열풍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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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 4인조 댄스그룹 '아리랑' 고국무대 화려한 입성
중국에서 신세대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한인동포 4인조 남성 댄스그룹 '아리랑'이 고국무대에 선다. 김택남(24).장진우(24).김윤길(23).권혁(22) 등 네명으로 구성된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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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로 떠난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농구 황제'의 고별무대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17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에서 벌어진 워싱턴 위저즈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경기. 마이클 조던은 15득점ㆍ4리바운드ㆍ4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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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 에디슨이 있었기에…
음악의 대중화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 사건은 무엇일까. 기계 장치를 이용해 허공에 날아다니는 각종 소리를 잡아두는 축음기의 출현이 아닐까. 축음기는 콘서트장에나 가야 감상할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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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브릿팝 쌍두마차
로비 윌리엄스와 크렉 데이비드. 요즘 영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두 남자 뮤지션이다. 웨스트 라이프·블루 등과 더불어 브릿팝의 현주소를 가늠케 하는 주인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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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팝 3총사 "R&B 여왕 대결"
토니 브랙스턴·TLC·제니퍼 로페즈…. 모두 손꼽히는 '팝의 여왕'들이다. 새 앨범을 낼 때마다 세계에서 엄청난 판매기록을 올려 각 음반사에선 '머니 메이커'로 통하는 굵직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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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쌉싸름한 두 '男聲'
매혹적인 목소리의 리듬 앤드 블루스 가수 브라이언 맥나이트(Brian McNight)와 이현우가 오는 12월 1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조인트 콘서트를 연다. 지난 2월 성공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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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聲'= ?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변했다. 1999년 말 '왓 어 걸 원츠'란 노래로 화려하게 데뷔해 2000년 그래미상 신인상을 받았던 그녀다. 이번에 발표한 '스트리프트'(Stripp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