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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것' 덕분?…'122세' 세계 최고령 할머니의 장수 비결
122세까지 생존했던 장 루이즈 칼망. 기네스월드레코드 홈페이지 캡처 122세까지 생존하며 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생존한 여성으로 기록된 프랑스인 잔 루이즈 칼망(187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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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의 문화예술톡] 아트 바젤과 바이엘러의 꿈
최선희 초이앤초이 갤러리 대표 지난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아트 바젤은 세계 최고의 아트 페어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해주었다. 페어가 열리는 메세 플라자를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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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청자·백자만 100점···현대 걸작까지 360점 다 펼쳤다
리움미술관 로비에 설치된 미디어 월 전경 제니퍼 스타인캠프, 태고의, 2, 2020, 영상설치, 가변크기 ⓒ Jennifer Steinkamp, 2020. [사진 리움] 이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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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나이에…” 은퇴자들의 금기어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34)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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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예술이 되다
━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서 대규모 전시회 포르투갈 작가 조안나 바스콘셀로스의 '마릴린'(2011), 스테인리스 스틸·냄비와 뚜껑, 각각 297 x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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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온누리 작가, 6월 국내 개인전 개최…"사람 사이의 보이지 않는 공간 탐구"
런던과 파리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많은 관심을 모았던 오온누리 작가가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갤러리 도스’에서 개인전 ‘EVERYONE CHANGES, NO ONE 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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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경의 Shall We drink] 앱솔루트 ① 완벽이라는 이름의 보드카
맑고 강렬한 보드카 맛을 알기도 전에 ‘앱솔루트(Absolut)’를 알았다. 오래전 광고회사 인턴 시절, 앱솔루트 광고는 동경의 대상이었다. 목이 짧고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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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SNS 범람하는 시대, 내 고백은 진실한가
정문경의 ‘Evolg-part2’(230×230×90㎝)는 제목도 ‘Glove’를 거꾸로 했다. [사진 서울대미술관]“사실 고백의 본질은 불가능입니다. 누구도 자신의 진짜 얼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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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 어렵지않다" 관객에 자신감 준 테이트, 현대차와 11년 파트너십
이번에 테이트에 소장된 백남준의 2002년 비디오 설치 작품 ‘열경화성수지 로봇(Bakelite Robot)’.테이트는 그저 미술관이 아니라 종합 미술 브랜드로 일컬어진다. 빼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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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게 다는 아니다
서울 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의 새 야외 설치 ‘현기증’ 앞에 선 조각가 아니쉬 카푸어. “우리는 주위 사물에 대해 생각하고 반성한 결과 아름답고 시적인 것을 창출하며, 자신을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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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늘고 긴 저 브론즈, 인간의 고독이 보이는가
부르주아“그녀는 평생 불안해했다. 버려지는 것, 거부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했다. 어려선 1차세계대전에 참전했고 집을 자주 비웠던 아버지가 영영 돌아오지 않을까, 병약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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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시장은 이제 ‘여름’...블루칩은 첫날부터 매진 행렬
1 아트 바젤의 ‘아트 언리미티드’ 섹션에 참가한 남아프리카 작가 켄델 기르스(Kendell Geers)의 ‘Hanging Piece’.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올해 아트 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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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시대 기대 부푼 메독와인 “칠레에 밀린 명예 회복하겠다”
특1등급 와이너리인 사토 마고로 가는 길에 멀리 마고성이 보인다. 아르티장 크리스티앙 브룅이 자신이 소개된 ‘신의 물방울’을 펴보이고 있다. 한국의 국가별 와인 수입실적(위)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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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늘어난 중국 고객들, 나라 밖 중국 보물 되사기 열풍
1 갤러리 코헨&코헨 (Cohen&Cohen)에서 출품한 도자기 표범 한 쌍. 1720년 청나라 강희제를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관람객들을 향해 달려들 듯한 모습이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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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는 바이러스, 아주 작은 작품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
1 아이 웨이웨이 런던의 테이트 모던 입구에 들어서면 거대한 공간인 터바인 홀과 마주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그동안 유니레버의 지원을 받아 웅장한 공간감에 걸맞은 대규모 설치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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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의 알쏭달쏭 매력 속으로‘미래의 기억들(Memories of the Future)’전
삼성 미술관 리움에 설치된 신미경의 작품 ‘트랜스레이션( Translation)’(2010) 삼성미술관 리움이 다시 기지개를 켰다. 한국 작가 6명과 외국 작가 5명이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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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 더 뜨겁다 99세 작가의 사랑 노래
첫 눈에 그건 성기(性器)였다. 겉모습은 꽃이고 잎이지만 쭈글쭈글한 구멍들과 울룩불룩한 질감은 여성과 남성 상징으로 보인다. 밑씨가 그득한 씨방, 오돌토돌 터질 듯 부풀어 오른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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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한지 작품에 혼을 담아 뉴욕·도쿄를 감싸다
작가 전광영(64·사진)의 경기도 판교 작업실에는 평면 작품 두 점이 걸려 있다. 한 점은 1995년 이후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한지 고서로 싼 스티로폼 조각들로 만든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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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술 흐름과 호흡하는 ‘도전적 전시’ 새 장 열었다
삼성미술관 리움의 낮(1)과 밤(3). 가운데 사진(2)은 미술관 앞 조각정원에 설치돼 있는 프랑스 조각가 루이즈 부르주아의 ‘마망’(앞), ‘스파이더’(뒤). [사진제공=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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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사무실 미술관처럼 꾸민 까닭은
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 회사인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 내부가 점점 '미술관'으로 변하고 있다. 예술 작품을 접하면 직원들의 창의성이 더욱 향상된다는 믿음에 따라 20년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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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TV광고 ? 베니스, 해답을 전시하다
한국관에 설치된 조각가 이형구의 ‘펠리스 카투스 아니마투스’와 ‘무스 아니마투스’. 올해로 52회를 맞는 베니스 비엔날레는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의 현대 미술 축제다.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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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된 그림' 바젤리츠, 국립현대미술관서 전시회
'거꾸로 된 그림'으로 유명한 독일 신표현주의의 대표 작가 게오르그 바젤리츠(69)의 근작 41점이 국내 관객을 찾는다. 경기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7전시실에서 11일 개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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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로 변신하는 도쿄 '롯폰기 아트 트라이앵글'
도쿄 국립 신미술관 오랜만에 일본 도쿄를 찾는 사람들은 놀랄 것이다. 한때는 잿빛 빌딩숲이었던 이 도시가 최근 놀랍게 변화하고 있다. 핵심은 건축과 아트다. 매년 새로운 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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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대표작과의 만남 … 로스코전 관람객에 무료
'마크 로스코'전을 보러 간 관람객은 무료로 '비디오 아트의 아버지' 백남준(1932~2006) 특별전을 볼 수 있다. 야외 조각공원에 교체 전시되는 미국 여성 조각가 루이즈 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