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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싱- "안방 잔치" 낯뜨거운 한해|국내외 타이틀 대결 성적표
한국 프로복싱은 과연 언제쯤에나 「안방 주먹」이란 팬들의 따가운 질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92년 한국 프로복싱은 모두 18차례의 세계 타이틀매치에서 10승8패를 마크, 외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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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균 힘겨운 6방
박영균 (25·현대프러모션)이 WBA페더급 세계 타이틀매치에서 도전자 에벨 베레노 (콜롬비아)를 힘겹게 판정으로 물리치고 6차 방어에 성공했다. 국내 최초의 페더급 세계 챔피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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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균 내일 6방전
국내 최초의 페더급 세계 챔피언 박영균(25·현대프러모션)이 롱런의 최대고비인 6차 지명방어전에 나선다. WBA페더급 챔피언인 「불도저」박영균은 19일 창원에서 동급 1위인 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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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 23일 첫 콘서트
미모의 신예스타 선성우(사진)는 최근 우리 대중음악의 역먕이 만들어 낼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설명해준다. 가요 소비자의 절대수를 차지하는 10대들을 사로잡는 그는 음악 자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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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길「돌 주먹 한국」과시
문성길(28·카멜체)이 힘겨운 판정승으로 WBC슈퍼플라이급 타이틀 7차 방어에 성공했다. 한국프로복싱의 대표적 강타자인 챔피언 문성길은 31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벌어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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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가수」이젠 그만|한 곡 히트하고 소식 감감…
대중음악의 열기와 흥분을 주도해온 10대들은 지금도 박혜성·김승진·이정현 등의 이름을 기억하고있는가. 최근엔 최고스타로 군림하던 김민우·심신·이범학·신승훈 등의 노래를 듣기가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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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구성…뮤지컬의 새 모습|30일부터 호암아트홀 공연 『핏줄』
영국 뮤지컬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뮤지컬 드라마 『핏줄(B1ood Brothers)』이 30일부터 호암아트홀에 올려져 국내 초연된다. 극단「한양레퍼토리」의 야심적 데뷔작인 『핏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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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그룹「푸른 하늘」5집 앨범
록발라드 그룹으로 오랫동안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푸른 하늘」이 다섯 번째 앨범『이젠 느낄 수 있어』를 내놓고 롱런 채비에 들어갔다. 이번 앨범과 더불어 「푸른하늘」은 그룹의 리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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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WBA플라이급 챔피언 김용강(김용강·28·카멜프러모션)이 오는 26일 포항에서 타이틀 3차 방어전에 나선다. 지난 3월 2차 지명방어전에서 도전자 조나산페날로사(멕시코)를 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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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균 힘겹게 5방
WBA페더급 챔피언 박영균(박영균·25·현대 프러모션)이 지오반니 니에베스(23·베네수엘라)를 힘겹게 누르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박영균은 29일 경주현대호텔 특실 링에서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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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승의 모노드라마 『하늘텬 따지』|땡초중의 번민과 휴머니즘 표현
땡초승의 번민과 휴머니즘을 해학으로 엮은 『하늘텬 따지』가 또하나의 모노드라마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불좀 꺼주세요』 『넌센스』 『꿈먹고 물마시고』 등 연극 작품에 「흥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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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극장가 베트남열기 "후끈"
장마철 극장가가 후덥지근한베트남 열기에 싸여있다. 우연하게도 베트남 소재 한·외화가 잇따라 개봉 또는 개봉예정이어서 베트남 바람을 몰고온 것. 『연인 』→『하얀전쟁』→『인도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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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용 통쾌한 KO승
프로복싱 최경량급인 WBA 미니멈급 챔피언 최희용(25·현대프러모션)이 4차 방어전을 KO로 장식했다. 최희용은 13일 인천실내체육관에서 동급9위인 필리핀의 로멜 라와스(21)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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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올린 「YS 민자호」/민자 당3역 개편의미
◎범여결집의지 민주계 배제/청와대엔 인편·전화로 간접 보고/이종찬의원 징계개원협상이 큰 짐 민자당은 23일 핵심 당 4역을 전원 교체하는 대폭적인 당직개편을 단행함으로써 김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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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균 KO로 거뜬히 4방
WBA 페더급 챔피언 박영균 (25·현대 프로모션)이 4차 방어의 관문을 KO승으로 통과했다. 한국 최초의 페더급 챔피언 박영균은 25일 안산 올림픽 기념 국민 생활관에서 동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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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급 박영균 내일 4차 방어
WBA 페더급 챔피언 박영균 (25·현대 프로모션)이 25일 오후 6시 안산 올림픽 기념 생활관에서 동급 10위인 도전자 마쓰모도 고지 (23·일본)를 상대로 타이틀 4차 방어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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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강 KO로 2방
프로복싱 WBA 플라이급 챔피언 김용강 (26·카멜프러모션) 이 통쾌한 KO승으로 타이틀을 방어, 롱런의 고비를 넘어섰다. 김용강은 24일 인천 실내 체육관에서 벌어진 2차 방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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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길 3연속 KO방어|체력쇠퇴…롱런은 불안
「돌주먹」문성길(문성길·28·카멜프러모션)의 편치가 예전같지 못하다. WBC슈퍼플라이급챔피언 문성길은 22일 인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타이를 5차방어전에서 도전자인 톨삭 퐁수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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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적 자질보다 꾸준한 노력이 「롱런」 열쇠
연속 3곡 대히트 가수 김완선 싱글 음반을 거의 만들지 않는 우리 대중음악에선 10곡 가량의 노래가 담긴 앨범중 한 곡도 겨우 빛을 보기 힘들어 비경제적인 신곡 발표가 이뤄지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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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러브 무게 늘리고 계체량 하루전 실시|복싱계 선수보호 나선다|WBC이어 WBA도 곧 결의|김광선 태선수와 「챔프」 전초전
프로복싱선수들의 뇌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글러브 무게를 늘리는가하면 경기전 8시간으로 되어있는 계체량을 24시간전으로 바꾸었다. 이같은 조치는 최근에도 KO당한 선수가 사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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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용 화끈하게 2방
프로복싱 최경량급(47.60kg이하) 라이벌인 최희용(최희용·26·현대프러모션)과 김봉준(김봉준·27·카멜프러모션)의 재대결은 최의 판정승으로 일단락됐다. WBA미니멈급챔피언 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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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선 감독작 『사의 찬미』상영 중에 프린트 교체 소동
김호선 감독이 상영중인『사의·찬미』가 후반 작업을 다시 해 프린트를 교체하는 해프닝을 연출. 『사의 찬미』는 개봉날짜에 쫓겨 후반작업을 졸속처리, 화면이 군데군데 튀고 사운드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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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3편 롱런 채비
『개벽』 『사의 찬미』 『수잔브링크의 아리랑』. 추석대목에 걸린 한국영화 트리오가 외화들을 제치고 장기상영 채비를 갖췄다. 한국영화가 대목용 외화를 한꺼번에 제압한 것은 흔치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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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균 롱런 예고 WBA페더급 전원일치 판정승
「불독」 박영균(박영균·24·현대프러모션)이 근래에 보기드문 화끈한 난타전 끝에 엘로이 로하스(24·베네수엘라)를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벨트를 지켰다. 프로복싱 WBA페더급챔피언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