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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이슈] 이종격투기 허와 실
파랗게 물들인 머리카락, 휘청이는 테크노 댄스. 지난 19일 이종격투기 링에 처음 선 최홍만은 흥분해 있었다. 현란한 조명과 늘씬한 라운드걸에 둘러싸여 우승의 기쁨을 만끽한 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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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이상훈, 4월 싱글내고 정식 가수 데뷔
프로야구 선수 출신 '야생마' 이상훈이 다음달 싱글을 발표하고 정식으로 가요계에 데뷔한다. 지난해 록그룹 What!을 결성하고 한차례 공연을 가지기도 했던 이상훈은 늦어도 5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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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인기 만화작가 젭 서울에… e-메일 인터뷰
프랑스에서 만화 '띠떼프'(아트나인.각권 7000~7500원)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장난감에도, 서점에도, 심지어 수퍼마켓의 생활용품에도 띠떼프 캐릭터(그림)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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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스타 총출동 … 부산해진 부산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내일 시작된다. 올 영화제는 63개국 262편을 상영,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하지만 무작정 부산을 찾았다간 영화 한 편 제대로 볼 수도 없다.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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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엘튼 존, 스콜피언스, 조지 벤슨 9월 공연
독일산 '전갈'이 돌아온다. 올해로 결성 35주년을 맞은 전설적인 록그룹 스콜피언스가 다음달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 2001년 공연 이후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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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문화축제 함께 즐겨요
▶ 아코디언 연주자와 곡예사가 펼치는 ‘드 리앙 메르시’. 서울에서 프랑스를 만난다. 오는 11~19일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을 비롯 분수대 야외무대와 컨벤션센터 등에서 프랑스 문화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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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 그들은 영원하다
"Yesterday~♪"라는 노래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누구의 노래인지는 몰라도 한번 이상은 누구나 들어본 노래입니다. 이 외에도 'Let it be'등 수많은 명곡을 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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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독수리 형제 "잠실서 꼭 날자"
미국의 록그룹 '이글스(Eagles)'의 명곡 '호텔 캘리포니아'는 "깜깜한 사막의 고속도로 위에서…"라는 음울한 분위기로 시작한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출신 내야수 홍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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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등교사 그룹사운드 '콩나물과 시루'
칠판과 분필이 아니라 기타와 드럼으로 제자들을 만나는 선생님들이 있다. 당연히 학생들 사이에선 인기 '짱'(최고). 이들은 바로 제주도 내 중등교사 6명으로 구성된 교사 그룹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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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에 갇힌 그들, 일탈을 꿈꾼다
"한 명의 20대 청년을 알았다. 그와 '당당' 사이에서 누구를 선택해야 될지 몰라서 아주 괴롭다. 그래서 자살하려고 한다"(認識一位二十多歲靑年, 在他與 '唐唐' 間不知道如何選擇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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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그 노래' 다시 온 스모키
'왓 캔 아이 두'(What Can I Do)' '리빙 넥스트 도어 투 앨리스'(Living Next Door To Alice)'멕시칸 걸'(Mexican Girl)…. 청바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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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의 정글서 타오르는 '원초적 야성'
'낭만 고양이'로 인기를 모은 록그룹 '체리 필터' 는 노래하지 않을 때 뭘 할까. "프로 레슬링 경기를 봐요." 약간은 의외인 대답이었다. "멤버들이 모여 레슬링을 보거나 레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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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곡으로 부활한 '퀸'
지난 6일 런던 로열 페스티벌 홀. 공연이 끝나자 2천여명의 청중이 일제히 일어나 갈채를 보냈다. 객석에 있던 록그룹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와 드럼 주자 로저 테일러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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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도 '꽝' 동남아 테러공포
[방콕·이슬라마바드·마닐라·시드니 AP·AFP=연합] 인도네시아 발리 폭탄 테러 이후 동남아 지역에 테러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태국과 파키스탄에서도 잇따라 폭발 사건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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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록밴드의 마지막 공연 기록
마틴 스코시즈 감독은 '비열한 거리'(1973년)에서 '분노의 주먹'(80년)까지 초창기 대표작을 내놓던 시기에 두 편의 주목할 만한 다큐멘터리를 내놓았다. 아들이 만든 영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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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스타 안트리오 '色다른' 록 투어
'MTV 세대를 위한 피아노 3중주단'. 공연 때마다 정열적인 무대 매너와 특이한 의상, 조명 효과로 화제를 뿌려온 안트리오에 대한 언론의 평이다. 2000년 영국 작곡가 토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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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가운 입어도 음악 열정 못잊어"…치과의사 록그룹 '키치스'
지난 13일 오후 8시 충남 천안시 봉명동 성지아파트 앞 낡은 건물 지하실에 중장년 남성 여섯명이 모였다. 창단 4년째를 맞는 록그룹 '키치스(Kitsches, 통속적 예술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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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가운 입어도 음악 열정 못잊어"
지난 13일 오후 8시 충남 천안시 봉명동 성지아파트 앞 낡은 건물 지하실에 중장년 남성 여섯명이 모였다. 창단 4년째를 맞는 록그룹 '키치스(Kitsches, 통속적 예술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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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록그룹 전설 송골매에 '헌정 음반'
1980년대 한국의 대표적인 록그룹 송골매가 '헌정 음반'의 주인공이 됐다. 후배 신인 밴드들이 그들의 대표곡을 리메이크한 '트리뷰트 투 송골매 위드 오리지널스'를 낸 것. 송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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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 체계화" "상업주의 일변도" 엇갈려
국내 최고의 연예기획사로 손꼽히던 SM엔터테인먼트가 대표의 구속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했다. 이 회사 최대 주주인 이수만(李秀滿·50)씨는 현재 미국 쪽과의 업무협력 추진을 위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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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씨 뮤지컬 배우 이미옥씨와 6월 결혼
록그룹 윤도현밴드의 보컬 윤도현(30·사진)씨가 6월 15일 낮 12시 30분 홀리데이인 서울 호텔에서 결혼한다. 상대는 성심여대 성악과 출신의 뮤지컬 배우 이미옥(31)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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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산업 ③ 독립기획사 : 실력·열정의 인디밴드 "말 달리자"
1990년대 후반 이후, 특히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급격히 대형화하고 있다. 가수를 발굴하고 키워 음반을 내는 일만 전문으로 하는 가요 기획사도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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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전용 공연장이 없다
다음달 30~31일 영국 출신 록그룹 스모키의 첫 내한공연이 열리는 무대는 연세대 대강당(2천2백94석)이다. 세종문화회관(3천6백석)에 훨씬 못 미치는 규모라서 전석 매진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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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그룹 U2, 그래미상 8개부문 후보
아일랜드 출신의 노장 록그룹 유투(U2)가 제 44회 그래미상 8개부문 후보에 올랐다. 그래미상 주관처인 미국음반예술과학아카데미(NARAS)가 4일 발표한 후보작에 따르면 U2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