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한나 키워낸 첼리스트 로스트포비치 80세로 타계
러시아가 낳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겸 지휘자인 므스티슬라브 로스트로포비치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남부의 종양 전문센터에서 타계했다. 80세. 로스트로포비치는 지난해말부터 간종양
-
빙하에 파묻힌 루브르 유물 만화로 깨어나다
‘내가 날씨에 따라 변할 사람 같소’란 희곡이 있지만 시대는 변했다. 날씨는 인류의 생명줄을 쥐고 있는 최대 변수의 하나다. ‘지구 온난화’는 상투어가 됐다. 이상난동을 전하
-
러시아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 80세로 타계
러시아가 낳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겸 지휘자인 므스티슬라브 로스트로포비치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남부의 종양 전문센터에서 타계했다. 80세. 로스트로포비치는 지난해말부터 간종양
-
PC 한대가 100만달러! 한인업체서 출시
한인 홈엔터테인먼트 PC제조업체인 모뉴얼랩(Monueal Lab)이 100만달러짜리 초호화 홈엔터테인먼트 PC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라는 이름으로
-
[week&느낌] 클래식 세배 ! 줄 잇는 신년음악회
힘차고 경쾌한 클래식 선율과 함께 희망찬 새해 설계를 해보면 어떨까. 2007년 새해 벽두에 각 공연장과 교향악단에서 앞다퉈 신년음악회를 마련한다. ■KBS 교향악단=1월 5일 오
-
[부고] 김화웅 목사 별세 外
▶김화웅씨(목사)별세, 김명원(서화패션산업 대표).명섭씨(강릉예향감리교회 목사)부친상, 임정민씨(서화패션산업 부장)장인상=22일 오후 3시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10
-
집안 곳곳 황금 물결
골드 톤이 올 가을과 겨울 패션계를 강타했다. 이브생로랑의 더블백은 스트랩을 제외한 전체가 골드를 띠고, 펜디는 메탈 버클이 달린 금색 벨트를 내놓았다. 디올 by 존 갈리아노는
-
[Family] 테이블에 품격과 따뜻함을 세팅하세요
이제 주방은 문화공간이다. 가족과, 손님과 소통하는 공간. 그 집의 품격이 드러나는 곳이다. 세련되고 따뜻하게 식탁을 꾸미려는 주부의 욕심이 점차 커지는 이유다. 최근 테이블세팅
-
프라하의 연인… 영화같은 추억
배낭 메고 세계로-. 9~10월 가을 웨딩시즌을 앞두고 여행사 마다 고급 허니문 프로그램들을 속속 출시, 영화 같은 허니문을 떠나라고 손짓하고 있다. 그러나 흔한 휴양지로의 패키
-
[문화단신] 전국 지용백일장 대상에 윤희씨 外
◆ 전국 지용백일장 대상에 윤희씨 제5회 전국 지용백일장 당선자가 발표됐다. 대상인 문화관광부 장관상 당선자로 윤희(30.한남대 문창과)씨, 대학.일반부 최우수상인 중앙일보 사장상
-
[APEC] 각국 정상 묵을 스위트룸 눈길
APEC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21개 회원국의 숙소 규모는 천차만별이다. 16일부터 입국하는 각국 정상은 해운대.서면의 5개 특급호텔에 묵게 된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숙
-
[분수대] 패션과 제복
절대왕정을 끌어내린 프랑스 혁명(1789~1794년)은 남성 패션에도 엄청난 영향을 끼친 사건이었다. 17세기 바로크 시대와 18세기 로코코 시대까지 프랑스 남성 귀족들은 무릎
-
[me] '속편 천국' "주인공 빼곤 싹 바꿔"
충무로에는 '속편은 흥행이 안 된다'는 속설이 있다. 역대 한국 영화 흥행작을 살펴보면 속편 가운데 제대로 흥행에 성공한 것은 '가문의 위기: 가문의 영광 2'정도에 불과하다.
-
[김해련의 트렌드 파일] 떴다 반짝이 디자인
누구나 귀족의 삶을 꿈꾼다. 의식주 전체에서는 아니더라도 몇 가지쯤은 화려한 물건을 갖고 싶어하고, 또 가끔은 반짝이는 물건으로 치장도 하고 싶어하는 것이다. 이런 '화려하고 반
-
[시네 파일] 귀여운 소녀의 '폼생폼사' 성장기
이 소녀, 차림새 한번 용감하다. 치렁한 레이스의 머리장식에서 통굽구두까지 전신이 그야말로 공주풍이다. 자기 말마따나 18세기 로코코시대의 유럽에 태어났으면 좋았으련만, 안타깝게
-
[week& In&Out 레저] 도시 전체가 박물관 프랑스 낭시
나비나 잠자리 문양이 장식된 램프와 화병. 식물의 줄기를 연상시키는 기둥. 장미나 클레마티스(으아리) 모양의 무늬로 꾸며진 화려한 건축물. 돌.나무.벽돌.유리.도자기 등 온갖 건
-
[BOOK 깊이 읽기] 프랑스를 손에 넣은 '애첩 퐁파두르'
권력과 욕망 마거릿 크로스랜드 지음 이상춘 옮김, 랜덤하우스중앙 288쪽, 1만2500원 프랑스 판 '장희빈'이라 할 마담 드 퐁파두르의 전기(傳記)이다. 둘다 평민으로 왕의 애첩
-
[Book/즐겨읽기] 성의 미학
성의 미학 미와 교코·진중권 지음 세종서적, 320쪽, 1만5000원 공산주의에 대한 본능적 두드러기와 정치적 경계를 가리키는 레드 콤플렉스에 빗대어 말하면, 한국 사회에는 '핑크
-
장한나, 드보르자크와 '10년만의 해후'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장한나(20)씨가 세계 무대 데뷔 10주년을 맞아 자신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던 드보르자크의 '첼로협주곡'을 10년 만에 다시 연주한다.
-
[꾸러기 책꽂이] 100페이지 세계지도 外
◆100페이지 세계지도(이정화 글, 강산 그림, 삼성출판사, 1만2천원)=세계 지도를 펼쳐놓고 그 위에 각국의 인사법, 선물 예절, 손짓의 의미 등의 설명을 담았다. 북인도 라다크
-
[클래식] 레슬리 파나스 첼로 독주회
첼리스트 레슬리 파나스 독주회가 16일 오후 3시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미국 태생으로 커티스 음대에서 거장 그레고르 피아티고르스키와 파블로 카잘스를 사사한 그는 1962년 차이코
-
[200자 서평] '아동의 탄생' 外
'아이'라는 단어에 담긴 의미는 ◇아동의 탄생(필립 아리에스 지음, 문지영 옮김, 새물결, 2만5천원)=중세까지만 해도 아이들은 귀여움의 대상이 아니었다. 단지 작은 어른 정도로만
-
[미술] 빌 베클리 사진전
빌 베클리(57)는 사진 이미지와 관련 글을 나란히 놓은 '포토 텍스트'를 시작한 사진가로 유명하다. 중국 마오쩌둥 주석의 사망을 알리는 신문 기사와 광활한 땅의 이미지를 병치한
-
[공연 리뷰] 서울시향과 장한나 협연
우리 시대 최고의 광대가 우리나라를 다녀갔다. 13일 예술의전당에서 서울시향을 지휘한 로린 마젤(뉴욕필 음악감독)은 우리가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음악가의 본분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