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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로스쿨, 법학 비전공자 35% 입학
올해 도입된 일본의 로스쿨(법과대학원)입학생 가운데 법학 비전공자가 34.5%에 달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13일 보도했다. 문부과학성 조사에 따르면 총 68개교의 로스쿨 입학생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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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법대 교수들 "로스쿨 도입 땐 학부 폐지"
서울대 법대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도입하는 대신 법과대학 학부과정을 폐지키로 했다. 서울대 법대 정종섭 교수는 7일 열린 '법학전문대학원과 법조인 양성'이란 공개토론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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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소정당 탐방 ④: 국민통합 21] 정몽준의원 '깃발'로 재기 노려
▶ 이인원 국민통합21 대표대행(左), 정몽준 대한축구협회회장 "국민통합21은 진보와 보수로 양극화한 정치판에서 제3의 대안을 제시하는 정당입니다." 봄비가 슬쩍 거쳐간 6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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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교육·법률 시장도 여는 게 낫다
진통 끝에 칠레와의 자유무역협정이 국회를 통과했다. 농민의 고충을 이해못하는 바는 아니나 국민경제 전체의 이익을 고려할 때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국제경쟁력이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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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덕목은 첫째도 사명감, 둘째도 사명감"
2004년 갑신년이 ‘정치 개혁의 원년’이 될 수 있을까. 지난 한 해 대선자금 수사 등 각종 정치자금비리 소식과 ‘방탄 국회’의 뻔뻔함에 질린 국민에게 2004년 벽두 신선한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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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그리움을 그림으로 삭였습니다
"우리 가족을 격려해주신 주위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준비했습니다." 1983년 미얀마(당시 버마) 아웅산 테러로 순국한 함병춘(咸秉春)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 부인 심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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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빗나간 理工系 사랑
'이공계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우리만의 화두(話頭)가 아니다. 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는 '과학 일등국 영국'을 내걸고 '3류'교육시스템을 영재교육 쪽으로 탈바꿈시키려 안간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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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학부대학 추진
정운찬(鄭雲燦.사진) 서울대 총장이 2005학년도부터 '학부대학' 체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혀 학내외 논란이 예상된다. 학부대학이란 전공 구분 없이 신입생을 선발해 2년 가량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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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내 아이는 내가 가르쳐요"
7일 오전 미국 워싱턴 남쪽 버지니아주 메이슨넥 지역에 있는 한 고급 주택의 앞마당 잔디밭. 이 집 안주인인 킴 톰슨이 드라이버로 진공청소기의 모터를 분해 중이다. 중학생쯤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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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씨 부인 김미경씨 의사 그만두고 법률 공부
의사 출신의 컴퓨터 바이러스 전문가인 안철수(安哲秀·40)씨의 부인인 김미경(39)씨가 법률을 공부하기 위해 의사직을 던지고 최근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安씨의 서울대 의대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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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판 한가운데 선대쪽 : YS와 잦은 충돌… 127일만에 총리 사임
이회창의 꿈은 대통령이 아니었다. 그는 대법원장이 되길 원했다. 적어도 1990년대 초반까지는 그랬다. 그가 "대법원장이 되고 싶다"고 희망하는 것을 들은 사람은 적지 않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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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빈곤화 방치하나
국내 명문고등학교의 해외 유학반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외국 명문대학에 진학했다는 보도를 이제 드물지 않게 본다. 최근 서울대 의대에 입학한 우수한 수학영재도 자신의 꿈을 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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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의학전문대학원제의 명과 암
교육인적자원부가 2005학년도부터 일반 대학 졸업생들도 의학.치의학 전문대학원에 진학해 의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확정함에 따라 의사 양성 체계가 획기적으로 바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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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법률학부' 우수학생 대거 몰려
올해 대학입학 정시모집 결과 영산대 법률행정학부에 우수학생이 대거 몰려 대학가에 화제가 되고 있다. 영산대는 19일 정시모집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의 수능점수 보다 평균 83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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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쿨 '여초' 현상… 지도층 여성파워 예고
올해 미국 법과대학 입학생 중 여학생이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면서 미국 사회구조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타임스는 26일 법과대학 졸업장은 사회지도층으로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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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 English] Did you decide on…
인문계(Liberal Arts)의 경우 졸업후 취직에 어려움이 많기에 한국에선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는 편이다. 그러나 미국에선 무엇보다도 자신의 관심사를 먼저 고려해 전공을 선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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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준비도 인터넷으로 한다"
본격적인 유학 성수기를 맞아 유학관련 시장이 뜨겁다. 외국대학 입학서류 마감이 대부분 12월~ 1월에 몰려 있어 이맘때면 유학원들은 준비생들로 분주하다. 특히 올해는 기존 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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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준비도 인터넷으로 한다
본격적인 유학 성수기를 맞아 유학관련 시장이 뜨겁다. 특히 올해는 인터넷 사용자가 늘면서 기존 유학원 외에 인터넷 유학원도 늘어나는 등 유학 시장에도 사이버 바람이 불고 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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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난 일본 사법 개혁]
우리나라와 거의 흡사한 일본의 사법제도가 크게 바뀔 전망이다. 일본 정부와 각계 대표들로 구성된 '사법제도개혁심의회' 가 오랜 논의 끝에 마련한 개혁안의 윤곽이 최근 드러났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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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졸업 유학생 깨어진 '벤처드림'
미국에서 벤처기업의 꿈을 일구다 사업에 실패한 유학생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지난 8일 오후 5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5동 주공아파트 자신의 집 안방에서 미국의 명문 UC버클리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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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졸업 유학생 깨어진 '벤처드림'
미국에서 벤처기업의 꿈을 일구다 사업에 실패한 유학생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지난 8일 오후 5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5동 주공아파트 자신의 집 안방에서 미국의 명문 UC버클리 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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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법조인 10연내 4배 증원
앞으로 10년간 일본 판.검사, 변호사 등 법조인(2만여명)이 네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또 2002년에는 법조인 양성을 위한 로스쿨(법과대학원)도 설치된다. 일본 집권 자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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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 브로코비치〉3주 연속 1위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에린 브로코비치(Erin Brockovich)〉가 3월 31일에서 4월 2일까지 북미주말흥행에서 1380만불을 벌어들이며 신작들의 도전을 뿌리치고 3주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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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원생 717명에 임명장
한 기수 입학인원으로는 가장 많은 규모인 717명의 제31기 사법연수원생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2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사법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권광중(權光重) 연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