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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지난 옷에 패션 리모델링 나만의 스타일 '리폼' 바람
낡거나 유행이 지난 옷에 다양한 천과 장식을 덧달아 새로운 옷으로 변신시키는 '리폼 룩(re-form look)'의 바람이 거세다. 바랜 듯한 느낌의 자유분방한 '빈티지(V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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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강한 여자'가 아름답다
하늘거리는 시퐁 블라우스와 꽃 무늬 장신구들로 대표되는 로맨티시즘의 유행은 지난 봄과 여름 사이 절정을 이뤘다. 설마 보통 사람들이 입을 수 있을까 싶던 옷들, 예를 들면 집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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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만 잘해도 선물은 절반의 성공" 관련 인터넷사이트도 많아
유주연씨(28)에게 선물을 받으면 다들 특별한 기억을 한다. 선물 포장이 매우 독특하고 개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녀는 '선물포장하는 날'(www.wrappingday.com)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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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도 침구도 줄줄이'줄무늬'
스트라이프(줄무늬)의 계절이 돌아왔다. 매년 봄과 여름이면 시원하고 경쾌한 느낌의 스트라이프 무늬가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번 스트라이프의 변신은 색다르다. 마린 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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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포인트는 깜찍 옷도 재미있게 입어요
조금이라도 더 섹시하고 어른스러워 보이는 게 스무살 무렵 여자아이들의 관심이던 시절은 지났다. 요즘의 스무살은 유치하리만큼 깜찍하고 귀여워 보이길 원한다. 최근 속속 등장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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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마케팅 필요 없는 ‘예술품’…에르메스(2)
지난 1956년 「라이프」誌의 표지는 임신한 모나코의 왕비 그레이스 켈리였다. 표지에서 정작 시선을 끈 것은 그레이스 왕비가 아니라 그녀가 임신한 것을 숨기기 위해 배를 가린 빨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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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 맺어진 남녀
시암 선셋 (KBS1 11시25분) 호주의 사막을 무대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아내를 어이없이 잃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한 남자가 낯선 곳을 여행하면서 다시 새로운 사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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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영화] MBC '맥시멈 리스크' 外
▶토요 영화 맥시멈 리스크 (MBC 밤 11시45분)=장 클로드 반담과 '스피시즈'의 나타샤 헨스트리지 주연의 액션물. 반담이 1인2역의 연기를 펼친다. 린링둥(林嶺東)감독의 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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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꿉시다] 2. 쉬운 대중교통 만들기-지하철
지하철은 도시의 얼굴이다. 편리한 환승과 쾌적한 냉.난방, 독특한 역(驛)문화를 갖춘 지하철은 이방인들에게 상큼한 추억을 선사한다. 그러면 월드컵 기간 외국 손님들을 경기장까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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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현장점검] 쉬운 대중교통 만들기
지하철은 도시의 얼굴이다. 편리한 환승과 쾌적한 냉.난방, 독특한 역(驛)문화를 갖춘 지하철은 이방인들에게 상큼한 추억을 선사한다. 그러면 월드컵 기간 외국 손님들을 경기장까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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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여성복 패션 키워드는 '보헤미안 룩'
올 봄과 여름 패션의 키워드는 보헤미안 룩. 어디에도 구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떠도는 집시를 연상시키는 패션이다. 지난 가을 밀라노.파리 컬렉션뿐 아니라 우리나라 디자이너들의 옷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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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검정 롱부츠 유행 예감
올 가을과 겨울, 거리의 주인공은 롱부츠의 여인들이다. 색깔은 '블랙 정장'이 유행하는 패션 경향에 맞춰 검정색이 주종이지만 디자인은 훨씬 다양해졌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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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게, 더 세밀하게… 귀금속 패션 흐름
'금의 도시' 라 불리는 이탈리아 비첸차. 이탈리아 전체 생산량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금장신구가 이곳에서 만들어져 세계 1백50여개국으로 수출된다. 금은 세공법이나 세공기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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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귀족적이고 클래식한 정장 유행
화려한 레이스와 환상적인 컬러, 낭만적인 스타일이 한여름을 달궜다면 올 가을엔 귀족적이고 클래식한 정장 스타일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올 가을 전세계적인 패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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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포인트] 장마철 이색상품들
장마철을 앞두고 백화점들이 이색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대부분이 아이디어가 독특해 유용한 반면 가격은 비싼 편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반바지 변신 바지' '원피스 겸용 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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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비키니 유행 예감
올 여름엔 화려한 비키니 차림의 여성들이 해변을 누빌 것으로 보인다. 기능성을 강조한 원피스 스타일의 수영복이 주류를 이뤄왔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비키니 수영복이 인기다. 다양한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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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드는 '나만의 여름 옷'
주부 신동순(48.서울 송파구 오금동)씨는 옷을 사서 입을 줄 모른다. 그렇다고 옷장이 텅텅 빈 것은 아니다. 오히려 옷장을 열면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옷들이 가득하다.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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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에 바지바람 분다
요즘 여성패션은 바지가 주도하고 있다. 발목길이의 9부 팬츠 등 다양한 스타일의 바지가 거리와 직장에 넘치고 있다. 백화점 매장마다 스커트보다는 바지 매출이 증가하면서 여성복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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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 반짝이·스티커 문신등 속속 선보여
눈두덩.입술.손톱 등에 머물렀던 반짝이가 올 여름에는 온 몸으로 퍼져나갈 전망이다. 팔과 다리, 발에 바르는 반짝이 화장품이 속속 선보이고 있기 때문. 여기에 일회용 스티커 문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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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옷·액세서리등 '공주풍'가고 '발레니나풍' 봇물
'레이스 장식 속치마를 덧댄 원피스, 하늘거리는 롱스카프, 굽 없는 부드러운 가죽신…' . 한동안 인기를 끌던 화려한 '공주풍' 상품이 퇴조하고 무용복을 기초로 한 '발레리나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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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연말 보내기]송년회 이런 차림 어때요
연말 모임에서는 화려해 보이고 싶은 것이 대다수의 심리. 그러나 비싼 옷을 장만하기는 부담스럽다. 평소 옷차림에 약간만 변화를 주어 돋보이는 옷맵시를 연출해보자. 남성의 경우 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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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계절]속옷 잘 입어야 '여름미인'
여름미인은 '속옷미인' .특히 올해에는 몸에 착 달라붙는 스판소재와 속이 환히 비치는 시스루류의 옷들이 대유행이어서 속옷 매무새가 더욱 중요해졌다. 우선 신축성있는 소재의 옷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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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원단 쓴 여름 침구 10만원대 수두룩
일찍 찾아온 더위로 여름용 침구와 자리를 사려는 주부들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올해는 불경기 탓인지 저가상품이 많이 쏟아져 나온 것이 특징. ▶침구류 : 여름 소재로는 마.삼베.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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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IMF찬바람 우울한 '블루'강세
IMF 찬 바람이 색조 (色調) 를 바꿔놓고 있다.침체된 사회상을 반영하듯 화사하고 발랄한 색상보다는 가라앉으면서 우울한 느낌을 풍기는 컬러, 특히 푸른 색 계열의 '블루' 가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