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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의 한국연구소|「한국학 논문집」 발간|한국학 연구의 태두|「아그노에르」교수 8순 기념으로
「프랑스」의 한국연구소(Centre d'Etudes Coreenes)가 최근 「유럽」 최초의 『한국학 논문집』(Melangesde Coreanologie)을 펴내 국내외 학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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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구두쇠작전
「마거리트·대처」여사가 수상에 취임하던 날 「다우닝」가 10번지를 인사차 방문한 보수당의 원로 「해일섬」경은 자전거를 타고 갔다. 방문을 마치고 문을 나올때 그의 머리에는 상원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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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물가
구한말시대에 외국에 나가는 외교관의 봉급은 나라에 따라 크게 달랐다. 가령 일본주부공사는 4백16원을 받았다. 청국도 이와 같았지만 미·영·독 등은 7백원이나 받았다. 한편 절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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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한국학회 연차총회에 참가인원이 부쩍 늘었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서독「도르트문트」인근「슈베르트」「가톨릭」회관에서 열린 제3차「유럽」한국학회연차총회는 참가인원이 많아졌고 발표논문의 내용도 상당한 수준에 이르러「유럽」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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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도시에서 어린이를 구한다.|마음껏 뛰놀며 배우는 런던「모험의 놀이터」
빨강·보라·초록·노랑·파랑-온갖 색의 헌나무토막들이 마구 널려있다. 1m, 2m 높이에 외나무다리처럼 한줄로 이어진 색색의 널빤지 위로 아이들이 줄을 타듯 걷는다. 바로 아래 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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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어 가는 가을
『그것은 천당에 이르는 나의 30살째 해였다….』 이렇게 시작되는 「딜런·토머스의」유명한 시가 있다. 「토머스」는 이 시를 30번째 생일을 맞는 l0월에 썼다. 「토머스」는 유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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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출산되기까지
【런던 26일 로이터 합동】25일 영국 북부「올담」부락에서 태어난 세계최초의 시험관아기를 탄생시킨 의학기술은 아주 복잡한 것이며 관계 의사들도 아직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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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령
런던이나 로마에 가면 명물 버스를 볼 수 있다. 「더블·대커·버스」 이른바 2층 버스. 앞뒤에 문이 달려있으며 뒷문은 2층과 통해 있어서 폭이 넓은 편이다. 차장은 머리가 희끗희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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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기원하노니 주님이 당신을 축복하시며…. 』 대충 이런 뜻의 기도를 신부는 미사 때마다 올린다. 미 대통령 취임식 때도 비슷한 기도문을 읊는다. 이때의 『축복』을 유대 사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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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미지근…교통 사고 만발-이란 테헤란
서슬이 퍼런 교통 순경, 까다로운 교통 법규에 시달린 운전사라면 「테헤란」에서 한번쯤 차를 몰아 보면 좋을 일이다. 교통 순경이나 교통 법규가 없는 건 아니나 서울처럼 자주 적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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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번스타인 지휘 「뉴욕·필하모니‥감상권 예매시작
7일 (금) ▲「하이든」=교향곡 104번 D장조『런던』 ▲「샤베스」=『신포니아·인디아』(제2번) ▲「쇼스타코비치」=교향곡 제5번 D장조 작품 47 8일(토) ▲「C·아이브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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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제·문화면서 「탈영국」노력
기미년 3·1운동이 일어나기 3년전인 1916년4월24일 아침, 「에이레」(아일래드) 의용군과시민군은 영국총독부에 대항하여 분연히 무장봉기를 감행했다. 독립군은 시중심가에 자리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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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주부선수가 늘어난다
한국「스포츠」계에『여자선수+결혼=은퇴』라는 등식이 최근 들어 서서히 깨져 가고 있어 화제와 함께 주목을 끌고 있다. 개방적인 서양사회에선 여자선수들이 체력도 좋아 주부가 된 뒤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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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중인 「트뤼도」수상에 염문?
지난 4월 이후 부인 「마거리트」여사와 법률상 별거중인 「트뤼도」 「캐나다」수상은 최근 「오타와」의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댄서」인 미모의 「오딜」(36)양과 「데이트」에 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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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전전파라면 누구나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을 명화 『망향』에 「장·가방」이 분장한 「페페르·모코」가 「알제리」에서 「파리」의 부인을 만나는 장면이 있다. 이때 「가방」은 『아아,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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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교육방법 되살리자" 영국서 자유교육사조비판 한창
2차 대전 이후 학생들의 개성을 존중, 자유교육을 급속히 확대 실시했던 영국에 최근 이에 대한 반성과 함께 엄격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강력히 대두하고 있다.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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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 없는 평화의 술」 샴페인을 팝니다"|프랑스
「아랍」 산유국들의 석유가 인상에 골탕을 먹고 있는 「프랑스」가 『우리는 대기를 오염시키지 않고 평화와 즐거움을 선물하는 액체를 판다』고 신년 벽두부터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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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도시
요즘은 어느 학교의 칠판이나 모두 녹색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안과 의사의 말로는 녹색보다는 청색이 더 눈에 좋다. 또한 백묵 글씨도 더 선명하게 보인다. 그러나 칠판은 으례 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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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정계 뒤흔든 제2의 「섹스·스캔들」
한때 「프러퓨모」사건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영국 정계는 지금 다시 더 큰 「섹스·스캔들」에 관련된 화제로 들끓고 있다. 그 동안 남색 혐의로 「매스컴」을 장식해 온 영국 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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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번지는 「탈중역 현상」
회사중역들이 사표를 던지고 떠나는 「탈중역 현상」이 영국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지위와 보수보다는 「스트레스」에서 해방돼 마음 편하게 살아가겠다는 고급 월급장이의 귀거래사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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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보건소서 경고
【런던3일로이터합동】영국보건성은 3일 어떤형태의 분유들은 신생아에게 위험할수도 있으므로 6개월이하의 아기에게는 먹이지 말아야 할것이라고 경고. 이발표는 생우유를 그대로 분말화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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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품 있는 환상적 「뮤지컬」-메리·포핀즈
미국의 「월트·디즈니·프로덕션」이 제작, 64년도 「아카데미」상에서 「줄리·앤드루즈」의 주연여우상, 『침· 침· 체리』의 주제가상 등 5개 부문에서 수상했던 『뮤지컬· 판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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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시대 여류 사진작가 「카메론」의 「앨범」출간…백19점 재생
세계 최고의 사진 값으로 지난해 「런던」경매에서 10만「달러」에 팔렸던 「빅토리아」시 대의 여류 사진작가 「줄리아·카메론」여사의 「앨일범」이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 처음으로 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