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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균·김홍집 제거한 고종 곁엔 친일 매국노만 득실
을사늑약 체결 기념사진. 가운데 앉은 사람이 이토 히로부미이고 왼쪽이 하세가와 조선 주차군사령관, 오른쪽이 외부대신 박제순이다. [사진가 권태균] 망국의 몇 가지 풍경③친일내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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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정상회의·보아오포럼, 국제사회에 협력 신호 보낼 것”
“중국·러시아·인도·브라질·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이뤄진 브릭스(BRICS) 5개국 간의 협력은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투명하다.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국제사회에 믿음·단결·협력·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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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기포 없앤 건 샴페인 제조법 덕분 … 그게 바로 트리즈”
문제 : 1996년 일본의 자동차 업체 혼다는 날씬한 모양의 오토바이를 만들기 위해 고심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펑퍼짐한 연료통을 날씬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면 담기는 기름 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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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전 의원 인간 金大中 이야기] DJ, 김일성 사망 뒤 “그를 만났다면 역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동양의 고전인 삼국지는 결국 조조와 유비의 이야기다. 두 영웅이 만나고 헤어지고, 속고 속이고, 친구가 됐다 원수가 됐다 하는 이야기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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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그림 읽는 도서관저자 박제출판사 아트북스가격 1만6000원인류 최초의 그림인 라스코 벽화는 수렵의 성공을 기원하는 주술적 의미가 담겨 있다. 시대와 사조를 달리하며 종교·정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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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전 의원 인간 金大中 이야기] DJ, 김일성 사망 뒤 “그를 만났다면 역사 달라졌을 텐데”
영국으로 떠났던 DJ가 1993년 7월 4일 김포공항으로 돌아왔다. 6개월 만이다. 공항은 환영인파로 넘쳤다. 정계은퇴 선언 후 오랜만에 DJ의 얼굴에서 웃음꽃이 피어났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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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밤, 한국 LED가 밝힌다
러시아 중서부에 위치한 바시키르공화국의 밤을 한국 중소기업이 밝히게 됐다. 한국 중소기업 컨소시엄이 2011~2014년 바시키르에 1조여원 규모의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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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힘 너무 세지면 정치권이 군의 눈치를 볼 수도”
‘국방개혁 307계획’에 대한 ‘원 포인트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3월 7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돼 ‘307’이 붙은 이 계획은 73개 과제를 담고 있다. 그런데 유독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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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00만 대군 맹신한 고종, 일본 패배에 ‘베팅’
러일전쟁이 터진 직후인 1904년 2월 9일 제물포에서 일본 군함의 공격을 받고 불길에 휩싸인 러시아 함정 ‘바랴크’와 ‘코리예츠’. 러시아 측은 격침된 게 아니라 자폭의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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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힘 너무 세지면 정치권이 군의 눈치를 볼 수도”
김관진 국방장관(왼쪽에서 넷째)이 3월 8일 국방부에서 합참의장과 각군 총장이 배석한 가운데 ‘국방개혁 307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307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된 3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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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00만 대군 맹신한 고종, 일본 패배에 ‘베팅’
러일전쟁이 터진 직후인 1904년 2월 9일 제물포에서 일본 군함의 공격을 받고 불길에 휩싸인 러시아 함정 ‘바랴크’와 ‘코리예츠’. 러시아 측은 격침된 게 아니라 자폭의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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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戰과 아나키스트 성향, 미국·이스라엘엔 눈엣가시
오늘날 전 세계 진보성향 지식인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한 명을 고르라면 단연 노엄 촘스키(Avram Noam Chomsky·사진)가 떠오른다. 2005년 영국의 학술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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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1주년] 북핵 압박하던 중·러, 북한 지지로 돌아서
천안함 폭침은 동북아 정치 지도를 바꿔놓았다. 북핵을 압박하던 중국·러시아가 북한 지지로 돌아서면서 한·미·일 대 북·중(·러)이라는 냉전시대의 대치 구도가 형성됐다. 한국은 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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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폭스 “카다피는 합법적 타깃”… 미국 멀린 “카다피는 목표 아니다”
폭스(左), 멀린(右) 리비아 정부군에 대한 연합군의 공습은 일단 성공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토마호크 미사일과 전투기를 동원한 연합군은 리비아 레이더 기지와 방공망을 파괴해 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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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새벽 - 리비아 공습] 안보리 1973호는 ‘전쟁 백지수표’
19일(현지시간) 리비아 수도 남쪽 밥 알 아지지아 구역을 방문한 카다피의 딸 아이샤가 리비아 국기를 흔들며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리비아 공습을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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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영국 군대 … 리비아 공격 임박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7일(현지시간) 리비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군사 개입을 승인하는 결의안(1973호)을 표결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리비아 영공을 ‘비행금지구역(N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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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협력사 성장단계별 ‘맞춤형 상생 시스템’ 구축
“기업은 사회공동체의 중요한 구성원이며 고객과 사회의 존재가 곧 기업경영의 전제조건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책임을 다하는 것은 기업시민으로서의 당연한 역할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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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인의 혁신 CEO, 과감한 추진력으로 블루오션 창출
관련기사 고객만족으로 감동 준 원신월드 로봇수술 선도한 세브란스 2년 연속 수상 김종훈 한미파슨스 회장(미래경영)과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대표(글로벌경영)가 3년 연속 수상의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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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주개발 대부 “우주개발은 돈벌이 아닌 국격 높이는 일”
일본 가고시마우주센터 산하 다네가시마우주센터에서 일본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액체수소 발사체를 이용해 인공위성을 쏘아올리고 있다. [중앙포토] 이 발사체 엔진 개발을 주도한 사카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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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미·일의 TPP 에 대응할 전략 있나
정인교한국협상학회 회장 최근 들어 지역주의에 대한 세계 주요국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국의 오바마 행정부는 동아시아 지역주의 형성에 대응하고, 미국 기업에 유리한 통상환경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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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5) 창춘, 만주국의 수도에서 자동차·영화의 메카로
지난해 8월 방중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회담한 도시는 지린(吉林)성의 성도(省都) 창춘(長春)이었다. 200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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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1화 멈추지 않는 자전거 54년 ⑫ 보령제약의 세계화
1992년 중국에 완제품으로 첫 수출된 겔포스. 1980년대 말 당시 소련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측근이자 의사 출신 정치인인 비타리 코로티치가 한국을 방문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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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57) 벼랑끝 독재자들 누가 있나
기후가 따뜻해서일까요. 중동과 북아프리카엔 민주화의 봄바람이 1월부터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떨고 있는 독재자들도 많습니다. 튀니지의 지네 엘 아비디네 벤 알리 전 대통령, 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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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레임덕 방지의 비책? 박근혜와 관계설정
관련사진2008년 1월 대통령 당선인 시절의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 당시 박 전 대표는 중국 특사로, 이재오 장관은 러시아 특사로 파견됐다. “언제 그렇게 공부를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