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재의 전쟁과 평화] 초라했던 러시아 전승절, 붉은광장에는 T-34 탱크 1대뿐
이철재 외교안보부장 매년 5월 9일은 러시아 전승절이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 독일에 승리를 거둔 1945년 5월 9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러시아는 전승절에 열병식을 크게 열
-
‘안나 카레니나’ 영화 봐도 러시아가 알쏭달쏭한 까닭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사진 1 우리가 러시아를 잘 아는 척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못하고, 그 반대로 러시아를 전혀 모르는 척 하지만 웬만큼 알고 있는 데는 다 이유가
-
"EU 짜증내고, 미국 화내고, 러시아는 분노하는" 이 나라 [지도를 보자]
“주요 혈관이 연결된 심장 모양을 한 이곳은 어디일까요?”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추가 정보를 드리자면, ■ 힌트 「 ① 메이저 20
-
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
[강인욱의 문화재전쟁] 트로이 황금 유물, 지금 왜 러시아가 갖고 있나
━ 끝나지 않은 트로이 전쟁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 고고학에 특별히 관심이 없어도 트로이를 발굴한 하인리히 슐리만(1822~1890)의 이름은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하다
-
"푸틴, 전쟁 종료 못하고 있는 것…자신이 만든 늪에 빠졌다"
"푸틴은 수렁에 빠져 어떻게 빠져나가야 할지 모르고 있다."(워싱턴포스트)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푸틴이 말하지 않은 것에 있다."(더 타임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
-
베를린장벽 붕괴때 그가 있었다...푸틴이 '푸틀러' 된 그날 비밀 [후후월드]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오는 9일, 러시아의 전승기념일에 블라디미르
-
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
마리우폴 사령관 "1940년 됭케르크 작전처럼 구해달라"
“‘됭케르크 작전’처럼 구해달라.” 마리우폴의 마지막 거점인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항전을 이어가고 있는 세르히 볼리나 우크라이나 36해병여단 사령관이 27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
[진중권 칼럼] 러시아를 어떻게 탈나치화할 것인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는데 이번 전쟁을 계기로 러시아를 들여다보니 그곳 상황이 심상치 않다. 푸틴은 우크라이나 침공의 명분으로 ‘탈나치화’를 내세웠지만, 정
-
욕 금지된 나라서 "꺼져라"에 열광…푸틴은 '입 전쟁'서 졌다
우크라이나 우정청이 최근 발행한 항전 우표. 러시아 군함에 저항한 즈미니섬 국경수비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우표엔 병사들이 러시아 군함에 외친 '러시아 군함, 꺼지고 엿이나 먹
-
바이든 "러, 제노사이드 자행"...푸틴 "목표 달성까지 전쟁 계속"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에서의 잔혹 행위를 처음으로 "제노사이드(genocide·집단 학살)"라고 지칭하며 러시아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였다. 같은 날 블라
-
"히틀러가 안보리 거부권 틀어쥔 셈"…'전범' 러 퇴출 요구 확산
"모든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범(블라디미르 푸틴)이 이끄는 나라(러시아)와 함께 하면서 어떻게 세계는 효과적인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를 가질 수 있겠는가." 미
-
독재자는 무력사용 쉽다…푸틴 침략서 배우는 김정은 대응법 [Focus 인사이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렇게도 잔인한 전쟁을 감행할 줄은 러시아 전문가들도 예측하지 못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로이터=연합 ━ ━
-
러 법원, ‘푸틴 정적’ 나발니에 9년 징역형 추가 선고
러시아 법원에 출석한 알렉세이 나발니와 그의 변호사들. [로이터 연합] 러시아 법원이 22일(현지시간) 수감 중인 야당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의 사기 혐의 등에 대해 유죄를 인정
-
[역지사지(歷知思志)] 러시아
유성운 문화팀 기자 제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 독일을 물리쳐 유럽을 구한 것은 미국과 영국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것은 ‘덩케르크’ ‘밴드 오브 브라더스’ 같은 대중문화 콘텐트에 익
-
지지율 91%…"침공한대요" 조크 던지던 초보 대통령의 반전
“2월 16일에 러시아가 침공한다는군요. 정치인과 기업인들은 모두 귀국하세요. 이날 우리는 단결해야 하니까요.” 지난달 14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월
-
80년전 독·소 400만명 싸운 우크라이나…전쟁 우습게 안 푸틴 [Focus 인사이드]
━ 수백만이 엉켜서 싸웠던 현장 1939년 독일과 소련은 사이좋게 폴란드를 반분했다. 하지만 이런 오월동주(吳越同舟) 같은 동맹이 영원할 것으로 믿었던 이는 한 명도
-
[중앙시평] 팬데믹을 겪으며 세상은 어떻게 바뀌었나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한국과총 명예회장·전 환경부장관 팬데믹은 사회변동과 권력이동, 경제·통상의 지각변동은 물론 문화예술과 가치관의 변화로 세상을 바꾸었다. 아테네 역병(장티
-
나토 막으려 우크라 먹겠다는 푸틴…'동진 저지선' 지정학 비극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외곽의 도로에서 군용 차량이 달리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통일 독일의 동쪽 지역으로는 확장하지 않는다.' 1990년
-
[김동호의 시시각각] 오롯한 대선후보의 시간
기축통화의 힘은 압도적이다. 미 달러화는 중국·러시아·북한에서도 대외 결제의 핵심 수단이 되고 있다. 1944년 브레튼우즈 체제로 미 달러화가 준금본위제를 토대로 기축통화의 지위
-
'빙둔둔 대란'은 中 조작? 해외언론이 찾은 섬뜩한 SNS [세계 한잔]
■ 「 ※[세계 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베이징 겨울올림픽
-
경찰관에 주먹날린 女시장...그 아빠에 그 딸, 요지경 권력
두테르테 옆 두테르테. 녹색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딸 사라 두테르테다. 2019년 한 행사에 참석하는 부녀. 로이터=연합뉴스 필리핀 대통령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
[월간중앙] 최문순 강원지사와 김헌영 강원대총장이 말하는 ‘강원도의 힘’
■ “불공정·불평등·빈부격차 해소가 국민이 바라는 시대정신” ■ “강원도는 원래 외국인 활동의 주 무대이자 혁신의 고장” ■ “통일 초석 놓는 남북 공동과제 수행 강원대학교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