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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후폭풍 "우리는 영국인 아닌 유럽인"
한때 유럽공화국을 꿈꿨던 윈스턴 처칠이 우뚝 서 있는 영국 런던의 의회광장. 25일(현지시간) 오후 성난 목소리들이 광장을 채웠다.이곳에서 로렌 킹엄은 ‘유럽에게, 우린 여전히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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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지지율 급등, 트럼프에게 11%P 앞서
미국 대선 대진표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간 맞대결로 결정된 가운데 본선 초반 양자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발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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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집하는 클린턴 vs. 분열하는 트럼프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중앙포토]미국 대선 대진표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간 맞대결로 결정된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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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 정한 후보는 본선 패배 징크스, 딜레마에 빠진 공화당
미국 대선 공화당 경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는 유권자가 6일(현지시간) 뉴욕주 베스페이지에서 ‘미국을 다시 위대한 나라로 만들어 달라’는 구호가 적힌 옷을 입고 선거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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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흑인 투표권 쟁취 51년…‘셀마 행진’ 주역 미 의회 황금훈장
폴 라이언 미국 하원의장(왼쪽)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 내 노예해방홀에서 흑인 인권운동가 프레더릭 리스(가운데)에게 의회 황금훈장(작은 사진)을 수여하고 있다. 리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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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수고했어, 근데 최악이었어…2016 골든라즈베리 시상식 미리보기
2016 골든라즈베리 시상식 미리보기 수고했어, 근데 최악이었어지난해 최악의 영화를 선정하는 골든라즈베리상, 약칭 ‘라찌(Razzie)상’ 시상식이 1월 13일 후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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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스타워즈7, 오리지널을 이렇게 오마주 했습니다
‘스타워즈’ 시리즈(1977~)의 일곱 번째 에피소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12월 17일 개봉, J J 에이브럼스 감독, 이하 ‘깨어난 포스’)는 조지 루카스 감독의 ‘스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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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첫 대사, 조지 루카스 폄하?
디즈니가 첫 제작한 '스타워즈' 시리즈 영화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첫 장면이 조지 루커스를 폄하하는 내용인지에 대한 논쟁이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조지 루커스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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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몸으로 하는 바둑…한국엔 왜 160㎞ 투수 없나 기교보다 힘부터 키워야
투수 코치로 야구 인생 2라운드를 시작한 박현우씨. 그가 들고 있는 글러브는 2004년 서울대 야구부가 창단 28년 만에 처음으로 1승을 올렸을 때 꼈던 것이다. 박 코치는 새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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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는 자 ‘전당’에 오르리니
미국 메이저리그(MLB) 당국은 지난 7월 28일 뉴욕 메츠 투수 헨리 메히아에게 162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 경기력향상약물(PEDs)을 복용했다는 이유다. 지난 4월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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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랜드, 용병 마지막 퍼즐은 몰타리그 득점왕
브라질 출신으로 몰타리그 득점왕에 빛나는 타라바이(왼쪽)가 K리그 챌린지 정벌에 나선다.(사진=서울이랜드) 올 시즌 K리그 챌린지(프로2부리그) 참가를 앞둔 신생팀 서울이랜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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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떼창 응원에 들썩 … 영국 축구장은 ‘록 그라운드’
1 밴드 오아시스의 ‘Definitely Maybe’ 음반 표지.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로드니 마시 선수 사진을 사용했다. 2 테이크 닷의 멤버인 로비 윌리엄스의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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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구하기’ 나선 조지 클루니의 좌절… 스타 인도주의의 가능성과 한계
미국 워싱턴 의사당 앞에서 열린 다르푸르 인종학살 규탄대회에서 조지 클루니가 연설하고 있다(2006년 4월 30일). 2012년 3월 어느 날 오전 나일 강변의 술집에선 종업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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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살기로 덤비는 한·일, 73세 감독이 꺾는다
WBC 1, 2회 대회에서 한국과 일본에 고전했던 미국이 야구 종주국의 자존심을 걸고 3회 WBC에 나선다. 한국 대표팀이 2006년 3월 12일 WBC 2라운드 멕시코전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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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참모들에게 2번 속은 롬니
4월1일 만우절은 롬니(사진)에게 수난의 날이었다. 공화당의 유력 대선후보인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1일 선거 참모들의 만우절 장난에 톡톡히 당했다. 롬니는 3일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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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명 무더기 운전면허 취소
뇌물을 받고 운전면허증을 발급해준 주 총무처 직원이 징역 2년형에 처해졌다. 또 이로 인해 모두 3천명의 운전면허증이 취소됐다. 시카고 트리뷴이 2일 연방 법원의 판결을 인용,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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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총리감’ 호주 첫 중국계 연방 하원의원 마이클 존슨 자유당 원내총무
중국인 피가 섞인 호주 최초의 연방 하원의원인 마이클 존슨 하원 원내총무(자유당)는 “지금까지 내가 이룬 성공의 열쇠는 어머니의 희생이었다”며 자녀 교육을 위해 온갖 고생을 마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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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발레 '김용걸과 친구들'시간 7월 11일 오후 8시, 12일 오후 6시장소 LG아트센터입장료 3만원·5만원·7만원·10만원문의 02-3674-2210파리오페라발레단 동양인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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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시속 160km 직구, 누구도 보고 치진 못한다
인간은 얼마나 빠른 공을 던질 수 있을까. 대답은 35년째 똑같다. 1974년 미국의 놀란 라이언(텍사스 레인저스)이 던진 시속 162㎞가 인간의 한계라고 한다. 투구의 한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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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법대 동기 흑인 여성 등 ‘오바마의 미국’ 밑그림 그린다
버락 오바마가 5일 발표한 정권인수위원들은 ‘오바마 행정부’의 설계자다. 이들은 오바마의 정치철학과 국정비전을 구체화하는 책임을 맡았다. 오바마를 보좌할 백악관과 행정부의 고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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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金’ 자극받은 박찬호, 1이닝 1K 완벽투...추신수도 맹활약
4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가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는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박찬호(35, LA 다저스)는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뱅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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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류현진 완봉쇼 … 캐나다 잡고 2연승
한국 투수 류현진이 15일 캐나다전에서 완봉승을 따낸 뒤 포수 진갑용과 얼싸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류현진은 9이닝 동안 5피안타·무실점으로 한국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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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누아르’ 영화의 십대 버전
고등학생 브랜든(조셉 고든 래빗)은 헤어진 여자친구 에밀리로부터 도움을 청하는 전화를 받는다. ‘브릭’ ‘핀’처럼 알 수 없는 단어들을 띄엄띄엄 말하던 그녀는 이틀 뒤 터널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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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WORLD] ‘빅3’ 뭉쳐 잠자던 팀을 깨웠다
전통의 팀 보스턴 셀틱스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대니 에인지 단장이 구축한 새로운 ‘빅3’ 레이 앨런케빈 가넷폴 피어스(왼쪽 부터). [www.nba.com/celtics]